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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인, 일본의 힘

일본, 일본인, 일본의 힘

: 선우정 기자의 일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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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91124813
ISBN10 89911248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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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공식적인 기업 운영방침 다섯 가지 중 위 세 가지를 꼽으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항상 꿈과 젊음을 유지하는 것, 둘째 이론과 아이디어와 시간을 존중하는 것, 셋째 일을 사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것.
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경영이념 다섯 가지 중 위 세 가지를 열거하면 이렇다. 첫째 상품경쟁력 강화, 둘째 현지화 전략, 셋째 브랜드가치 향상. ---pp. 90-91 로봇, 비행기 그리고 혼다의 꿈

정부가 보존 대책을 마련하여 장려금을 준 것도 아닌데 일반 주민들이나 상인들이 잘 닦고 가꾸어 보존하여 야나카, 고엔지처럼 마을 전체를 1950~70년대식 레트로(복고)풍으로 만든 경우도 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일본엔 ‘마다아루(아직 있다)’란 제목의 재미있는 문고판 시리즈가 있다. 한국의 유엔성냥, 삼강사와, 병 우유처럼 일본에서 예전엔 대중적으로 애용되다가 시대에 밀려 잊힌 옛 상품을 권당 100개씩 소개하는 시리즈물이다. 하지만 황학동 같은 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절품切品이 아니라, 길게는 100년 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도 누군가 생산하고 어디선가 판매?소비하는 현역 상품들만 망라했다. ---pp. 71-72 세계에서 ‘꼬리’가 가장 긴 나라

‘다이에-마쓰시타 30년 전쟁’이었다. 1964년 유통업체 다이에가 마쓰시타 TV를 마음대로 할인해 팔았다는 이유로 일본 최대의 전기업체 마쓰시타가 다이에에 납품을 중단한 데서 출발했다. 다이에의 창업주는 항전을 선언하고 마쓰시타 상품 없이 기업을 끌고 가는 모험을 감행했다. 한국 이마트가 삼성과 결별하고 장사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다이에는 1972년 백화점 기업인 미쓰코시를 누르고 일본 최대의 소매기업으로 당당히 부상했다. ‘30년 전쟁’이란 싸움이 시작된 지 30년 후인 1994년, 마쓰시타가 다이에와 마침내 화해하고 다이에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을 두고 붙인 말이다. 다이에의 깨끗한 승리였다. ---p. 83 하위 80%를 위한 가격혁명

소비자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연구하면 기술은 진보한다. 총포를 연마하는 숫돌이 만년필 펜촉을 자르다가 반도체를 자르는 첨단기술로 발전한 것은 시장의 요구를 읽고 따랐기 때문이다. 빨간 기계를 생산하는데 소비자가 어느 날 노란 기계를 요구한다고 불평해선 안 된다. 그렇게 시장과 기술은 진보한다. ---p. 115 연간 300억 달러 적자의 굴레

일본은 주차장을 확보했다는 증명이 없으면 아예 차를 사지 못한다. 차를 사기 전에 반드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장이 허용하는 가로, 세로, 높이 기준을 숙지한 다음, 여기에 맞는 차를 사야 한다. 자동차 크기가 한 뼘이라도 넘어서면 경찰이 허가를 안내준다. ---p. 36 알부자 국민과 알거지 정부

-일본이 쇠퇴하지 않으려면? “교육을 바꿔야지. 일본은 예전부터 여학생 치마 길이, 남학생 바지폭을 전부 학교가 결정했어. 전부 '긴타로아메'(똑같은 소년 얼굴을 새긴 일본의 재래식 사탕으로 개성이 없다는 뜻). 개성 있는 사람을 만들어야지. 한쪽에선 유토리 교육(주입식 교과 학습 시간을 줄이는 것)을 하면서 한쪽에서 경쟁을 막고 있으니. 학교에게 맘대로 하라고 하면 돼.”---p. 170 인간은 주인이다

리니아를 매개로 한 이런 시간적 축소가 수도 도쿄의 급속한 팽창으로 연결되어 일본의 수도권이 오사카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도쿄~오사카는 서울~부산보다 더 긴 거리로, 결국 한국보다 큰 규모의 수도권이 일본에서 탄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자본과 사람의 도쿄 일극집중은 ‘일극집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쿄~오사카를 아우르는 거대 수도권으로의 확산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이것을 현대판 ‘일본열도 개조론’이라고 명명했다. 도쿄의 GRDP(지역내총생산)는 2005년을 기준으로 92조 엔. 2007년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901조 원과 비슷하다. 도쿄 한 지역의 경제력이 한국 전체와 비슷한 규모라는 얘기다. 여기에 중부(79조 엔)와 긴키(80조 엔) 지역이 가세하면 361조 엔의 거대 경제권이 하나의 수도권으로 묶이는 셈이다. ---p. 223 규제를 버리고 활력을 얻다

-북유럽은 큰 정부로 성공했습니다. “북유럽 국민들의 부담률은 70%에 달하지요. 그래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멋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이지요. 인구 700만 명, 800만 명 정도의 작은 나라는 큰 정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정부는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구가 적으면 정부의 비효율을 국민들이 체크하여 바로잡아 나갈 수 있습니다. 일본은 인구가 1억2000만 명입니다. 인구가 아무리 줄어도 큰 정부가 필요한 수준은 아닙니다. 국민들이 정부를 하나하나 체크할 수 없습니다. 큰 정부는 비효율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5000만 명 정도입니다. “역시 많지요. 5000만, 6000만 명 수준인 영국도 ‘대처 혁명’으로 작은 정부를 실현한 뒤 경제성장률이 올라갔습니다.”
---pp. 245-246 지금은 프런티어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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