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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깊은 샘

영성의 깊은 샘

: 초대교회에서 현대까지 영성으로 읽는 기독교 역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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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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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742g | 143*210*32mm
ISBN13 9788932814582
ISBN10 893281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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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결국 기독교 영성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전통이 제아무리 다양하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그러한 전통을 하나로 묶는 기본 진리가 있다. 사도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셨고, 예수 그리스도가 신인 동시에 인간이시며, 따라서 하나님은 공동체 안의 한 분이심을 믿어 왔다. 금욕적, 수도원적, 성례전적, 복음주의적 전통 등 다양한 영성의 전통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어떻게 드러내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 수 있는지, 또 우리가 그분 안에서와 그분을 통하여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이 나의 목적이다.
---「서론: 더 많이 있으니!」중에서

교회가 새로워질 수 있는가? 그럴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고 위대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초대교회를 알면 길이 보인다. 오늘날 교회는 초대교회처럼 포용적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한 사람은 물론 모든 사람을 신자들의 몸으로 환영할 수 있다. 신자들의 몸이 함께하는 유일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다.
---「2장 소속: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영성」중에서

사막 성자들은 제자도의 옛 기준을 되찾기 원하는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의 운동에 착수했다. 아주 다른 환경이긴 했지만 말이다. 역설적이게도 그들이 맞서야 했던 원수는 악한 제국이 아니라 세속적 교회였고, 박해가 아니라 특권이었다.…사막 성자들은 사막이야말로 이러한 고투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 믿었다. 사막에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정면으로 직면하고 착각과 겉치레를 벗어 버리지 않을 수 없고, 우리에게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사막 성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을 위한 전투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어둠에 대한 투쟁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 어둠은 한마디로 모든 인간 속에 만연한 자기중심성이다. 그 어둠에 직면해야만 우리는 참된 생명과 자유를 찾는다.
---「3장 고투: 사막 성자들의 영성」중에서

수도원의 리듬은 인간 창조의 기본 목적을 구성하는 두 가지 활동인 기도와 노동의 균형을 맞춘다. 하나님은 기도 속에서 당신의 얼굴을 찾고, 세상 속에서 당신의 일을 하라고 우리를 부르신다. 수도원 영성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완수하고자 한다면 두 가지 활동을 모두 실천해야 함이 분명해진다.
---「4장 리듬: 수도원 운동의 영성」중에서

이 장의 목적은 동방 정교 전통에 나타난 ‘신화’의 개념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 위대한 전통에서는 특별히 두 가지 매개물(성상과 영적 전기)로 우리를 성인들의 세계로 안내하고 따라야 할 본을 제시한다. 우리는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무언가로 이미 변화된 인간 본성을 지닌 사람의 초상화를 응시하도록 이끌리는데, 성상은 그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그림이다.…신화神化는 단순한 추상적 관념이 아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 도전하고 영감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점에서 성상과 영적 전기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고대 성인에게도 그들만의 목소리가 있는데, 그들은 지금도 글을 통하여 우리에게 직접 말함으로써 그들이 알고 좇던 동일한 하나님께 우리 삶을 맡기라고 도전할 수 있다.
---「5장 거룩한 영웅들: 성상과 성인들의 영성」중에서

중세 교회의 신앙은 본질적으로 성례전적이었다. 사람들은 성례전을 통하여 복음이 객관적이고, 구원사의 사건들에 근거하며, 그리스도께서 몸소 세운 은혜의 수단을 통하여 주어진다는 점을 상기하게 된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교회를 위해서는 성례전을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는가? 첫째, 성례전은 본질적으로 물질적이다. 우리는 이로써 기독교 신앙의 물질적 성격을 되새긴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물질적 우주를 창조하셨음은 물론 선하게 창조하셨다고 확언한다.…둘째, 성례전을 통해 우리는 은혜가 객관적 실체로 온다는 점도 배운다. 그것은 수량화할 물질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실재하며, 외부로부터 우리에게 와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고 세상에서 사는 방식을 바꾸는 참된 능력과 생명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온통 신비다.
---「6장 창: 성례전의 영성」중에서

1273년 12월 6일 성 니콜라우스 축일에 토마스 아퀴나스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그날도 여느 때처럼 미사에 참석했다. 그러나 성찬식 도중에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그는 그 경험에 대해 말할 수도, 학문 연구를 재개할 수도 없었다. 토마스가 신비적 경험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로 신비가는 아니었다. 그가 하나님과 만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초월적 사건이었다. 그는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신비주의의 목표인 일종의 하나님과의 신비로운 연합에 이르렀다. 신비주의 영성은 한 가지 기본 질문과 관련이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참으로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을 아는 방법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배우는 것으로서, 이는 교리적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으로서, 이는 신비적이다.…하나님은 주체이지 대상이 아니고, 인식 주체이지 인식 대상이 아니며, 관계를 시작하는 분이다. 하나님은 신자들에게 자신을 계시하는 분이고, 완전한 기쁨과 조화 속에서 신자들을 자신에게 연합하는 분이다.
---「7장 연합: 신비주의 영성」중에서

보통 신자들이 세속 세계에서 그리스도의 진지한 제자로 살려면 무엇부터 할 수 있겠는가? 먼저, 우리는 일상생활을 제자도의 정당한 영역으로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성(聖)과 속(俗)의 구분이 없다.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께 속한다.
---「8장 일상성: 중세 평신도의 영성」중에서

종교개혁가들은 하나님 말씀을 중시했기 때문에 제대로 설교하려고 노력했다. 성육신한 말씀이든, 기록된 말씀이든, 선포된 말씀이든, 성례전 속에 가시적으로 드러난 말씀이든 말이다. 우리는 이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첫째, 우리는 그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성육신한 말씀과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알게 된 것은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둘째, 말씀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마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분이고 우리는 듣는 자인 것처럼 그 말씀을 직접 들어야 한다.
---「9장 말씀: 종교개혁가들의 영성」중에서

기독교 역사에서 어떤 운동도 복음주의보다 더 열정적이고 창조적이고 다양하고 복잡한 운동은 없었다. 복음주의는 지난 200년 동안 매우 극적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전 세계에 퍼져 있다. 10억에 가까운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복음주의자로 자처할 것이다. 복음주의에는 청교도에서 오순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교파와 운동이 포함된다. 그러나 아무리 다양하다 해도 여전히 복음주의는 하나의 기본적 확신을 고수하는데, 곧 (성경을 통해 아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회심의 필수성이다.
---「10장 회심: 복음주의자들의 영성」중에서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이 책 전체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삶에서 사용해 온 다양한 훈련들을 설명했다. 실제로 기독교 신앙에는 진지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훈련이 아무리 중요하고 필수적이라 할지라도 기독교 영성은 훈련을 초월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에서 나온다.
---「결론: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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