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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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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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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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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7.56MB ?
ISBN13 978893743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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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닐 퍼거슨
1964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생.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에 장학생으로 입학, 1985년 최우등으로 졸업하였다. 근대 제국주의에 관한 정통 학설에 도전한 수정주의 역사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저널리즘에서도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함부르크 및 베를린에서 2년간 연구하였으며, 1989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연구 교수를 지냈다. 그 후 피터하우스 칼리지와 1992년 옥스퍼드 대학교 지저스 칼리지에서 근대사를 강의하였다. 2000년 옥스퍼드 대학교 정치사 및 금융사 교수, 2002년 뉴욕 주립 대학 경영대학원 금융사 교수를 지냈다. 2005년 현재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있다. 2005년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와 영국 정치 평론지 『프로스펙트』 의 ‘최고 지성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저서에 『현금의 지배: 세계를 움직여 온 권력과 돈의 역사(The Cash Nexus: Money and Power in the Modern World)』, 『종이와 쇠: 인플레이션 시대의 함부르크 경제와 독일 정치(Paper and Iron: Hamburg Business and German Politics in the Era of Inflation)』, 『실제의 역사(Virtual History)』, 『전쟁의 연민(The Pity of War)』, 『거인: 미제국의 대가(Colossus: The Rise and Fall of the American Empire)』, 『세계의 전쟁: 20세기 충돌과 서구의 몰락(The War of the World: Twentieth-Century Conflict and the Decline of the Wes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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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건설: 해적 집단으로 출발한 영국은 어떻게 전 세계 4분의 1을 지배했는가?
영제국은 본래 경제적 현상으로 시작되었으며, 그런 현상의 성장은 상업과 소비자 중심주의를 촉진했다. 상인들은 설탕을 얻기 위해 카리브 해로, 향신료, 차, 직물을 얻기 위해 아시아로 몰려갔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전함의 세계화였다.
사실 영국은 최초의 제국 건설자는 아니었다. 17세기 초까지만 해도 영국은 포르투갈이나 에스파냐 제국이 흘린 부스러기를 찾아다니는 해적, 즉 제국의 모방자였다. 그러나 그들은 에스파냐 인들을 강탈하고, 네덜란드 인들을 모방하고, 프랑스 인들에게 타격을 가하며, 인도 인들을 약탈하였고, 그 결과 200년 후에는 5대륙 43곳의 식민지 제국을 건설하고 지구의 4분의 1을 지배하는 대제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영국적 세계화: 전 세계를 하얗게 물들이다
영국적 세계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민족을 이동시킨 이주의 역할이다. 영국의 식민화는 종교의 자유나 정치의 자유 또는 이윤을 얻기 위한 거대한 민족적 이동을 충동질했다. 17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300여 년 동안에 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국 섬을 떠나 전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백색 역병’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영국인들은 전 세계로 이주해 나갔다.
또한 영국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에서 복음주의 종파와 선교 단체들의 역할이 중요성을 띄기 시작했다. 이때 아프리카에서는 선교 운동에 혁명을 일으킨 인물이 나타났는데, 그가 바로 빅토리아 시대의 초인, 데이비드 리빙스턴이다. 잠비아에 그의 이름을 딴 도시가 있고, 현재 인구가 겨우 9만 명에 불과한 리빙스턴에 교회 수가 150개나 되는 것에서 아프리카의 복음화된 정도를 알 수 있다.

세계 정부를 자처한 영국: 불과 1000여 명으로 어떻게 4억 인구를 통치했는가?
영제국은 세계 정부를 자처했다. 그러나 그 운영 방식은 최소주의에 근간을 두었다. 영국령 인도에 대한 통계 수치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인도 공무원의 숫자이다. 1858년에서 1947년 사이에 서약직 공무원은 거의 1000명이 넘지 않았는데, 영국 통치 말기에 총 인구는 4억 명이 넘었다. 영국의 지배자들과 신구 토착 엘리트들 사이의 공생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지속될 수 없는 공생관계를 생생히 파헤친다.
아울러 이 무렵 세계적인 채권 시장과 군산 복합체, 대중 매체가 출현했고, 금융의 세계화가 이루어졌으며 유럽 열강 사이에서는 치열하게 군비 경쟁이 펼쳐졌다. 당시 영국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극동에서도 쟁탈전의 선두에 서 있었다. 피지, 쿡 제도, 뉴헤브리디스 제도, 피닉스 제도, 길버트 제도와 엘리스 제도, 솔로몬 섬, 보르네오 북부, 말라야, 뉴기니 등을 지배 아래 두고 계속 지배 면적을 넓혀 나갔다. 『세인트 제임스 가제트』에 따르면 19세기 빅토리아 여왕은 “하나의 대륙, 100개의 반도, 500개의 곶, 1000개의 호수, 2000개의 강, 1만 개의 섬”을 지배했다.

20세기 영제국: 오늘날 우리에게 영제국은 무엇을 남겼나?
영제국이 민족주의뿐만이 아니라 훨씬 무자비하고 경쟁적인 제국에 의해 도전받고 있음을 설명한다. 영제국은 채권국에서 채무국으로 입장이 바뀌었으며, 번성기 때 민족 이동은 역이동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두 차례 세계 대전을 치르면서 영제국은 중첩된 부담으로 무너지지 않을 수 없었다.
좋든 싫든 영제국은 인류에게 상당한 유산을 남겼다. 먼저 영어의 국제화를 들 수 있다. 지난 300년 동안 단일 수출 목록으로는 최고다. 덕분에 지구상에는 7명에 1명이 영어를 구사하고 있다. 북아메리카와 오스트랄라시아의 영국화, 의회 민주주의의 확대, 경제 체계로서의 자본주의 승리, 프로테스탄트의 영향력, 자유 무역의 확대 등이 그것이다. 반면 영국의 세계 지배는 식민주의를 낳았으며, 인종주의, 인종 차별, 외국인 혐오증 등의 뿌리 깊은 갈등을 야기시켰으며, 부인할 수 없는 노예제와 노예무역, 수단의 사막을 붉게 물들인 옴두르만에서의 과잉 살상, 암리차르 대량 학살 등 영제국의 어두운 면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이슬람 수도사의 지도자 마흐디를 빅토리아 시대의 오사마 빈 라덴, 다시 말해 변절한 이슬람 근본주의자라 언급하고, 혁명가 고든의 살해는 9?11 테러의 축소판이라고 비교한다. 또한 옴두르만 전투는 미국이 이라크나 탈리반 정권에 대해 치르고 있는 전투의 원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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