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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웃게 하라

영혼까지 웃게 하라

: 삶이 선교인 사람 닥터 뉴스마의 치과의료선교 이야기

홍성사 믿음의 글들-256이동
리뷰 총점7.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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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3g | 153*224*20mm
ISBN13 9788936502560
ISBN10 893650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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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닥터 뉴스마 (Dick H. Nieusma, Jr.)
1930년 미국 미시간 주 홀랜드에서 태어나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신앙의 울타리 안에서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호프 대학 재학 시절 치과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졸업 후 1952년 미시간 대학교 치과대학에 입학, 이후 아내 루스 슬롯체마와 함께 1961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치과의료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2년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1963년 전라도 광주로 내려와 광주기독병원 치과에 부임, 치과 전공의 수련과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진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무의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연평균 1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암 환자들을 위한 특수 보철 치료를 시행했다. 또한 호남지방 최초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과 서원전문대학교(현 광주보건대학) 치위생과를 개설했으며, 한국 최초의 언어병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치과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에서 활동한 25년간 탁월한 강의 및 실습과 더불어 외국의 현대 치과 의술과 장비를 들여와 전문의 배출에 힘을 쏟았으며,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 사랑을 베풀도록 1982년‘ 치과의료선교회’를 창설했다.
1986년 미국으로 돌아간 뒤 네브라스카 치과대학, 오랄 로버츠 치과대학 교수로 봉직했고, 은퇴 후에도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의료 봉사활동을 계속했으며 이동식 치과 차량을 개발해 북한에 보급했다.
그의 헌신을 기념하며 2003년 치과의료선교회에 의해 한국이 아닌 우즈베키스탄에 ‘닥터 뉴스마 기념 치과병원’이 설립된 것은, 한국인과 더불어 살며 오직 솔선수범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으로써 제자들로 하여금 동일한 사랑을 자발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전하고 또한 그 사랑이 제2, 제3의 곳으로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게 하는 진정한 선교가 무엇인지 보여 주는 하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가족사진을 찾기 위해 명동에 있는 사진관에 들렀는데 사진사가 말했다. “아, 그 미인 사진을 찾으러 오셨군요!” 나는 그가 루스를 두고 하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러나 미인이 미국인을 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적잖이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 첫 학기에 치른 구두시험은 예상대로 어려웠다. 고사장에서 나온 루스는 심란해했다.
“한국에 뭣 하러 오셨어요?” “배 타고 왔습니다.”
루스는 2학기 때 치른 구두시험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말았다.

■ 나는 한국어 공부를 즐기려 했고 가능한 한 많이 연습하고자 노력했다. 어느 날 저녁, 치약이 필요하던 차에 연세대 앞 길모퉁이에 있는 약국까지 걸어내려 가면서 “치약 주세요”를 반복했다. 하지만 약국에서 그 말을 했을 때 점원이 내놓은 것은 다름 아닌 쥐약이었다! 쥐약으로 양치질을 할 뻔했으니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실수였다.

■ 병원에서 일을 시작할 때도 좌충우돌 한국어 체험기는 계속되었다. 본동사에 어미 ‘게’를 붙이고 보조동사 ‘하다’를 써서 사동형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나는 진료대에 누우려 하는 환자의 편의를 위해 간호사에게 말했다.
“좀 누게 하세요.”
그런데 환자와 간호사가 입을 가린 채 웃기 시작했고 나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소변을 보는 데는 전혀 도움이 필요치 않은 환자였기 때문임을 후에야 알게 되었다. ……이처럼 한국어와 관련하여 내가 겪은 경험들은 도전적인 취미와 더불어 치과 진료, 교육, 선교에 있어 향상된 봉사를 필요로 한 데서 비롯되었다.

■ 나의 치의술 철학 열 가지
첫째, ‘황금률 치의술’을 실천하라.
둘째, 환자의 총체적 필요에 관심을 기울이라.
셋째, 가장 앞선 기술과 재료와 장비로 훌륭한 치료를 제공하라.
넷째, 영구적 조치를 취하기에 앞서 환자의 구강 상태를 개선하라.
다섯째, 제 때에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라.
여섯째, 가난한 사람에게도 부자를 치료할 때와 똑같이 관심과 존중의 마음을 갖고 대하라.
일곱째, 치과 의료진에게 온유하게 대하고 가르쳐라.
여덟째, 환자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필요한 것을 주라.
아홉째, 환자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 주라.
열째, 환자의 영적 상태에 관심을 가지라.

■ 제가 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졸업 요건 중 하나로 부분 의치를 해 넣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2년간 어떤 환자를 치료한 한 학생이 졸업할 때가 되어 부분 의치를 해 넣는 작업만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환자가 갑자기 병들어 죽었습니다. 담당 교수는 그 학생을 도와주기로 결심하고서 병원의 시체 보관소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학생은 주검이 되어 있는 그 환자의 입에 부분 의치를 끼워 넣었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치료하는 진정한 선교사들이 우리 가운데 과연 얼마나 될까요? 환자들이 영적으로 죽어 있는데 그들의 육체적인 문제들만 다룬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것은 죽은 사람의 입에 부분 의치를 끼워 넣는 행위와 똑같은 것입니다! 어떤 봉사를 하든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과 생명의 떡을 함께 나누기를 열망하고, 생명을 주는 성령의 임재하심을 그들도 경험할 수 있길 기도합시다.

■ 1993년 5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회 재미한인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에서 강연해 달라는 초대를 받고 뜻하지 않은 기쁨을 느꼈다. 광주기독병원 출신 사람들과 재회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는 전에 광주기독병원에서 함께 근무했던 오랜 친구들을 만났다. 헤어질 무렵이 되자 고영자 선생이 나를 껴안고 얼굴을 품에 묻고는 울었다.
“아버지! 아버지!”
광주를 떠난 후 전화와 편지를 통해 같이 일했던 한국인들로부터 “그때가 우리 생애 가장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라는 말을 종종 듣기는 했지만, 그 시절 모두가 얼마나 친했는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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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뉴스마는 세상에는 미련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부요한 인생!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닥터 뉴스마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빛나는 가치관의 소유자!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

닥터 뉴스마는 가슴으로부터 존경을 자아내게 하는 진정한 지도자의 모범!
-지헌택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

닥터 뉴스마는 반세기에 걸친 한국인의 길벗이자 현대 한국 치과의 스승!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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