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늘의책
틱낫한의 평화로움

틱낫한의 평화로움

틱낫한 저 / 류시화 | 열림원 | 2002년 08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8건
베스트
불교 top100 7주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관련상품

佛の敎え ビ-イング·ピ-ス
[직수입일서] 佛の敎え ビ-イング·ピ-ス
棚橋一晃 저 中央公論新社
0% 6,950
佛の敎え ビ-イング·ピ-ス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39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633152
ISBN10 89706331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가 일곱 살의 어린 동자승이었을 때, 그는 사람들이 떡과 바나나를 절에 갖고 와서 불상 앞에 바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 불상이 어떻게 바나나를 먹는가 알고 싶어서,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고 절문이 닫힐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는 문틈으로 들여다보면서, 불상이 손을 내밀어 바나나를 집어서 껍질을 벗겨 먹기를 기다렸다. 한참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의 생각에는 불상이 누군가 엿보는 걸 알고는 그 바나나를 먹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틱탄반은 자신의 유년 시절에 있었던 몇 가지 다른 얘기들도 들려 주었다. 그는 불상이 자신이 생각하던 살아 있는 붓다가 아님을 깨닫고는, 붓다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찾기 시작했다. 붓다들은 인간들 속에서 살고 있지 않다고 그는 생각했다. 마침내 그는 붓다들이 그다지 위대한 존재들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람들이 붓다가 된 이후에는 우리를 떠나 먼나라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그에게 붓다들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라고 말해 주었다. 붓다란 청동이나 은이나 황금이 아닌, 살과 뼈로 만들어진 존재라고. 미국 국기가 미국의 상징이듯, 불상은 다만 붓다의 상징일 뿐이라고.

붓다의 '부드 buddh'는 잠에서 깨어나는 것, 아는 것, 이해 하는 것을 뜻한다. 잠에서 개어 이해하게 된 사람을 동양에서는 붓다라고 부른다. 붓다가 되는 것은 그만큼 간단하다. 잠에서 깨어나고, 이해하고, 사랑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불교에서는 불성이라고 부른다. 불교인들이 '나는 붓다에게 귀의합니다'라고 말할 때, 그들은 자기 자신이 가진 이해하고 깨어나는 능력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더 정확히 말하면 '나는 내 안에 있는 붓다에게 귀의합니다'라고 하는 것과 같다. '내 안'을 덧붙임으로써 그대 자신이 곧 붓다임이 더욱 분명해진다.
--- pp 33~3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