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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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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2241563
ISBN10 89622415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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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연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였을까?
앨리스를 창조한 괴짜 사나이는 정말 여자를 싫어하는 연쇄 살인범이었을까? 리처드 월리스라는 작가는 1996년도 작품 『잭 더 리퍼: 명랑한 친구』라는 책에서 빅토리아 시대 런던의 악명 높은 매춘부 살인범이 바로 루이스 캐럴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월리스는 캐럴의 작품에 등장하는 구절들을 그 증거로 제시하면서, 몇몇 단어들의 철자를 바꾸면 리퍼의 범죄 행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캐럴의 「재버워키」 도입 부분에 나오는 글자들을 살펴보자.

해 저물 녘, 미끈거리는 토브들이
산허리를 빙빙 돌며 파헤치고 있다.
보로고브들은 모두 침울해하고,
집 잃은 래스는 꽥꽥 비명을 질렀다.
’Twas brillig, and the slithy toves
Did gyre and gimble in the wabe
All mimsy were the borogoves,
And the mome raths outgrabe.

이것을 다음과 같이 재배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동맥을 내리치고
칼을 휘둘러 사악한 성을 죽인다.
불쾌한 주제: 빌린 장갑,
수퇘지는 자위나 하게 하라!
Bet I beat my glands til,
With hand―sword I slay the evil gender.
A slimey theme; borrow gloves,
And masturbate the hog more!

--- 루이스 캐럴 편 중에서

음담패설 유포자
건전한 아동용 소설을 쓰는 것이 생활을 꾸려나가는 데는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올컷은 내심 에로틱하고 저속한 작품을 쓰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녀는 원하는 내용을 거리낌 없이 쓰고 싶을 때마다 A. M. 바너드라는 필명을 이용해, 당시 표현으로 “유혈과 폭력이 난무하는 이야기”인 고딕 스타일의 서스펜스와 음모가 가득한 글을 썼다. 『어둠 속의 속삭임』 『폴린의 열정』 『학대』 등의 선정적인 제목을 자랑하는 이 책들은 《프랭크 레슬리의 침니 코너》를 비롯해 여러 선정적인 잡지에 연재되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들은 아편을 복용하고 해시시를 피우는 등 빅토리아 시대의 기준으로 볼 때 결코 ‘숙녀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 개중에는 여주인공이 “단 1년만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면 악마에게라도 기꺼이 영혼을 팔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소설도 있다. 『작은 아씨들』의 조 마치가 하리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발언인 것만은 분명하다.

--- 루이자 메이 올컷 편 중에서

겉만 보고 판단해도 된다
톨킨은 1965년에 미국에서 처음 나온 『호비트』의 보급판 표지를 장식한 그림을 보고 굴욕감을 느꼈다. 사자와 에뮤 2마리, 구근 모양의 열매가 달린 나무를 그려놓은 그 끔찍한 그림은 책 내용과 아무런 관련도 없어 보였다. 잔뜩 화가 난 판타지 작가는 출판사에 편지를 보냈다.
“표지가 정말 꼴사납군요. 하지만 보급판 표지의 주된 목적은 구매자들을 유인하는 것이고, 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저보다 댁들이 더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취향에 대한 논쟁을 벌일 생각은 없지만(그렇다고 내 의견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색상은 도저히 봐줄 수가 없고 사용한 서체도 이상해요), 표지 그림과 관련해 이 점만은 꼭 물어봐야겠습니다. 이 그림이 책 내용과 어떤 연관성이 있습니까? 이 장소는 어디입니까? 사자와 에뮤는 왜 나온 겁니까? 앞쪽에 있는 분홍색 공 같은 것이 달린 건 대체 뭡니까?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댁도 그중 한 명이기를 바랍니다만) 어떻게 이 그림이 작가 마음에 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톨킨은 이런 불평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다. 그 뒤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 화가의 그림에 대한 반대 의사를 거듭 밝히자 출판사 담당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다고요!”

--- J. R. R. 톨킨 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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