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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의 삶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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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8g | 158*224*30mm
ISBN13 9791191384680
ISBN10 119138468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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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내가 무엇을 소유하느냐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내가 무엇이 되느냐에 대한 문제인 것이다. 오늘 나는 시간의 아이로서의 나를 보지만 내일 나는 영원의 아이가 될지도 모른다. 오늘 나는 여기 이 지구상의 내 집을 보지만 내일은 우주로의 여행길에 오를지도 모른다. 인간은 우리의 운명이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항상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 죽음이 우리의 꿈과 소망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평가받기를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틀렸다고 판명되면 그 때는 우리의 모든 열망이 공허하게 꺼질 것이기 때문이다.
--- p.29

임사체험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의 진술에서 공통된 점을 발견했다. 즉, 그들은 육체를 떠나 자신의 육신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그들에게 말을 걸 수는 있지만 대화를 할 수는 없고, 의식의 힘을 이용해서 다른 곳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 p.42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영혼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이치라오. 마음이 쉬지 않고 움직이고 또 의심과 혼동의 때가 끼어 영혼의 빛을 가리기 때문이라오. 그러나 내가 물 위에 비친 해의 모습을 없앤다고 해서 하늘의 해를 없애지는 못하는 것처럼, 영혼은 영원하며 그 무엇으로도 더럽힐 수가 없소. 이것이 영혼의 비밀이고 죽음의 신도 어쩌지 못하는 진실이라오.”
--- p.52

예수 이후에 비로소 인간은 영적인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여정의 급박함은 전혀 새로운 것이 되었다. 천국은 저마다 노력해서 얻어야 하는 상급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천국을 얻기 위해서는 현실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논리야말로 오늘날 기독교가 크게 번성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고, 열성적인 기독교인들은 이 사실을 절대로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 p.75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죽어서도 저마다의 인격 혹은 개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 그 해답은 이렇다. 개성이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도 결코 일관되고 실재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섯 살, 열 살, 또는 십 오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똑같은 사람이 아니다. 우리의 개성은 늘 확장되고, 변형되고, 성숙해 나간다.
--- p.106

인간은 본 것을 믿는다. 그리고 그 믿음은 중독적이다.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 p.147

영원은 정신이 인식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자유를 준다. 형상의 부재는 곧 더 이상 어떤 형상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하는 이의 부재는 곧 그런 인간적인 관계가 더 이상 의미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그것을 모두 경험했다. 고대의 현자들은 이 단계를 모크샤(Moksha), 즉, 지고한 해방이라 부르며 찬미했다. 오로지 자유로운 영혼만이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위아래로 밀고 당기는 싸움도 없다. 기쁨과 고통의 모든 메커니즘이 마침내 그 움직임을 멈춘 것이다.
--- p.165

“어찌되었든 나를 위해 울지 말아다오. 나는 괜찮다.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언제라도 가족들을 사랑할 것이다. 나는 잠시 여행을 떠날 뿐이다.”
--- p.232

만약 카르마가 중력의 법칙처럼 확실하다면 환생이 필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유충에서 나비가 태어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 만큼이나, 한 생애의 마지막에 이르러 선업과 악업이 균형을 맞추는 일도 자연스럽고 확실한 일이기 때문이다.
--- p.241

베다의 현자들은 의식이 실재적인데 그것을 굳이 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믿었다. 어찌 보면 그들은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리학에서는 의식을 피동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보지 않는다. 자아의식적인 우주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우리들을 물리학에서 추론적 사고의 언저리에 놓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내세에 대한 증거를 찾고 있는 우리로서는 의식이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우리가 죽고 나서 의식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는 일이 없을 테니까.
--- p.272

인간이 정신의 장을 공유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런 증거가 쌓이면 천국, 지옥, 바르도, 두뇌를 넘어 존재하는 아카샤의 기억이 실재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사람들이 공유하는 생각과 개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내 머리는 내게 속한 것이지만 머릿속의 개념과 생각은 우리에게 속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종 아주 신비로운 하나의 장에 함께 참여한다고 볼 수 있다.
--- p.305

죽음이 없으면 현재 순간도 있을 수 없다. 앞선 마지막 순간이 죽어야 새로운 다음 순간이 태어난다. 앞선 사랑이 죽어야 새로운 사랑이 태어난다. 앞선 생이 죽어야 새로운 삶이 태어난다. 내 육신의 오래된 세포가 죽어야 새로운 세포가 태어난다. 이것이 바로 창조의 기적이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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