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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 최신 연구로 확인하는 인간광우병의 실체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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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86g | 148*210*30mm
ISBN13 9788995897058
ISBN10 899589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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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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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대한 뜨거운 말들이 넘쳤다.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맥락이 거세된 단편적인 지식들, 낡은 데이터와 잘못된 자료, 이에 기초한 오해들이 혼란을 부추길 뿐이었다. 결국 ‘최신’ 연구 성과들을 직접 찾아볼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인간광우병의 진실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언어로, 정치적 편견이나 오해 없이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가급적 최근 연구들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내용들을
포함시키고자 노력했다. 현재도 연구가 진행 중이므로 자칫 과거의 제한된 지식만으로 현재를 파악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서문 중에서

광우병은 자연발생적인 질병이었다. 소의 프라이온 단백질 유전자가 자연발생적으로 문제가 되는 ‘산발성’ 광우병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겼고, 이 소가 도축되어 육골분사료로 쓰이면서 조금씩 퍼졌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프라이온 단백질의 독성이 강한 종자가 탄생해 급속히 확산되어 일어났다.
인간도 소처럼 자연발생적인 CJD가 생긴다. 이러 산발성 CJD에 걸리는 100만 명 중 한 명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결코 소고기를 먹지 않았고, 인생을 그리 나쁘게 산 것도 아니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라 해도 상관없다. 확률적으로 100만 명이 있다면 그중에 한 명의 뇌에서는 잘못 겹쳐진 프라이온 단백질이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예방할 수도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묻는다면 정확한 답을 내릴 수는 없다. --- p.108

어쨌든 영국의 사례와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인간광우병 환자 한 명을 보기 위해서는 최소 20년 정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이것도 광우병 소 숫자를 실제보다 훨씬 늘려잡고,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소가 모두 한국에만 들어온다는 가정으로 위험성을 극대화시켜 과다 계산한 기간이다.
현재 학자들은 다우너 식용 도축 금지와 SRM 제거로 90% 이상 인간광우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감안해서 20년의 5~10배인 100~200년에 한 명꼴로 인간광우병 환자를 구경할 수 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물론 변수는 있다. 영국에서 잠복기에 있던 환자들이 대규모로 인간광우병이 발병하여 재유행하거나 광우병 걸린 소가 증가하는 경우이다. 그럴 때는 빈도가 더 늘 것이다. --- p.257

광우병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아직도 많은 부분이 규명되지 않고 있으며 논란에 휩싸여 있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런 불확실함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실들이 있다.
우리가 인간광우병에 걸리기 위해서는 광우병에 걸린 소들이 우리 주위에 꽤 많이 존재해야 된다는 사실, 광우병에 걸린 소들이 꽤 많이 존재하려면 오염된 육골분사료의 대량 유통 같은 사건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 같은 고리가 완성될 때만 이 인간광우병이라는 참혹한 질병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사실이다.
현재까지 관찰 결과, 다행스럽게도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광우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용 소의 월령 제한, 육골분사료 금지, 특정위험물질 제거 등 도축 규정 준수 등 정해놓은 규칙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관리 및 감시하는 일이 중요하다.”
--- 맺음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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