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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 위기에서 빛나는 스티브 잡스의 생존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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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612g | 153*224*30mm
ISBN13 9788992759090
ISBN10 899275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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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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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랑에 선 애플을 구하다
1997년 어느 날 아침, 죽음의 소용돌이에서 발버둥치고 있던 애플 본사에 임원회의가 소집되었다. 당시 CEO인 길버트 아멜리오가 조용히 작별을 고한 후, 건달 같은 모습의 스티브 잡스가 회의실로 들어섰다. 반바지와 운동화 차림에 며칠 동안 면도도 하지 않은 얼굴이었다. 그는 회전의자에 털썩 앉더니 천천히 의자를 돌리기 시작했다. “대체 뭐가 문제인지 얘기 좀 해주시지요.” 그런 다음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곧바로 소리쳤다. “문제는 제품입니다. 엿 같은 제품!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게 문제라고요!” ---p.25

#3 디자인에서 완벽을 고집하라
여전히 조명이 제대로 비추지 않는다. 잡스는 관중석 가운데로 달려가 의자에 털썩 앉은 다음, 두 다리를 앞 의자에 걸치고 이렇게 주문한다. “제대로 될 때까지 계속 해봅시다. 괜찮지요?” 다섯 대의 아이맥이 다시 한 번 커튼 뒤로 들어갔다 나왔지만 여전히 잡스는 만족하지 못한다. 잡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한다. “그게 아니에요. 전혀 안 되고 있어요.” 그들은 다시 시도한다. 이번에는 충분히 밝긴 했지만 너무 늦게 켜진다. 마침내 잡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고함을 친다. “얼마나 더 해야 하는 거요!” 네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조명이 적절하게 조정된다. 다섯 대의 아이맥이 거대한 프로젝션 스크린에서 빛을 발한다. 우쭐해진 잡스가 소리친다. “됐어요! 바로 그거예요! 멋져! 완벽해! 아주 완벽해!” ---p.90

#4 A급 선수들만 고용하고 얼간이들은 해고하라
잡스와의 회의는 매서운 재판이 되기도 한다. 그는 어떠한 의견에든 이의를 제기한다. 때로는 극도로 무례하게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종의 테스트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옹호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자신의 입장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론을 펼칠 것이다. 잡스는 판돈을 올리고 사람들의 혈압을 높임으로써 그들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강력한 논거를 갖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일수록 옳을 가능성이 높다. ---p.149

#5 우주에 흔적을 남기겠다는 열정을 가져라
잡스는 직원들을 부드럽게 대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잘 알기에 그것을 얻기 위해 언성을 높이고 화를 내는 것이다. 이상한 일이지만 그의 파트너들 대다수는 적어도 그의 고함이 자신의 작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좋아한다. 그의 열정을 고맙게 여긴다는 얘기다. 그는 그들을 훌륭한 인물로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그 과정이 다소 힘들 수 있지만 그들은 많은 것을 배운다. 잡스의 비결은 ‘무언가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다면 지긋지긋한 놈으로 취급받아도 좋다’는 신조에 있다. ---p.178

#6 발명 정신과 혁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루빈스타인은 소니가 아이팟 같은 제품을 개발하지 않은 것은 소니의 다른 제품들을 해칠까봐 두려워서였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제품을 죽이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가장 컸겠지요. 성공한 제품을 죽이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잡스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가장 큰 인기를 끈 애플의 아이팟 미니를, 더 얇은 새 모델 아이팟 나노를 위해 희생시킨 사람이다. 그것도 아이팟 미니가 절정의 시기를 누리고 있을 때 말이다. “스티브는 그런 일을 수없이 주도했습니다.” 루빈스타인은 말했다. “그는 배수진을 치는 사람입니다. 배수진을 치면 맞서 싸울 수밖에 없지요.”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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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회사를 이끄는 CEO에 대한 이야기. -맥라이프

스티브 잡스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팬들을 위한 환상적인 기회다. -USA투데이

누군들 스티브 잡스의 일하는 방식이 궁금하지 않겠는가? 놀라운 발상의 책! -비즈니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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