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리뷰 총점8.0 리뷰 12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2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64g | 153*224*20mm
ISBN13 9788960861275
ISBN10 89608612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 이 책을 추천한 담당자 : 조선영 (ssct@yes24.com)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황숙혜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금융부, 국제부, 증권부에서 국내외 경제기사를 생산해왔으며, 현재는 재테크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외환위기의 여파가 채 사라지지 않았던 2001년 초 금융권과 기업 구조조정 작업을 현장에서 지켜보았고, 이어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핵심인재의 이력서에는 무엇이 있을까』,『여자 재테크 생활백서』가 있다.
감수 : 이상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부생명에서 일하다가 글을 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자가 되었다. 재테크 경제지 「ROI」, 「한경와우TV」,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금융 재테크 팀장을 거쳐 현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부자들을 취재하면서 얻은 결론으로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를 출간했고, 이후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 콘텐츠 전문가’로 각종 칼럼 집필과 라디오, TV 방송 등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이채원의 가치투자』(공저),『부자들의 생각을 읽는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장은 항상 옳은 것이 아니라 언제나 틀린다. 하지만 시장은 스스로를 바로잡을 수 있고, 때로는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재귀적 과정을 통해 오류를 진실처럼 보이게도 한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시장은 항상 옳게 보인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금융시장은 경기둔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둔화를 유발한다. --- p.143

어떤 상황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그 상황에 관계한다는 것은 두 가지 상이한 기능을 수반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이를 ‘인지적 기능’이라고 부른다.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은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려고 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이로운 쪽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나는 이를 ‘참여적 기능’이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조작적 기능’이라고 말하는 편이 더 적합해 보인다. --- pp.43∼44

수요와 공급을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과는 전혀 다른 힘에 의해 결정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아주 잘못되었다. 교과서는 수요와 공급곡선이 경험적 근거에 의해 형성되어진 것인 양 그리고 있다. 하지만 곡선들이 독립적으로 주어졌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가격이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에서 매매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 pp.114∼115

버블이 발생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즉 대출 조건을 과도하게 완화하고 주택담보인정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등 버블을 조장하는 지배적인 흐름이 있었다. 여기에 금융회사들이 아무리 대출을 늘린다 하더라도 담보물의 가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오해가 가세했다. 이런 오해는 과거부터 버블 형성을 주도했던 가장 큰 원인이며, 특히 부동산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p.152

슈퍼 버블을 일으킨 오해는 시장 메커니즘에 과도하게 의존한 데서 왔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이를 ‘시장의 마술’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나는 시장근본주의라고 지칭한다. 시장근본주의의 기원은 19세기 자유방임주의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레이건이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마거릿 대처가 영국 수상이 되었던 1980년대에 와서 지배적인 경제사조로 자리 잡았다. --- pp.161∼162

최근 사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이번 위기와 1980년대 이후 금융 역사에서 오점으로 남아 있는 주기적인 위기의 차이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전의 위기는 지배적인 추세는 물론이고 널리 퍼져 있던 오해를 좀 더 강화하는 데 성공을 거둔 실험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위기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주택 버블뿐 아니라 장기 슈퍼 버블의 분기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이 부분적인 문제일 뿐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이들은 이번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다.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의 부실에서 촉발된 이번 위기는 슈퍼 버블의 청산을 알리는 신호탄일 뿐이다.--- p.171

나는 정적이며 과거 일을 평가하기에 여념 없는 유럽중앙은행과 달리 그린스펀이 가진 선견지명과 동적인 정책 추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아이언 랜드Ayn Rand에게서 영감을 얻은 자신의 정치관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역할에 과도하게 적용함으로써 실책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 p.200

따라서 상품가격은 최근의 상승 추세를 보다 강화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기축통화로서 달러화의 입지가 약해지면서 상당한 정치적 파장을 몰고 올 것이고, 지배적인 세계 질서를 와해시키는 분위기마저 고조시킬 것이다. --- pp.208∼209

그렇지만 나는 세계 경제가 통째로 침체에 빠질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산유국과 일부 개발도상국에서 분출하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재채기만 해도 세계 경제가 감기에 걸린다는 통념은 과거 한때는 통했을지 모르지만 이제 더 이상 성립되지 않는다.
--- p.2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언제나 동시대 사람들보다 수십 년을 앞서 살아온 성공한 금융계의 예언자 조지 소로스가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 책!- 파이낸셜타임스

금융시장에서 늘 논란의 중심에 있던 조지 소로스. 그가 세계 경제에 대한 공포스러운 전망으로 새로운 논란을 일으킨 책! - 뉴욕타임스

남다른 통찰과 철학적 깊이로 현재의 위기를 파헤친 이 책은 금융시장의 한 시대가 종결되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고 예견한다.- 비즈니스위크

미 상원의 스태프들이 돌려가며 읽은 책!- 월스트리트저널

수요와 공급이 가격을 결정한다는 경제학의 기본 가정을 완전히 뒤집은 책! - 런던타임스

금융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이 돋보인다. 소로스의 투자관이나 세계관에 대한 공감 여부에 상관없이 나름의 올바른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 - 강방천 (에셋플러스투자자문 회장)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