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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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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7가지 핵심 전략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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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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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42g | 152*215*20mm
ISBN13 9788964358719
ISBN10 896435871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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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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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보기술 혁명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살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일본인이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고 있지는 않다. 일본의 정치인, 기업가, 정부 지도자들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이해하고 있다니 슬픈 현실이다. 여러 중요한 측면에서 봤을 때 현재 일본이 처한 상황은 막부 지도자들이 세계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문밖에서 벌어지는 변화에 눈을 감았던 에도 시대와 유사하다. ---「들어가며」중에서

사실 생산성과 관련해 기가 막힌 이야기가 있어요. 오래 전 은행에 근무할 때 일인데요, 당시 수천억 엔(한화 수조 원)을 들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거든요. 이론상으로는 이런 시스템을 개발하면 인력 감축으로 인한 비용 절감 등 운영의 개선이 이뤄져야 하잖아요.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시스템 개발이 완료됐는데도 인력을 자르지 못하니까 상황은 그대로이고, 시스템 운영비만 더 늘어나고 말았죠. (웃음) 우스운 이야깁니다만 실제 있었던 일이거든요.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사실 그 자체로는 어떤 목적도 이루지 못한 거죠. 그러니 노동 유연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하지 않는 한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출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본 기업이 직원들의 계속적인 고용을 목표로 한다면 시간제와 임시직 근로자들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생각해봐야 해요. --- p.65

저는 ‘일본이여, 다시 한 번’에서 일본 경제의 활성화 전략과 함께 혁신 및 운영 능력을 핵심으로 꼽았어요. 이 둘은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인 성장 전략과도 긴밀하게 연관돼 있어요. 여기에서는 우선 아베노믹스의 첫 번째, 두 번째 화살인 적극적인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아베노믹스 자체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부터 시작할게요.
신경제연맹은 2013년 6월에 아베노믹스 포럼을 개최했는데 여기에서 게이오 대학의 다케나카 헤이조 교수는 아베노믹스가 100퍼센트 옳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모건스탠리 MUFG 증권의 로버트 펠드먼도 아베노믹스가 그랜드슬램이라며 높게 평가했고요. 아버지는 경제학자로서 어떻게 보시나요? --- p.81

현재 일본은 디플레이션 상태이고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는 방안에는 나도 찬성이네. 경제의 순간 속도를 높이지 않으면 디플레이션에서 회복되지 못할 테니까. 또한 일본 경제가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디플레이션이 계속될지, 아니면 이미 회복했는지를 판단하는 일은 근본적으로 중요한 일이네.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난 10년간의 일본 경제를 살펴보면 우리는 이미 디플레이션을 벗어났는가, 아니면 여전히 극복하는 중에 있는가? 경제의 속도가 증가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났는지의 여부가 앞으로 재정이나 통화정책을 구상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네. --- p.85

일본은 전후에 나라의 재건이 목표였기 때문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어. 그런 점에서는 관료제가 아주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하네. 하지만 약 20년 전 일본은 세계적인 선진 경제로 도약했지. 미래에 가야 할 길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위치에 오르고 나서는 일본의 관료제는 그저 제도상의 허점만 드러낼 뿐이었어. 그러니 우리는 관료제가 좋으냐 나쁘냐를 논하는 대신 일본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을 고려해 관료제를 어떻게 최선의 방식으로 활용할지 고민해야 하네.
관료제를 올바르게 통제할 수 있는 주체는 국민이야. 국민의 손으로 뽑은 정치인들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정치인을 통제하는 국민은 더 큰 역할을 하는 셈이지. 특히 최근 경단련과 언론의 동향을 봤을 때 이런 국민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네. --- p.130

연공서열에 따라 승진 기회를 주는 일본의 전통적 평가 체계에서는 직원들의 평가에 해외 경험, MBA 학위나 특별한 자격이 거의 반영되지 않아요. 해외 경험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낮은 거죠. 그래서 라쿠텐에서는 전통적 접근법을 과감히 버렸어요. 20대라도 능력이 있다면 관리직으로 발탁해 사업부의 장에 앉힙니다. 능력이 있다면 경영대학 졸업 후 MBA를 하지 않았더라도 고속 승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놨고요.
대다수의 일본 기업은 직원들을 해외에 유학 보내 MBA를 받게 해놓고는 돌아오면 국내 영업을 맡겨요. (웃음) 직원들을 해외의 경영대학으로 내보내는 게 결국에는 다른 인력을 채용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해요. 지원자들에게 “우리 회사는 입사하면 해외로 나갈 기회를 준다”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해외에 나간 많은 직원들이 귀국하라는 연락을 받으면 그만둬버리거든요. 대기업에서조차 이런 일이 벌어져요. (웃음)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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