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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사장학

공병호의 사장학

공병호 | 해냄 | 2009년 02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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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73g | 153*224*20mm
ISBN13 9788973379378
ISBN10 89733793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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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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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업을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누군가 나에게 물어보면 나는 상대방의 의중을 찔러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진다.
“끝장을 볼 수 있을 때까지 하루에 15시간 정도 몇 년간 지속할 수 있습니까?”
“1~2년이 아니라 7년 8년 정도 혹은 그 이상 시간에라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기반을 잡을 때까지 사생활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업에 자신의 전부를 걸 수 있습니까?”
누군가 나에게 와서 “내 사업을 한번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 나는 상대방의 의중을 찔러보기 위해 이러한 질문들을 던진다.
여기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는 시람들이라면 이미 사업 기반을 잡는 데 성공하였거나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들일 것이다. 반면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습니까”라거나 “내가 사업을 하는 방식과는 영 다른데요”라고 대답한다면, 이는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고쳐 매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가진 힘을 일정 기간 동안 전부 쏟아붓지 못하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 가운데 다수는 기반을 닦는 데 실패한다. 물론 운이란 요소도 중요하지만, 전부를 걸고 사업에 임할 수 있는가라는 점이 사업 승패에 결정적인 요인을 차지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 1부 집중하라 그리고 전부를 걸어라 중에서

극심한 불황기인 요즘과 같은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첫째,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풍문에 따라 이리저리 쏠릴 것이 아니라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모아서 상황에 대해 나름대로 입장을 정리한다.
둘째,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본다. 최악, 최상, 보통 등 세 가지 정도의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특히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안정감과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높일 수 있다.
셋째, 지출을 철두철미하게 점검하여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라. 경미한 불황이라면 잠시 견뎌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심각한 불황이라면 본격적인 ‘생존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이때는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넷째, 통념이나 고정관념을 넘어선 매출 증대 방안을 마련한다. 중소기업의 경우라면 사장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생산성의 20퍼센트 정도는 거뜬히 끌어올릴 수 있다. 회사 차원에서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꼼꼼히 조사하고 이들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가능한 것부터 당장 실행에 옮긴다.
다섯째, 성과 창출을 위한 투입 요소를 더 늘린다. 사장을 포함해서 직원들의 1인당 생산성이 어느 정도인지, 1인당 생산성을 얼마나 더 끌어올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한다.
여섯째, 건강과 패기를 잃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두려움은 건강과 패기를 잃어버릴 때 생긴다. 패기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추진력을 잃어버리는 것을 뜻한다. 사장이 패기를 잃어버리면 직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회사 전체의 사기가 떨어진다.
--- 1부 8 신념 사업에 대한 믿음과 뚝심을 키워라 중에서


한번은 70대를 이미 넘어선 한 오너에게 “젊은 사람에게까지 그렇게 깍듯하게 대하실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던 적이 있다.
“상인정신이지요. 젊은 사람이건 늙은 사람이건 자기 상품을 사주는 사람은 고객입니다. 그런데 저는 고객을 좀 다르게 해석해요.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내게 주는 사람인데 이보다 더 고마운 사람들이 어디에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행색이나 지위나 연령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예를 차려서 대합니다. 평생 동안 그렇게 해왔는데 지금 와서 굳이 그것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장은 강직함보다 유연성이 앞서야 한다. 마치 버드나무처럼 주변 사람들이 “너는 어떻게 그렇게 비위가 좋냐”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을 철저히 을의 위치에 놓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큰 부를 축적하고 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사업 초창기라면 밑바닥부터 닦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런 태도와 마음가짐이 기본 가운데 기본이다.
축적하고 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사업의 초창기라면 밑바닥부터 닦을 각오를 해야 한다.
--- 1부 7 유연성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중에서

한때 전자제품 시장의 메카로 통했던 용산전가상가는 날로 위축되고 있다. 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옥션이나 G마켓과 같은 인터넷 쇼핑몰은 폭발적인 상승세에 있다. G마켓의 경우 전자제품 매출액이 2005년 2,000억 원에서 2007년에는 1조 2,000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만일 2000년을 전후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이라는 물결에 발 빠르게 올라탈 수 있었다면 위기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설마 그렇게 될까’라는 안일한 대응이 용산전가상가?서 수십 년 동안 사업을 해왔던 많은 사장들에게 실패를 안겨준 것이다.
다행히 이런 추세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위기로 받아들인 용산의 상인들 가운데 700여 명 정도가 이미 G마켓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열어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사장이 수익의 원천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의 현주소, 전망, 한계 등을 면밀히 따져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 2부 1 상품과 서비스 팔 수 있는 확실한‘그 무엇’을 확보하라 중에서

