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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문제

쇠고기 문제

: 가족에게 이야기하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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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판권 출간 일자 :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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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7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456449
ISBN10 899245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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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시라이 카즈히로 (Shirai Kazuhiro )
1957년 요코하마에서 출생. 1981년 중앙대학 법학부 정치학과 졸업 후, 생활 클럽 협회 카나가와에 취직해 카나가와 네트워크 사무국장을 맡는다. 영국에 유학해 1990년, 브래드퍼드대학 대학원 유럽정치연구 석사과정 수료. 현재에는 생활클럽 스피릿(주) 전무임원으로 생활 클럽 그룹의 관련 사업을 하면서 식품의 안전성 문제, 일본 국내와 해외의 생산, 유통실태 파악,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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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에 방일한 펜 미 농무성 차관은,
"자동차를 운전해서 슈퍼에 장을 보러 가다 사고가 날 확률 쪽이 쇠고기를 먹고 사람이 병이 걸릴 확률보다 높다."
확률적으로는 그렇지 모르지만, 이건 상당히 무례한 발언이었다. 자동차 사고는 보험사에서 보상을 해준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인간 신형 야곱병(vCJD=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에 걸린 경우에도 미국이 보상을 해줄 겁니까? 라고, 내가 교섭담당자라면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했을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미국 국내에서 보행이 곤란한 29마리의 소가 식육 처리된 문제에 대해서 조한스 농무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이 소들은 처리 전의 검사에서 (보행이 곤란하지 않다는 것이) 한 번 확인되었으며, 그 후에 바닥에 미끄러져 다리가 부러진 것이다. BSE 등의 병 때문에 걷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이라도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이런 설명을 잘도 뻔뻔하게 했다. 미국의 식육처리장 옆에는 경마장 대신에 경우牛장이라도 있어서, 확실한 검사를 위해 일부러 소에게 달리기를 시킨 결과 소들의 다리가 부러진 것이란 말인가? --- 자동차 사고보다 안전한 BSE!? 중에서

이상을 보이거나 죽은 소가 BSE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은 건 당연하다. 하지만 BSE는 겉보기에는 건강해보여도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에서도 전두검사를 한 결과, 20여 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문제는 검사비용inspection cost이다. 건강해 보이는 소까지 검사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가능한 검사대상을 줄이고 싶다는 것일 뿐이다.
오자와씨는 '지금의 검사는 감도가 낮아 젊은 소의 경우 검출이 어렵다. BSE는 감염된 후 발병될 때까지 평균 5년이 걸리며, 발병되기 약 6개월 전까지는 검사로는 양성으로 나오질 않는다'라고도 말하지만, 일본에서는 21개월 월령에서도 BSE감염소가 발견되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현재의 검사보다 감도가 높은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면 도쿄대학의 공동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검사방법으로는 '이상 프리온abnormal prions'의 검출감도가 10배 정도 높아진다고 한다. 앞으로 검출감도가 올라가면 미량이라도 다른 부위에서도 BSE프리온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것만 보아도 미국의 견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 BSE와 배탈은 비슷한 것!? 중에서

미국 식육수출 연합회USMEF의 필립 셍 회장은 2005년 12월 22일, 일본 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강연을 하면서,
"특정위험부위SRM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복어의 독을 제거해 맛있는 복어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라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어필했다. 수입재개가 결정된 직후라 기뻤겠지만, 미국의 식육처리장이 특정위험부위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발각되었다. --- 쇠고기의 SRM은 복어의 독과 마찬가지? 중에서

'그런데 최근 소에서 침팬지로의 감염에 대해 명확해졌다. 침팬지와 사람은 유전자 배열이 99% 이상 같으며, 정상형 프리온 단백질도 거의 같다. 겨우 2마리의 실험이지만, 그 중 한 마리는 광우병이 걸린 소의 뇌를 5g 먹고 6, 7년 후에 발병했다. 그것으로 계산해보면 소에서 소로 감염되는 것에 비해 70배 정도의 종의 벽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로선 겨우 70배 밖에 안 되는가 하고 느꼈다. 더 높을 것이라 기대했었는데 말이다.' --- BSE가 인간에게 감염되는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 중에서

'미국에서는 월령을 판정할 경우 허리, 등뼈, 목의 약간 아랫부분의 3군데의 연골이 얼마나 골화骨化되었는가 하는 골격의 성숙도와 쇠고기의 색깔과 밀도를 중심으로 한 육질 양쪽을 종합적으로 보고 수치화하고 있다. 육질은 나이가 들수록 붉은 색이 진해지며, 거칠어지는데, 그것을 훈련과 경험을 쌓은 판정관(그레이더)이 보고 성숙도를 판정한다.
……성숙도는 고기의 붉은 부분의 색깔로 판정하며, A부터 E의 랭크를 부여한다. 월령이 높아질수록 고기의 색이 진해진다.'('일본농업의 동향 153日本農業の動き 153' 농림통계협회農林統計協會, 2005)
적어도 나는 일본의 식육관계자로부터 육질로 월령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100보, 아니 1,000보 양보해서 미국의 우수한 '훈련과 경험을 쌓은 판정관(그레이더)'이라면 구별할 수 있다고 해도, 일본의 검역소quarantine는 수입된 미국 쇠고기가 일본의 수입기준인 20개월 이하라는 것을 대체 어떻게 확인할까? --- 월령을 파악 할 수 없는 미국 쇠고기 중에서

