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8년 0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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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9쪽 | 790g | 188*254*30mm |
ISBN13 | 9788996115106 |
ISBN10 | 899611510X |
발행일 | 2008년 0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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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9쪽 | 790g | 188*254*30mm |
ISBN13 | 9788996115106 |
ISBN10 | 899611510X |
추천의 글 책을 내면서 성경을 읽기 위한 몇 가지 중요지팀 성경일독학교를 마치게 되면 1과 성경목록만 잘 알아도 성경이 열립니다 1. 구약 성경의 배열 2. 구약 39권의 내용 2과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는 서로 통하지 않습니다 1. 구약 성경 39권을 시간 순서대로 다시 분류합시다 3과 성경을 꿰뚫는 안경(관점1, 관점2) 1. 관점 1: 성경은 '누가 왕이냐?'를 다룬 왕 싸움 이야기다 2. 관점 2: 샛 계열은 가인 계열과 섞이면 안된다, 정복해야 한다 3. 관점 1, 관점 2를 마치면서 4과 구약 성경 읽기 실제(1) 창ㆍ출ㆍ민ㆍ수ㆍ삿ㆍ삼ㆍ왕 1. 창세기 읽기 2. 출애굽기 읽기 3. 민수기 읽기 4. 여호수아 읽기 5. 사사기 읽기 6. 사무엘상ㆍ하 읽기 7. 열왕기상ㆍ하 읽기 5과 구약 성경 읽기 실제(2) 대ㆍ라ㆍ느 1. 역대상ㆍ하 읽기 2. 에스라, 느헤미야 읽기 6과 신구약 중간시대를 알아야 신약이 열립니다 1. 바뀌고 바뀌는 팔레스타인 땅의 패권 2. 신약에 등장하는 주요직책들 7과 신약 속으로 오신 '왕'- 예수님 1. 간추린 신약목록 2. 신약 읽기의 난제 8과 시간 순서대로 다시 정리한 사복음서 1. 예수님의 행적도 관점이 있어야 읽어집니다 2. 사복음서 시간 순서대로 읽기 3. 복음서와 사도행전 중간지대 9과 사도행전과 거기 얽혀있는 바울서신들 1. 사도행전 읽으며 서신서들 연결하기 2. 사도행전 이후의 사도바울 10과 성경일독학교를 마치며 1. 성경일독학교의 결론 : 선악과 2. 선악과, 그것이 알고 싶다 |
대충 숭그리당당 쓴 책이 절대 아니다.
성경을 읽고자 했으나, 번번히 막혔던 사람들의 고충을 잘 연구해서,
답을 내놓은 책이다. 저자는 '생장점'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식물의 줄기의 모든 부분에서 싹이 나는 게 아니다.
싹이 나는 곳이 있다. 그것이 생장점이다.
성경이 막혀서 흐르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러 원인이 있는데 내게 크게 다가온 걸 꼽자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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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엮어놓은 순서를 역사의 순서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창세기를 신화처럼 부옇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역사, 문학, 예언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데 구분하지 못하기때문이다.
낯선 지명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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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만 보면 이렇다.
시
잠
욥 전
창출민수삿삼왕
레신 룻 대라느
스
보자기 1: 에스겔 다니엘 학개 스가랴 말라기(5권)
보자기 2: 나머지 선지서 몽땅(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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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전개되고 있는 것은 창출민수삿삼왕 이다.
구속사적으로 재해석된 역사는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다.
욥은 족장시대의 문헌이므로 창세기에,
레위기는 출애굽한 백성에게 준 율법이므로 출애굽기 아래에
신명기는 광야에 나와 만 20세 이하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된 신세대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반복학습시키는 책이므로 민수가 아래에 놓는다.
룻은 사사기 기간 동안 다윗을 등장시키는 연결고리라 그 아래에 둔다.
열왕기 상하와 역대상하는 왕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같지만
역대상하는 남방유대지파 사람 에스라의 관점이 들어가 있다.
구속사적으로 아담에서 출발하여, 유다지파를 통해, 신약으로 넘어가 연결하는 구실을 한다.
역사가였던 그는, 자기가 살지 않았던 이전 시대의 이야기도 적고 있다.
에스더는 에스라 시대의 페르시아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다루고,
에스라의 주무대는 팔레스틴이다.
에스겔 다니엘 학개 스가랴 말라기는 포로시대의 선지서이고.
나머지 선지서는 열왕기하 시대의 선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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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막힌 생장점, 다같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문제를 먼저 짚어주고,
입체적으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간, 공간, 인간의 문제를 연결지어 큰 그림을 보게 한다.
성경과 병행해서 읽을 수도 있고, 먼저 일독하고 성경을 읽어도 좋다.
다른 책들은 뒷얘기가 궁금해서, 한 번 펼치면, 한꺼번에 읽어치우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성경을 쉽게 읽게끔 해 주는 반면, 그냥 술술 읽어내릴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성경을 한 번 통독을 한 후 읽거나, 성경을 읽어가면서 그 편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나가야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는 책입니다.
사 놓고 많은 진도를 나가진 못했습니다.
성경을 한 번 읽어보지 않고, 레위기니, 민수기니 얘길 들으면, 더욱 어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레위기, 민수기를 앞서 한 번 읽은 후에, 이 책의 그 부분을 읽으면...
정말로 생장점이 확 터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성경에 관심이 있지만 읽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구입하신 후...
성경을 읽게 될 겁니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대근동의 역사가 주배경이라서
배경지식이없이 읽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책은 성경의 각 책마다 역사적배경들을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지않고 창세기에 대한 설명을 읽고
성경의 창세기를 읽으면 조금더 이해도 쉽고 많이 다가온다.
너무 어렵지도 않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심도있게 성경의 배경과 역사적 사건들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들을 일반 성도들이 잘 이해할수 있도록 적어놓았다.
매해 크리스챤이라면 늘 다짐하는 그래.. 올해는 꼭 1독을 하고 말겠어.. 라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은 꼭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