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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준의 대만 여행기

현태준의 대만 여행기

현태준 글그림 | 시공사 | 2008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2 리뷰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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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384g | 152*210*20mm
ISBN13 9788952753854
ISBN10 89527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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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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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는 푸근하고 보드라운 도시야~ 마치 옴마니 같애. 학교 갔다 돌아오면 밥상 위에 맛난 간식거리 차려놓고 미소 짓는. 거리는 먹을거리로 넘쳐나고 구수한 냄새로 가득 차 있어. 인도에는 언제라도 앉을 수 있는 식탁들이 우리를 기다리지. 게다가 싱싱하게 팔딱 뛰는 고기며, 만두며, 국수며, 국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릇 속으로 다이빙할 준비를 하고 있어. 정말이지 고민이 필요 없군. 말이 안 통해도 걱정 없어. 타이페이의 냠냠냠은 그냥 알고 있다구. 우리가 배고픈 여행자고 외로운 사슴이라는 것을. 어여어여 크게 입을 벌리고 튼튼한 이빨로 마구 씹으며 달콤한 혀로 침을 삼켜봐. 자 이제 당신, 살아 있다는 것을 느껴볼 테야?
--- 어쩌다 냠냠냠 in 타이페이

량차오웨이(양조위)가 벙어리 사진사 역으로 나오는 ‘페이칭청스(비정성시)’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의 형제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불행한 가족사를 담은 영화다. 주인공 량차오웨이는 이런 격동의 현실 속에서 울분을 토하지만 벙어리인 자신은 아무 말도 할 수 없는(혹은 그의 외침을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냉엄한 역사의 현실을 조용히 이야기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불행하고 슬픈 사연이 있는 ‘페이칭청스’에 등장했던 주펀 거리는, 과거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오래된 돌계단과 고풍스러운 집들, 멀리 태평양이 보이는 고산 지대의 풍경 그리고 분위기 있는 찻집과 레스토랑들로 타이완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 찻집에 앉아 저 멀리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자니 새삼 타이완이 섬나라라는 사실이 찐하게 다가온다. 마치 외딴섬의 아주 높은 나무에 앉아 드넓은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것같이 강원도 강릉 해변에 앉아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데. 아, 슬프다. 외롭고, 쓸쓸하다.
--- 주펀에는 태평양이 흐른다

스따루는 알록달록 오밀조밀 빤짝빤짝 산들산들이랄까. 자동차는 절대로 들어올 수 없을 것 같은 작은 골목길엔(괜시리 들어왔다간 콱 낑겨버릴 테지) 출출할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군것질거리들과 홀쭉한 배를 빵빵하게 채워줄 듬직한 식당들이 떡하니 손님을 맞는다. 배가 부르면 식당들 사이의 갈래길로 들어서 보자. 이번엔 작고 귀여운 카페와 재미난 소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부끄러운 듯 살짝 들어와 볼 테야? 하며 속삭인다. 거리의 폭이 좁다 보니 오가면서 마주치는 이들과 한 뼘 사이로 스치기도 하면서(때론 어깨를 부딪히면서) 골목길 사람들의 냄새(?)랄까나, 그런 느낌이 진하게 들기도 한다. 또 어느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서면, 저 앞에서 사뿐히 걸어오는 타이페이 아가씨와 슬쩍 눈이 마주치기라도 할까봐 사춘기 소년마냥 콩당콩당 내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곳이 바로 스따루의 골목길이었다.
--- 슬리퍼 소녀들의 스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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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이 형의 과거는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다. 어떤 젊은 날을 보내고 지금의 현태준이 되었는지 나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젊은 시절을 보내면 태준이 형처럼 신기하고 괴상망측한 아저씨가 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그런 궁금함을 내비칠 때마다 태준이 형은 귓속말로 말했다. 사실은 젊은 날의 대부분을 대만에서 꿈결같이 보냈다고. 그의 이야기 속 대만은 홍콩과 상하이, 도쿄와 와이키키를 섞어놓은 듯한 파라다이스였다.
젊음의 바다, 맛난 음식과 미녀들! 이제 책으로 확인했으니, 나의 다음 여행지는 대만이다!

이우일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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