일본에서는 제거된 특정위험부위는 모든 동물에 대해 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모두 소각처분하고 있다. 소각 후에는 예전에는 산업폐기물industrial waste로 처리되었지만, 2005년부터는 1,000도 이상에서 처리한 육골분 소각재, 탄화물은 비료manure로 사용하는 것이 인정되었다. 비료이지 사료fodder가 아니다.
일본인의 생각으로는 이건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미국에서는 특정위험부위는 렌더링 공장에서 육골분이나 사료가 되어 돼지나 닭의 먹이로 이용되고 있다.
'반추동물ruminant의 사료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라는 룰이 있지만, 돼지나 닭은 해당되지 않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소의 프리온이 축적되어있을지도 모르는 육골분을 먹은 돼지나 닭의 찌꺼기를 다시 육골분으로 만들어 소에게 먹이면 만에 하나 소가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소→돼지→소'나 '소→닭→소'라는 루트이다. 이것을 '교차감염cross---contamination'이라고 하는데, 감염의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 ---특정위험부위는 대체 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미 농무성 식품안전검사국(FSIS)의 키스 윌스 수의사는 1월 18일, 문제의 쇠고기의 수출회사로부터의 수출신청서류를 받아, 수출허가의 서명을 했다.
윌스 수의사는 이 시점에서 쇠고기가 일본으로 가는 수출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보증하는 '농무성(EV) 프로그램'이 무언지 몰랐다. 수출회사가 EV프로그램의 인정을 받은 기업이라는 것도 모르고, 서명하기 전에 쇠고기를 한 번도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일본경제신문, 2006년 2월 18일)
(중략)
그리고 이번에 발생한 사고는 다음과 같은 경위를 거쳤다.
①도축장(골덴빌사)은 농무성의 농업판매촉진국AMS에게 일본으로의 수출허가신청을 하고, 그것에 기초해 AMS는 허가를 내주었지만, 일본으로의 수출조건은 도축장에서 철저히 지켜지지 않고 척추가 붙은 지육枝肉을 출하했다.
②식육가공장(애틀랜틱 빌 앤드 럼사)도 마찬가지로 농업판매촉진국(AMS)에 일본으로의 수출허가신청을 하고, 그에 기초해 AMS는 허가를 했지만, 식육가공장에서도 일본으로의 수출조건은 철저히 지켜지지 못하고, 지육에서 척추를 제거하지 않았다.
③최종적으로 미 농무성 식품안전검사국이 파견한 검사관도 역시 일본에 대한 수출조건을 모르고, 수출증명서에 사인해서 일본으로 출하했다.
'2중 3중의 체크 체제'는커녕, 모든 단계에서 노체크로 그냥 통과했으며, 이 수출 프로그램이 전혀 제 기능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 모두 그냥 통과되는 체크상태 중에서

인도에서도 역시 2002년부터 GM면의 재배가 시작되어 2005년의 재배면적은 130만 헥타르로 전체 재배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2005년에 몬산토사의 살충성(Bt) 면이 20%정도밖에 발아하지 않아 손해를 입은 농가가 배상compensation을 요구하며 종자판매점으로 몰려들어 경찰이 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살충(Bt) 면의 생산을 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의 병해충에는 저항력이 없어 병해충이 대량으로 발생했다.
그 때문에 살충제를 대량으로 살포해야만 했으며, 수확량yield은 크게 떨어졌다. 게다가 몬산토사가 살충(Bt) 면의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 환경상의 고관에게 뇌물bribe을 준 것이 발각되어 150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겨우 2년 만에 살충(Bt) 면을 철수했다. --- 인도, 인도네시아에서의 사건 중에서


GM추진파는 예를 들면 살충성 GM작물의 경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농약agricultural chemical의 사용량이 줄어든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해충이 내성화되어 오히려 농약사용량이 늘었다고 한다.
콩밭의 대부분이 GM콩이 된 아르헨티나에서는 재배면적이 확대됨에 따라서 수확량yield이 감소되었으며, 농약의 사용량은 증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확량의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더 많은 삼림을 채벌했으며 경지의 농약오염agricultural pollution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GM작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잡초가 내성tolerance이 생겨 농약사용량이 증가되었다고 한다. 아이다호주 과학환경정책센터의 찰스 벤브룩씨의 조사에서는 2001년 5.0%, 2002년 7.9%, 2003년 11.5%로 확실하게 농약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GM작물에 의해 오히려 농약 사용이 증가해 잔류농약이 인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지적을 하는 연구자도 많다.
--- GM콩이 다음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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