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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이여, 영원히 안녕

작은 아씨들이여, 영원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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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64g | 140*210*30mm
ISBN13 9788954606462
ISBN10 89546064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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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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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르셀라 세라노 (Marcela Serrano)
1951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났다. 1973년 피노체트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후 이탈리아 로마로 망명하였다가 1977년 칠레로 돌아왔다. 칠레 가톨릭 대학 미대를 졸업한 후, 예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마흔의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첫 소설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자신 Nosotras que nos queremos tanto』(1994)으로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 상 Premio Sor Juana Ines de la Cruz’을 수상하였다. 스페인 문단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플라네타 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던 『내 마음속에 들어 있는 것 Lo que esta en mi corazon』(2001)은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밖에도 『나의 옛날 삶 Antiqua vida mia』(1995) 『슬픈 여자들의 집 El albergue de las mujeres tristes』(1997) 『요로나 La llorona』(2008)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세라노는 현재 스페인어권 문학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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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아이들을 세상으로 데려온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이들을 위해 내 삶을 희생했는데. 뭐 때문에? 무슨 영광을 얻자고? 무슨 대가로? (중략) 누군가 ‘희생하다’라는 동사를 ‘공유하다’ 또는 ‘결속하다’라는, 상호적인 의미가 들어 있는 동사와 합치려 한다면 그건 엄청난 착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희생에는 편도만이 있을 뿐이다. 바닷가에서 바다를 밀어내는 육지처럼 외로운 길이다.
--- pp.43~44, 1장 메그 중에서

롤라의 고통은 상당 부분 사촌언니와 관련되어 얼룩져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아다가 집시 부락에서 돌아온 날까지 롤라는 아다에게 모욕당한 기분이었다. 케케묵은 증오심이 그녀의 커다란 비밀이었다. 무슨 죄라도 지은 듯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증오심이었다. --- p.225, 4장 에이미 중에서

“『작은 아씨들』을 리메이크하라고요?” 아다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었다.
“바로 그거예요. (중략) 어찌 됐든 1950, 60년대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당신들 각자의 운명과 19세기 중반 콩코드 시에서 태어난 마치 가문의 자매들의 운명이 그렇게 많이 다르지는 않잖아요. 중요한 것은 그들은 운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당신들은, 당신들은 그 운명을 어떻게 했나요?”
--- pp.304~305, 5장 조 중에서

마르셀라 세라노의 소설은 우리 삶을 둘러싼 세계의 실상과 배후에 대한 증언이며, 이 세계의 부조리한 모순을 만들어낸 것이 우리 자신이고, 때문에 우리가 공범자이자 피해자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우리 시대의 삶의 현장을 지켜오면서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방기해왔던 제반 문제들을 깊이 천착해 들어간 마르셀라 세라노의 소설은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금 그 가치를 발한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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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르셀라 세라노는 셰에라자드의 뒤를 잇는 이야기꾼이다.
카를로스 푸엔테스
마르셀라 세라노의 작품을 읽는 것은 세상 모든 여성들의 눈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뒤마클럽』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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