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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지 말고 흘러라

머물지 말고 흘러라

: 성자 안젤름 그륀의 마음 순례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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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93g | 140*195*20mm
ISBN13 9788950916435
ISBN10 895091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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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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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나는 사람은 인생의 의의에 대해 묻습니다. 길을 가다가 도중에 서 있는 이유가 무엇이며,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끊임없이 묻습니다. 길을 ‘가는’ 우리의 목적지는 결코 내면의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가 향해 가고 있는 곳은 마지막 은신처이자, 최후에 정착하게 될 고향입니다. ---p. 34

가까움과 멂, 사랑과 반감, 이해와 몰이해, 일체감과 고독은 서로 짝을 이룹니다. 이들이 서로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를 위해 결실을 맺습니다. 이중 하나만을 선택하면 실망과 환상에 빠져듭니다. 소통이 없는 우정은 친구를 더욱 멀어지게 만들 뿐입니다. 소통이 없다면 분열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됨과 분리됨, 가까움과 멂, 사랑과 반감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감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래야만 더욱 높은 차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p. 62

동경은 유토피아를 구체적으로 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텍쥐페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당신이 배를 만들고자 한다면, 사람들에게 바다를 향한 동경을 가르쳐라.”
하늘을 동경하던 중세 사람들은 높은 돔을 지었습니다. 음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음악은 하늘로 향하는 창문을 열어준다고 믿었지요. 모든 예술은 세상에 대한 동경의 표현입니다. 동경은 우리가 주위에 쌓아 온 콘크리트벽을 부수고 방패를 쪼개는 힘을 가졌습니다. 좁은 세계를 열어줄 뿐 아니라 우리의 머리 위로 지평선을 열어줍니다. 우리는 동경을 통해 현실을 의심하지 않고 희망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p. 88

언젠가 한 번은 모든 것들과 화해해야 합니다. 자신의 상처와 화해하지 않고서는 그 상처에 남겨진 흉터를 지울 수 없습니다.
힐데가르트 폰 빙엔은 인간의 과제를 “자신의 상처를 진주로 바꾸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상처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떠넘기기를 멈출 때에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모욕했던 이들에게 분노하기에 앞서 당신의 상처와 화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p. 145

책 한 권 읽지 않으면서 자신을 참고 견디며 무언가를 공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 그냥 앉아서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 번쯤 그냥 앉아서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이 마음속에 나타나며, 무엇이 우리를 바쁘게 만드는지를 느껴보는 겁니다.
어부는 물가에 조용히 앉아서 물고기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렇습니다. 수도사는 어부처럼 마음의 바닷가에서 생각과 감정의 물고기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마음이 평온한 자만이 떠오르는 물고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p. 192

길을 떠난 고단한 나그네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을 만났습니다. 그 누가 그런 곳에 천막을 치고 머물고 싶지 않겠어요. 마음에 드는 곳에 짐을 풀고 두 다리 쭉 뻗고 고향삼아 살고 싶지요. 그러나 세상은 영원히 순응하면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곳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미래가 손짓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식처를 철거하십시오. 머무는 순간 낡은 것이 되어버립니다. 방금 전 그곳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당신! ---p. 203

인간의 삶은 해의 운동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떠오른 해는 세상을 밝게 하지요. 정오에 최고로 높은 위치에 도달하였다가 빛을 거두며 지기 시작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오후는 오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오후는 오전과는 다른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p.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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