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바보 되어주기

바보 되어주기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33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8042650
ISBN10 89080426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양은숙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인생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수학, 현재는 책의 삽화를 그리면서 작품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힘겨운 삶을 어루만져주는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
어디를 가나 회색 고층 아파트가 우뚝 솟아있는 요즘,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도 아파트의 높이만큼이나 높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삭막하고, 힘겨운 인생길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보지 않기에, 희망의 새싹과도 같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가진 작은 재산이나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주며 희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이야기, 욕심을 버리고 사랑으로 희망을 실천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목마르거든>이란 월간지에 올렸던 글들을 다시 찾아 퇴고하여서, 이와 같은 귀한 책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는 풋풋함으로 이웃과 가족, 나아가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고자 하였고, 사물을 꿰뚫어 보는 심미안(審美眼)으로 희망과 사랑의 책을 엮었습니다.
이 책 속의 문장들은 살아있습니다. 가령, ‘희망은 누군가 빼앗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이 포기할 때 사라지는 것이다’라는 문장은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의 역할을 할 것이며,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들 속에서 가슴 아련한 진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 하나...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을 녹여서 그를 위해 빛이 되어 주는 것이 아닐까요.

사랑이란 가치 있는 사물이나 대상을 몹시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위의 문장처럼 자신의 몸을 녹이고 그것도 모자라 음식을 맛깔스럽게 하는 소금과 같이, 남을 빛나게 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하게 합니다.


이야기 둘... 정금처럼

욕심 많은 남자가 친구를 찾아 갔습니다. 친구는 오랜 세월 금을 제련하며 살아 온 죽마고우였습니다. “자네는 매일 금을 만지니 좋겠네. 나도 자네처럼 금을 만지며 살고 싶다네.”
한참 후에야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으며 친구는 굳어진 덩어리 하나를 꺼냈습니다.
“처음 광물 덩어리였을 때는 불순물 투성이었어. 마치 욕심 많은 인간처럼 말이야. 여러 번의 제련과정을 거쳐 불순물이 제거된 후에야 비로소 순금이 된다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욕심을 가지고 나왔다고 합니다. 그 욕심의 정체는 불분명하지만 그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인생을 파탄의 지경으로 몰고 가기도 합니다. 욕심을 길들여서 제대로 이겨낼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보다 행복할 텐데…
여러 번의 제련의 과정을 거쳐 욕심이라는 불순물이 제거된 순금의 모습은 끊임없는 욕심의 쳇바퀴를 벗어나, 인고의 과정을 거쳐 자연인으로 맞닿아 있는 인간의 모습과 같습니다. 과연 우리의 삶에서 버려야 할 불순물에는 무엇이 있을지 묵상의 시간을 마련해 봅시다.


이야기 셋... 항구의 배


항구에만 머물고 싶어 하는 배가 있었습니다. 다른 배들은 거친 바다를 항해했습니다. 어떤 배들은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왔고, 어떤 배는 난파를 당해 가라앉거나 폭풍우에 찢긴 채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항구에만 있는 배는 찢긴 배를 보며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리 오래지 않아 항구에만 있는 배에는 해초와 조개들이 붙어 자라면서, 썩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으며 그 누구도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습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을 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항구의 배와 같이 도전을 두려워하고 모험을 피하려고 합니다. 거기에 따르는 실패와 패배가 두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위험은 따르게 마련입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산 사람들의 공통점은 폭풍우에 찢긴 채로 돌아올 지라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항구의 배처럼 썩어버리는 것보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진정한 삶의 모습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야기 넷... 나누는 삶

요르단에서 이어지는 갈릴리 호수와 사해.
갈릴리 호수는 상류에서 받은 물을 요르단 강으로 흘려 보내고 있다.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축적하여 저절로 넘쳐흐르게 한다. 맑음과 나눔으로 빛을 발하는 갈릴리 호수. 그 물은 늘 살아 있는 나눔의 물이다. 그러나 같은 강에서 이어지면서도 사해는 물이 더럽고 소금기가 많아 생물이 살 수 없다. 요르단의 물을 받기만 하고 아래로 흘려 보내지 못하기에 죽은 물이 되는 것이다.

나눔의 물, 갈릴리 호수. 나눔이란 자신에게 남아 있는 것이 아닌 가진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반면에 사해는 물을 받아 아래로 보내지 않습니다. 마치 너무나 많은 것을 소유한 우리들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소유와 행복은 꼭 비례하지 않습니다. 나눔과 행복은 비례한다고들 합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고 하는데, 나눔의 실천은 아름다운 삶의 첫 발자국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 다섯... 뒷모습


“사람의 뒷모습은 참 많은 말을 해. 자연의 뒷모습을 생각해 봐. 먼동이 터오르는 아침보다 노을 진 저녁노을이, 봄날의 어린 새싹보다 불붙는 듯 타오르는 낙엽들이 무언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가시나무새도 죽을 때 우는 울음이 가장 빼어나다고 하잖아. 사람의 실체도 정작 본인이 떠난 다음 머문 자리에 그의 진실이 보이는 거야.”

누구도 뒷모습은 잘 신경 쓰지 않습니다. 꾸미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곳은 앞모습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판단할 때 앞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한다면, 우리는 뒷모습 속에 숨겨진 삶의 무게를 무심코 지나쳐 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갑자기 나의 뒷모습을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집에 가서 거울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리고 뒷모습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삶을 가꾸어 보세요. 이 짧은 한 편의 글이 우리의 삶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도 있음을 기억하세요.



사랑과 희망은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숭늉과도 같이 마시면 마실수록 깊은 맛을 자아내는 이야기들을 다루었습니다. 자극적이고 현란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자칫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평범한 진리이기에 더한 감동을 줄 것입니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아주 사소하지만, 어려운 가시밭길이 되어버린 현대, 그 지름길은 사랑이 담긴 마음에 있음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좀더 적극적으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삶의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