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

: 21세기 교회의 새 지형을 탐색하는 두 사람의 대화

리뷰 총점8.6 리뷰 14건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46g | 153*224*30mm
ISBN13 9788932821399
ISBN10 89328213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선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과 실천신학(Ph. D.)을 공부했다. 현재 예수소망교회 공동체 목사로 사역하면서,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한국 IVP),『소그룹 사역을 위한 성경적 기초』(SFC 출판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당신은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를 다른 누구와도 나누기 힘들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을 걱정할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당신이 이탈자나 낙오자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쩌면 그들은 당신이 어떤 전염병에 걸렸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당신은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를 한심한 비밀로 여기게 된다. 이 비밀이란 사실 하나님이나 예수님이나 신앙에 관한 의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방식과 예수에 관한 우리의 이해와 우리의 신앙 방식에 관한 것이다.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에만, 이러한 의심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표현하면 상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네가 이런 말을 하다니.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도 나만 그런 줄 알았어.” 그렇다면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안심하라. 동지가 생기고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마치 한 쌍의 부싯돌 같았다. 그러다가 서로 비밀이 맞부딪히면서, 희망의 섬광이 타오른 것이다. “아마 우리가 정신 나간 게 아닌가 봐. 더 좋은 길이 있는 것 같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이 있을 거야.”…어쩌면 당신은 어떤 새로운 일의 최전방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노선을 떠나’(off the map)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잠시 들어선 발길이 정말로 미답지(terra nova), 새 기반, 신선한 토양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라면 말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저는 ‘새로운 그리스도인’과 ‘전통적 그리스도인’, 또는 ‘포스트모던 그리스도인’과 ‘모던 그리스도인’을 구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편의적인 구분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탁인데, ‘우리와 저들’이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피하도록 합시다. 만일 제가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저에게 꼭 일러 주세요. 아셨죠? 우리는 그저 새로운 종류의 그리스도인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유일하게 새로운 종류나, 더 나은 종류, 또는 유일하게 우월한 종류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단지 새로운 종류일 뿐입니다. 아시겠지요?”
--- 6장 ‘성경 해석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 중에서 네오가 댄에게 한 말

“목사님, 모더니티는 다른 종교의 문제를 거론할 때 우리는 옳고 그들은 틀렸음을 입증하려 합니다. 그러나 저는 포스트모더니티에서는 다른 과제가 주어졌다고 봅니다. 문제는 우리가 옳으냐가 아니라 우리가 선하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문제는 단지 옳음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선함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그리스도인들이 우리는 옳고 다른 이들은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썼던 에너지를 모두 모아 선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데 투자한다면, 제 생각엔 더 많은 이들이 우리가 옳다고 믿을 것 같아요.”
--- 8장 ‘그렇다면 다른 종교인들은 어떻게 되는가?’ 중에서 네오가 댄에게 한 말

“저는 전도를 춤이라고 봅니다. 알다시피, 춤을 출 때는 이기는 사람도 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음악에 맞춰 움직일 뿐이죠. 이 경우에 저는 복음의 음악을 듣지만, 제 친구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면 저는 그를 도와서 복음의 음악을 듣게 하고 그에 맞춰 움직이게 합니다. 또한 춤을 출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참여하기 원하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춤추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을 억지로 춤추게 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폭행이지요. 그러나 당신이 춤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을 데려왔고, 당신이 음악을 잘 안다면, 그때는 아주 재밌어지겠지요!”
--- 8장 ‘그렇다면 다른 종교인들은 어떻게 되는가?’ 중에서 네오가 댄에게 한 말

다시 태어난다면, 저는 생태학에 투신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거야말로 참으로 영적이며 기독교적인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잘 돌보라는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날처럼 우리가 그 명령을 따르지 못한 때가 없습니다. 창조 세계의 관리인이자 동료 피조물의 친구로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은 새로운 종류의 기독교에서 핵심을 이루어야 합니다.
--- 1999년 12월 6일 네오가 댄에게 보낸 이메일 중에서

이 책은 젊은 복음주의 그룹, 또는 이머징 교회가 제기하는 교회와 신앙에 관한 고민의 맹아를 엿보게 해준다. 이 고민은 제도적 교회에서 삶의 나눔이 있는 공동체로, 주입식 성경공부의 영성에서 생동감 있는 전인적 영성으로, 모든 답을 제공한다는 확실성의 과신에서 겸손한 대화자의 위치로 그리스도인 됨의 의미를 전환시키려는 몸부림이다.…저자는 모던 사회에서 포스트모던 사회로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기독교 신앙을 담는 그릇도 바뀌어야 한다고 암시한다. 그러나 모던---포스트모던이라는 시대 구분이 썩 들어맞지 않는 한국 사회에도 이러한 고민은 유효하다. 최근 기독교의 대 사회적 인식이 완연한 비호감의 분위기로 접어듦에 따라, 우리의 교회 생활과 복음을 증거하는 방식에 진지한 재검토가 요청되고 있다. 단순히 방법의 문제만이 아니라, 믿음의 태도와 내용까지 원점에서 다시금 성찰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 역자 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깊이를 신장시키고, 높이를 심오하게 해준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이 다 그렇지만, 이 책 또한 가볍게 읽어서는 안 된다.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단하고 ‘예수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야 한다.”
- 레너드 스윗, 드류대학교 스탠리존스 전도학 석좌 교수, 『의문을 벗고 신비 속으로』(IVP)의 저자

“패러다임 쉬프터 브라이언 맥클라렌의 대표작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는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서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여러 신학교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책은 복음주의자와 자유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함께 미래로 전진해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 타임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는 수많은 교인들의 심중을 포착했다. 어느 복음주의 청소년 사역자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마음을 저자에게 들킨 것 같다’고 토로했다.…브라이언 맥클라렌은 탁월한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질문들은 현대인의 영적 불안의 원인인 뿌리 깊은 모더니즘의 병폐를 파헤친다.” - 워싱턴 포스트

“본서는 늘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교회에서 쉬쉬하기 때문에 차마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속 시원히 제기한다. 그래서일까. 이머징 교회 운동의 유일무이한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이후, 해마다 판매 부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