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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아이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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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아이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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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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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7.3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4.8만자, 약 7.9만 단어, A4 약 155쪽?
ISBN13 978893783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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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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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리크 발뢰
1955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난 에리크 발뢰는 기자이자 작가, 미디어 평론가이다. 1970년대 후반 《베를링스케 티덴데Berlingske Tidende》에서 기자 경력을 쌓은 그는 1985년 동료 두 명과 함께 월간 매거진 《프레스》를 설립하여 정치 스캔들, 노동 투쟁 등의 기획 기사를 다루어 유명해졌다. 이후 그는 덴마크 공영방송(DR)으로 옮겨 뉴스 및 시사, 정치 분야의 미디어 평론가로 자리매김해 덴마크에서 영향력 있는 미디어 상인 카울링상Cavling-prisen과 크뤼거상Kryger-prisen을 수상했다. 30년 가까이 뛰어난 저널리스트로 살아온 그는 자신의 취재 경험에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란 체험을 보태어 한 편의 소설을 구상한다. 바로 이 책 『일곱 번째 아이』이다. 미혼모로 에리크를 임신한 그의 어머니는 당시 남자로부터 버림받고 우울증을 겪으며 자살 시도를 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어머니 곁을 떠나 2년 동안 고아원에서 자랐다. 결국 어머니 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자신이 입양아가 될 수도 있었던 기억은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았다. 이를 계기로 그는 ‘입양’이란 소재에 주목해, 소설 속 일곱 아이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이 책은 작가의 데뷔 소설인데도 출간되자마자 “올해의 놀라운 소설! 기대 이상,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12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요 네스뵈 등 뛰어난 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들이 받은 ‘유리열쇠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 『일곱 번째 아이』에 이어 그는 최근 『난파된 삶의 항해일지Logbog fra et livsforlis』를 출간하여 소설가로서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역자 : 고호관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과 관련된 글을 쓰며, 지은 책으로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공저), 옮긴 책으로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SF 명예의 전당』『카운트 제로』『닥터 블러드머니』『링월드』『아레나』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남자아이 다섯과 여자아이 둘, 일곱 난쟁이가 코끼리 방에 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좋은 집을 찾아서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요! (…) 코끼리 한 마리가 행진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디로 가는 걸까요? 태어난 지 9일밖에 안 됐다면 미래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겠지요.
(…) 친부모의 정체를 확실히 숨길 수 있었기 때문에 불법 낙태보다는 입양을 선택했습니다. 사람들의 눈길 때문에 이름과 평판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될 유명한 덴마크인이 신중한 모성지원협회의 덕을 봤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친부모의 이름을 비밀로 하는 건 필수였습니다.
--- p. 78~79

노여움, 질책, 신랄함, 무관심. 잉에의 경우에는 친자식이 있는 가정에 대한 경멸이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누구에게도 내보이지 않았던 감정이 있었다. 자신이 돌보고 어르며 매일 밤마다 잠을 재우는 아이에 대한 혐오감이었다. 막달렌은 이게 입양된 아이, 즉 잉에가 절대 아이를 가질 수 없음을 증명한 아이에 대한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노여움이라고 했다.
노여움은 영혼 안에서 오랫동안 산다. 살아 있는 아이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희미하게 감지했다. 입양된 아이들은 상당수가 무의식적으로 웃거나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함으로써 이런 위협을 누그러뜨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입양됐다는 말을 듣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이유도 모른 채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향해 미소 지었다.
--- p. 32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2001년 9월 11일, 덴마크 한 해변에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시체 주위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책과 나뭇가지, 죽은 카나리아와 밧줄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모종의 살인 의식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어느 모로 보나 수수께끼가 가득한 사건이지만, 더 이상 진척은 없다. 운명의 장난인지 같은 날 9?11 테러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세계의 눈이 미국 뉴욕에 집중된 사이 이 사건은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그로부터 7년 뒤 고아원에 있다가 입양된 아이들을 다룬 잡지 기사와 ‘욘 비에르스트란’이라는 이름의 출생증명서가 담긴 익명의 편지가 국무부에 배달된다. 편지는 국무부 장관을 비롯한 여러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데…… 욘 비에르스트란은 누구인가, 도대체 누가 이걸 보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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