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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PD의 파리와 연애하기

김영섭 PD의 파리와 연애하기

: 파리를 홀린 20가지 연애 스캔들

김영섭 글,사진 | 레드박스 | 2008년 12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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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51g | 175*210*20mm
ISBN13 9788989456063
ISBN10 898945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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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사진 : 김영섭
S#1 착한 남자
'나쁜 남자'와 반대로 '착한 남자'를 찍는다면 단연코 주인공. 손해 볼 거 알면서도 있는 대로 다 퍼주는 후덕한 성격 덕에 주변엔 늘 밥과 술을 사달라는 지인들과 후배들로 넘쳐난다. 직업상 경험하는 세상의 온갖 화려함을 누릴 줄 알면서도 소탈함의 소중함을 아는 그는, 따뜻한 휴머니스트이자 진정한 '인생 고수'.

S#2 드라마에 웃고 드라마에 우는 인생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아이디어와 인간에 대한 애정, 며칠간의 밤샘에도 끄떡없는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직업, 드라마 PD. 그의 직업은 그의 밥이자 삶이며 그 사람 자체이다. 서울대 인류학과 졸업, 영화아카데미 3기 출신인 그는 박철수 감독에 의해 조감독으로 발탁되어 4년간 충무로 영화판을 그야말로 온몸으로 체험한 후, MBC 프로덕션에 입사. 「제3공화국」 조연출로 드라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SBS 코리아게이트 각색 작가 등을 거쳐 1996년 SBS 교양 경력 피디로 공채되어 「그것이 알고 싶다」, 「송지나의 취재파일」, 아침 드라마 「지금은 사랑할 때」, 「얼음꽃」 미니시리즈 「수호천사」, 「섬마을 선생님」 등을 연출했다. 「그 여자」, 「마이걸」, 「돌아와요 순애 씨」, 「어느 날 갑자기」, 「외과 의사 봉달희」, 「쩐의 전쟁」, 「로비스트」, 「비천무」, 「식객」, 「떼루아」 외 다수의 드라마를 기획한 그는 현재 SBS 드라마국 기획 책임 PD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드라마 전문반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드라마에 웃고 드라마에 우는 그는, 진정한 '드라마 고수'.

S#3 사람을 사랑한다. 고로 탐구한다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다큐멘터리, 연극, 판소리, 뮤지컬, 책 등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예술에는 언제나 레이더를 쫑긋 세우고 주파수를 보내는 그의 습관은 그가 만든 드라마 안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런 그가 사랑의 도시,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파리에서 사랑을 나누던 연인들의 모습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큐’ 사인을 외쳤다. 연인들의 사랑과 분노, 눈물과 한숨, 광기와 예술혼은 그의 내면에 장치된 상상의 카메라에 의해 파리 곳곳에서 재연되어 20편의 드라마로 다시 태어났다. 파리에 홀리고, 파리에 취하고, 파리에 우는 그는, 진정한 '낭만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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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콤한 순간은 흔히 장미의 빛깔로 비유되지만, 이후 나누었던 그 어떤 사랑도 그의 예술을 장밋빛으로 화사하게 채색하지는 못했다. 가진 것 없는 가난한 날의 순수함이란 첫눈과도 같아서, 탐욕과 매너리즘의 발자국으로 침범된 이후엔 무슨 색을 덧칠해도 다시는 원상태로 되돌아오지 않는 게 아닐까. --- p.47 「세탁선-피카소와 페르낭드 올리비에」

진정한 사랑이란 결코 소모가 아닌 창조임을 제인과 세르주의 사랑을 통해, 아울러 이번 여행 전반을 통해 절실히 깨닫는다. 상대로 하여금 자유롭게 창조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발전적인 사랑이 아닐까. --- p.71 「몽파르나스 묘지-제인 버킨과 세르주 갱스부르」

승승장구하며 인생을 살아낸 로댕에 비해, 카미유는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비참하게 살다 죽었기에 종종 세인의 동정을 산다. 하지만 자신의 탁월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음에도 ‘예술적 영감의 수탈자’로만 여겨지는 로댕도 어쩌면 그녀 못지않은 피해자인지 모른다. ‘카미유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다음해, 로댕은 그녀를 위해 병원비를 대주고, 그녀가 작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방 하나를 헌납했다’라는 기록을 보니 같은 남자로서 로댕의 심경도 이해가 될 듯싶다. --- p.85 「로댕 미술관-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접시에도 찻잔에도 각설탕에도 카페 드 플로르의 초록 이니셜이 선명하다. 세계의 지성들을 단골로 삼았던 자부심을 그들은 그렇게 자랑스러운 로고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이곳 2층에 각각 자리를 잡고, 온갖 소음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글을 썼다고 한다. 그들 일생의 중요한 만남과 이별도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한적한 카페 의자에 앉아 거리의 풍경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바로 옆에 와 앉는 외국인들과 눈인사를 나누다 보니, 고립된 방에서 작업하는 것보다 이렇게 밖으로 열린 카페를 즐겼던 그들이 이해가 갈 듯하다. 하긴, 집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 그들이 늘 행복한 기대감으로 바라던 ‘삶의 우발성’이 일어날 가망성이 적을 테니, 이건 얼마나 그들다운 삶의 방식인가. --- pp.146~147 「카페 레 뒤 마고, 카페 드 플로르-사르트르와 보부아르」

“당신의 내 정신적 지주예요. 내 삶의 모든 의미예요. 그래서 더욱 당신을 잃고 싶지 않아요. 당신의 아이를 낳아줄 다른 여자를 찾아보세요. 우린 아주 오래도록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인생의 반려자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그렇게 보내버렸다. 버림받지 않기 위해 집착하지 않는 건 그녀가 터득한 사랑의 방식이었던 것이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을 테니.
--- p.163 「캉봉가-코코 사넬과 웨스트 민스터 경」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그가 풀어낸 파리의 20가지 사랑 이야기 속에는 인생의 모든 기쁨과 슬픔이 들어 있다. 그저 예술과 와인과 낭만의 도시라는 생각만 갖고 있던 나에게 진정한 파리의 모습을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김주혁(배우)
로댕에게 영혼까지 빼앗겼던 카미유 클로델처럼 나도 이 책에 몰입하듯 빠져들었다. 사랑 때문에 웃고 울었던 위대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우리 모두는 결국 좀 더 많이 사랑받기 위해서 애써 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새삼스레 머리를 스친다.
한혜진(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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