직원들은 “회사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투덜대는 경우가 있다. 규모가 작은 기업은 직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장은 “말이 씨앗이 된다”는 옛말처럼, 지속적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말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부르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역시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몇 년 후에는 회사 규모를 이 정도로 만들고 말 것이다”는 말을 직원들에게 자주 들려주었다고 한다. 훗날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자의 확실한 방침을 전 사원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단순히 손익을 따지는 차원을 넘어서는 일이다. 경영자에게는 사원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줄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는 경영자는 실격이다”라고 말하였다.
--- 2부 3 조직 정확한 목표 관리는 조직의 생명이다 중에서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외형 성장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그 의외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드는 P사장의 경우 대화를 나누면 항상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우리는 종업원이 얼마 되지 않지만 종업원 1인당 생산성이 ○○입니다. 그리고 경상이익률은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양적인 성장도 염두에 두지만 항상 질적인 성장 위주로 사업을 바라본다. 이러한 사람들은 사업 세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여기서 치명적인 실수란 외형 성장에 매달리다가 도산에 이르는 것을 뜻한다.
남에게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사장은 매출액과 직원 수에 목을 맨다. 왜냐하면 남들이 외형으로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수익성 향상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두지 않는 사장은 언제든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스스로를 경계하고 지나친 확장에서 오는 위험을 피하려면 실제로 사업을 해서 얼마나 남기고 있는지 항상 수치에 주목해야 한다.
--- 2부 4 재무 돈의 들고남을 확실하게 관리하라 중에서


“한번 사장은 영원한 사장으로 살아가야 한다”

사장으로 사는 것은 ‘전생에 업보가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까지 할 만큼 사장이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가시덤불이 겹겹으로 앞을 가로막고 있다. 그래서 짧은 기간 안에 돈벌이에만 급급한 채 사업에 허둥대는 이들은 돈을 벌기 힘들다. 사업이란 긴 호흡으로 꾸준히 해나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힘든 시기를 몇 번씩 이겨내지 않고선 승리의 월계관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사업이란 길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일 수도 있고 이미 그 길에 접어든 지 한참 지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왕 한번 태어나서 사업 세계에 뛰어들었다면 더 이상은 불가능할 정도로 흠뻑 빠져볼 일이다. 돈을 벌고 말고는 그 다음의 일이다. 돈이란 쫓으면 달아나 버리지 않는가? 대신 일의 본질을 집요하게 추구하다 보면 돈도 명성도 따라오게 되어 있다.
험한 시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장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 ‘어렵다, 어렵다’고들 하지만 결국 푹 빠져서 하다 보면 그 어려운 시기도 어느덧 흘러가게 되어 있다.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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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피와 땀으로 사업을 일구어가는 이 땅의사장들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조건과 역할이 제시된다. 국가 경제의 중추인 300만 중소기업인들이 다시 한 번 파이팅을 외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다섯 평짜리 가게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하루도 위기가 아닌 날이 없었다. 힘든 때일수록 막중한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 사장에게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 반드시 봄이 온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이 책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나아가는 사장들에게 희망의 가이드를 전한다.
김순진 ((주)놀부 대표이사 회장)
자기 이름 석 자를 걸고 ‘사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절박하고 고독한 길이다. 사장의 마음가짐은 위기와 변화를 온전히 책임지고 이겨내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사장의 마음’이다. 이 책이 사장은 물론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성공하는 사장의 첫 번째 자세는 끊임없이 읽고 배우는 것이다. 인생과 사업의 고비에서 길이 막힐 때마다 나 역시 책에서 해답과 용기를 얻곤 했다. 『공병호의 사장학』은 오랜만에 열심히 줄을 그어가며 읽은, 대한민국 사장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성수 (잉글리쉬 무무 회장)
사장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다. 특히 사업이 잘나갈 때일수록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 어쩌면 사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도를 닦는 일이 아닌가 싶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이들이나 사장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되새겨야 할 사장의 도가 알차게 정리되어 있다.
이채윤 (리노공업(주) 대표이사)
사업은 고민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이왕 사업의 세계에 들어선 이상 흠뻑 빠지되 일하는 의미와 즐거움을 잃지 말라는 공병호 박사의 조언을 가슴 한켠에 품고 싶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우리 실정에 딱 맞는 현장 사장학이다.
최영수 (책임테크툴(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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