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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살리는 공부, 아이를 죽이는 공부

아이를 살리는 공부, 아이를 죽이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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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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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794g | 153*224*30mm
ISBN13 9788984054639
ISBN10 89840546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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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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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 시험에서 한 번도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한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갔다고 하자. 이 아이가 초등학교 6년간의 수학을 복습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공부에 약간 소질이 있는 아이라면 아마 1주일이나 2주일이면 충분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보통 고등학생이 중학교 수학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도 한두 달 이상은 걸리지 않는다.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는 오랜 시간 공들여서 어렵게 공부를 해야 하지만, 좀더 커서 하면 같은 내용을 훨씬 짧은 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 ---p.25

모든 것은 하루 7문제로부터 시작되었다. 가장 중요한 소득은 7문제를 풀면서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밴 것이다. 아이가 고등학교 가서 전교 상위권에 진입하고 서울대 합격의 기쁨을 누린 것은 이 하루 7문제의 힘에서 비롯되었다고 믿는다. ---p.37

학습일지는 하루하루 공부한 결과를 표에 기록한 것으로 언제 어떤 과목을 얼마나 공부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 아이는 고2 여름방학 때부터 학습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고2 여름방학에 학습일지를 적기 시작했을 때 아이의 공부시간은 하루 6~7시간 정도였다. 오전, 오후, 저녁에 2~3시간씩 공부를 했다. 고3이 되자 아이는 학습일지를 바탕으로 공부 계획을 매우 구체적인 수준까지 짰다. 고3은 한정된 시간을 최대한 집약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학습일지를 써나가면 하루 평균 공부시간을 파악하고 그것을 다시 과목별로 배분하기가 쉽다. ---pp.72~74

학습목표를 달성하려면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 너무 쉬운 것만 공부해도 안 되지만, 반대로 너무 어려운 것만 해도 안 된다. 어려운 문제는 다음날 풀거나 몰아두었다가 나중에 풀도록 하고 그냥 건너뛰어 진도를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뒷부분을 공부하고 다시 앞으로 돌아오면 그 사이 아는 것도 많아지고 문제를 다루는 법도 터득하게 되어 손도 못 대던 문제가 술술 풀린다. 참고서나 문제집을 처음부터 한 문제도 안 빼고 순서대로 풀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p.87

갓난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걸을 수 없듯이 처음부터 알아서 공부 잘하는 아이는 없다. 특히 학습동기나 학습의욕이 낮은 행동형 아이는 부모가 곁에서 세심하게 돌봐주어야 한다. 이 역할은 어머니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머니가 아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잘 알고 있고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이다. ---p.171

강남 부모들이 아이를 사교육에 맡기는 것만으로 소임을 다했다고 여겼다면 훨씬 저조한 성과를 거둘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강남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입시에서 나은 성과를 거둔 것은 부모들의 적극적인 학습관리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자녀의 학업 성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학습관리가 일차적이다. 만일 성공한 ‘강남 엄마’에게 배울 게 있다면 자녀의 학습관리에 적극적인 태도일 것이다. 어머니가 아이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집을 비우고 일 나가는 것보다는, 집에 돌아온 아이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아이가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하는지에 관심을 갖는 게 더 낫다. ---p.205

행동형 아이들에게는 선행학습의 폐해도 심각하게 나타난다. 선행학습은 자기 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공부이므로 그만큼 어렵고 공부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착실한 규범형 아이들과 달리 엄벙덤벙한 행동형 아이들에게는 억지로 능력에 버거운 선행학습을 시켜봐야 하지도 못한다. 또 어려운 선행학습을 시키다 보면 공부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가 떨어져, 정작 고등학교에 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할 때 제대로 하지 못한다. 행동형 아이를 공부시킬 때는 무엇보다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p. 224

공부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왜 공부를 못할까? 첫째 공부 안 하고 놀고 싶은 자신을 제어할 줄 모르기 때문이며, 둘째 책상 앞에 앉아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만일 누군가가 아이에게 맞는 방식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공부하도록 도와준다면 공부를 시작할 것이고, 그렇게 해서 실력이 향상되면 그 다음부터는 재미가 붙어 스스로 공부하게 될 것이다. ---p. 230

학습관리자로서 부모는 아이에게 권한만 행사하려 들면 안 되고 학습 결과에 대해서도 공동 책임을 진다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아이 혼자 알아서 달리도록 내버려둬도 안 되고, 부모 욕심에 너무 서둘러도 안 된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발맞추어 달려야 하는 것이 공부다. ‘공부해라’가 아니라 ‘공부하자’가 맞다. ---pp. 234~235

시간 중심의 학습 계획에서는 시간만 채우면 되니까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반면 과제 중심의 학습 계획을 세우면 행동형 아이들은 공부를 끝내고 놀려는 욕심에 빨리 과제를 마치려고 최선을 다한다. 따라서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길러지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습?이 생긴다. 처음에는 공부 양을 적게 주고 습관이 되며 공부 양을 서서히 늘려나가면 된다.
---p.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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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수시로 변하는 입시제도와 쏟아져나오는 학습법 속에서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여기서 제시된 학습관리법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가 있는 교육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자녀를 대학에 보낸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하지만 단순한 학습법을 뛰어넘어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까지 시사하고 있다. 경험과 이론, 문제의식을 고루 갖춘 보기 드문 책이다.
심봉섭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이 책은 흔히 볼 수 있는 가식적이고 교훈적인 얘기가 아니다. 문제점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평범한 아이에게 효과가 있는 공부 방법을 직접 터득해간 한 어머니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공담이다. 자녀 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생각의 틀을 만들어줄 것으로 확신한다.
최준채 (서울 잠신고 교사, EBS 교육방송 교재 집필위원 및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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