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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천하의 경영자 (하)

이사, 천하의 경영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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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81쪽 | 822g | 150*220*35mm
ISBN13 9788955614718
ISBN10 89556147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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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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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강경이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북경어언문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국의 슬픔』『商略, 상하이 상인의 경영전략: 上海』『젊은 투자자를 위한 워렌 버핏의 9가지 충고』『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3가지 지혜』『노벨상 수상자 45인의 위대한 지혜』『거상의 도道』『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인간관계 레시피』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천하통일의 영웅 이사, 희대의 간웅 이사 _ 하권의 주요 내용
‘축객령’과〈간축객서〉
노애와 여불위가 떠난 진나라는 잠시 평온을 되찾은 듯했다. 그러나 정국이 사실 한나라에서 보낸 첩자였으며, 그가 추진하던 관중 운하가 진나라의 국력을 소진시키려던 한나라의 계책이었음이 발각되어 이사의 앞길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진다. 영정의 친정체제 확립 이후 득의만만하던 종실 세력은 정국 사건을 빌미로 외지 출신 관리들을 몰아내는 ‘축객령’을 실시하도록 강요하고, 이사 역시 고향인 초나라로 쫓겨나게 된다. 그러나 이사는〈간축객서〉를 올려 위기를 모면하고, 한 발 더 나아가 목숨을 걸고 정국에 대한 사면을 추진한다. 이는 그저 자신의 지인이자 은인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종실 세력에 대항하는 영정만의 친위 조직을 형성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결국 축객령은 폐지되고, 정국도 사면되어 진나라는 영씨 종실 세력과 이사를 중심으로 한 외지 출신 관리들의 대립하며 공생하는 체제를 확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사 역시 ‘객경’이라는 관직에서 진나라의 법제도를 관할하는 ‘정위’로 파격 승진하게 된다.

한비의 등장과 죽음
어느 날 우연히 한비의 책을 접한 영정은 단번에 그 책의 매력에 빠져 한비를 진나라로 데려오기 위해 한나라를 공격한다. 진나라 관리들 앞에서 자신의 학식과 실력을 과시한 한비는 영정의 신임을 바데 된다. 이사는 한비가 진나라에 온 덕에 13년 만에 만나 그간의 회포를 풀지만 이미 멀어져 버린 둘의 처지는 예전만큼 가까워지기 어려웠다. 그 사이 육국들 돌며 합종 모의를 분열시키던 요가가 진나라에 돌아와 한비를 제거해야 함을 역설하고, 영정 역시 한비의 글이 제위를 노리는 자의 글이라며 더 이상 한비를 용인하지 않기 시작하였다. 결국 한비의 운명은 당시 진나라의 법령을 관할하던 이사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한비가 진나라 이외의 어디에 가도 진나라에 이로울 수 없음을 깨달은 이사는 눈물을 머금고 한비에게 독약이 든 국을 건넨다.

천하통일을 완성하다
한비가 세상을 뜬 직후인 영정 15년(기원전 232년)부터 진나라는 본격적으로 통일 전쟁에 착수한다. 먼저 한나라와 조나라를 공격하여 기원전 230년 한나라를 멸망시킨 진나라는 곧이어 당시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했던 조나라에 총공격을 퍼붓는다. 조나라는 영정이 어린 시절 포로로 잡혀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영정은 조나라를 멸망시킨 후(기원전 228년) 자신과 어머니인 태후 조희를 핍박했던 자들을 모조리 생매장한다.
이후 진나라는 지대가 낮은 위나라의 대량으로 황하의 물줄기를 흐르게 하여 함락시키고(기원전 225년), 왕전에게 60만 군사를 보내 초나라를 멸망시킨다(기원전 224년). 이후 동쪽 요동으로 피신한 연나라 왕을 사로잡고 연나라도 멸망시킨다.(기원전 222년) 마지막으로 남은 제나라는 본래부터 진나라에 우호적인 나라였으나 결국 장수 왕분을 보내 제나라마저 멸망시키면서 진나라를 중원을 통일한 최초의 제국이 되었으니 때는 바야흐로 영정 26년, 기원전 221년이었다.

재상 이사의 파멸
전국시대의 대망의 마침표를 찍은 통일제국 진. 영정은 먼저 자신에 대한 칭호를 ‘황제’로 바꾸고, 신하와 후왕이 선왕을 평가하는 그간의 시호제도를 폐지한다. 이사는 통일의 과업 이후 각자의 전공을 내세우며 영지를 할당받을 것을 원하는 종실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군현제의 실시를 주장하고, 이를 계기로 드디어 평생의 꿈이던 진나라의 재상으로 올라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 영정과 자신을 비방하는 유생들을 견제하기 위해 분서 정책을 실시하고, 도량형과 화폐, 수레바퀴의 폭 등을 통일한다.
영정이 사망한 후 환관 조고는 자신과 가까운 호해를 제위에 앉히기 위해 영정의 유조를 위조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미 늙어 쇠약해진 이사를 끌어들인다. 조고의 위협과 꾐에 넘어간 이사는 그와 함께 진제국의 제위를 왜곡하였으나 호해는 식견도 낮고 우유부단해 진제국에는 도처에서 반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이사는 마지막으로 호해에게 진제국을 위한 상소를 올리지만, 결국 조고의 모함에 빠져 요참형으로 허리가 잘리며 죽으니 그의 나이 69세, 기원전 208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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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고 난 뒤 참을 수 없는 전율과 감동에 휩싸였다. 단순히 이사라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의 인간적 내면세계를 충실히 되살렸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현대인들에게 아득한 이야기로만 느껴지는 딱딱한 역사서와는 차원이 다르다. 한 장 한 장 읽어 나갈 때마다 진한 공감과 깨달음이 전해진다.”
판스이 (베이징 인민대표, SOHO 차이나 총재)
“역사 이야기는 허구든 사실이든 모두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그러나 사료가 부족해 믿음이 가지 않거나 지나치게 사료에 집착한 나머지 상상력이 메말라 버린 경우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차오성은 이런 괴리를 극복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글쓰기로 2000년의 시간 여행을 시도한다. 탄탄한 사료를 바탕으로 시의적절하게 인용한 고문들은 그가 얼마나 동서의 고금에 정통했는지를 보여 준다. 현대 언어, 심지어 인터넷 용어까지 사용하며 죽은 사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저자의 능력이 놀랍다.”
왕샤오펑 (『삼련생활』주간)
“문장의 기교는 현란하고 식견은 탁월하다. 인생에 대한 통찰과 학문적 성과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문체가 과감하고 심리 묘사에 뛰어나다. 이처럼 젊고 유능한 작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국가적인 행운이다.”
쿵칭동 (작가, 베이징 대학교 교수)
“책을 읽는 내내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에 벅차오르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후스胡適 선생의 말처럼 이사가 숭배한 유위사상有爲思想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쳐 왔다. 지식인뿐만 아니라 공무원, 경영인, 회사원, 대학생 등 모든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류보 (근현대 문학박사)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이사를 매우 복잡한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명明대의 유명한 사상가 이지李贄는 《사강평요史綱評要》의 ‘후진기後秦紀’에서, 이사를 선악의 이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쉽게 판단하기 힘든 인물이라고 평한 바 있다. 그만큼 이사는 다양한 색채를 한꺼번에 뿜어내는 복잡 미묘한 인물이었다.”
순리췬 (난카이대학 고대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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