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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의 싸움

불안과의 싸움

: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위로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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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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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62g | 148*210*20mm
ISBN13 9788992759106
ISBN10 8992759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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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앨버트 엘리스 Albert Ellis
1982년 임상심리학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프로이트를 제치고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로저스에 이어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상담 심리 학술지에 가장 빈번하게 인용된 심리학자라는 명예로운 기록도 가지고 있다. 엘리스 박사는 일반적인 심리치료 요법으로 통용되던 정신분석치료에서 과감히 벗어나 합리적 정서·행동 치료REBT를 창안하여 심리치료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에는 인지치료를 실생활에 접목하고 발달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2007년 7월 뉴욕에서 9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현대 심리학에서 가장 주도적이고 주목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인 엘리스 박사는 직설적인 접근법을 도입하고 활용해 지난 50년간 심리치료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75권 이상의 책을 단독 혹은 공동으로 저술했으며, 그 중 『마음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심리학』, 『퍼스널 해피니스』 등이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역자 : 정경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지·학습치료사로 활동하며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데 책이 제일이라고 믿으며, 읽고 권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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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거나 연극하거나 시를 낭송하는 것에 불안해 한다면, 당신은 그 일을 ‘얼마나’ 잘할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며, ‘반드시 잘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쓸모없는 인간이야!’라는 비합리적 신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잘해야 한다는 것에 강박적으로 매달리고 있으니 잘할래야 잘할 수가 없다. 그러나 만일 노래나 연극이나 시의 ‘내용’에만 집중하도록 자신을 몰아가보면 어떨까? 노래에서는 가사나 음률에, 연극에서는 주인공에, 시 낭송에서는 글에 집중하다보면 얼마나 잘할까라는 데서 한 발짝 물러나게 되므로 일시적이나마 훨씬 덜 불안해진다. 실제로 내용에 너무나 몰두한 나머지 얼마나 잘할지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잊을 수도 있다.
--- 「8장 좋아하는 일에 전념하라」 중에서

베아트리체의 문제는 철저한 양심적 선행주의에 있었다. 나는 베아트리체에게 수치심 타파 훈련을 권유했다. 그녀는 아주 질색했다. 이 훈련은 사람들이 통상 멍청하고 어리석고 수치스럽다고 간주할 만한 여러 가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제법 맑은 정신으로 머릿속으로만 떠올렸던 행동들 중 하나를 공공장소에서 실행하되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차가 정거장에 정차할 때나 엘리베이터가 층마다 잠깐 멈출 때 소리를 질러본다. 혹은 검은색 구두와 갈색 구두를 짝짝이로 신고 거리로 나서본다. 개 줄에 바나나를 매달아 끌고 산책을 하다가 잠깐씩 멈춰 서서 다른 바나나를 꺼내 들고 줄에 매달린 바나나에게 먹이는 시늉을 해보는 것도 좋다. 신발 가게에 들어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식료품을 찾을 수도 있다.
--- 「14장 가끔은 돌발 행동을 하라」 중에서

자신을 추스른 타냐는 난생 처음으로 상사의 변덕을 보기 좋게 받아넘겼고 겁에 질리지도 않았다. 타냐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분노를 가라앉혀 침착해졌다. 상사의 부당한 비난에 정말로 치를 떨었기 때문에 나는 곧 그녀가 직장을 옮길 거라고 짐작했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타냐는 상처와 분노를 거둔 후에도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고 일부러 더 다녔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리적 동요 없이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상사가 화를 돋우건 말건 힘든 상황을 피하지 않고 참고 견뎌낸 타냐는 정서를 통제하는 능력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알게 된 타냐의 침착성에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린 상사는 마침내 그녀를 해고하긴 했지만 해고조차 그녀의 평정을 깨트리지 못했다. 그 후로 타냐는 상사가 질책하는 상황에서 한결 당당하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했다. 절망과 격분 속에서 직장을 그만두는 일은 사라졌다.
--- 「19장 불안을 회피하지 말고 그 곁을 지켜라」 중에서


[ 불안한 나를 위한 주문 ]

· 자꾸만 미래에 대한 어두운 생각들이 맴돌면 자기대화를 시도하겠다.
합리적 자기대화를 반복하다보면, 끔찍하다고 여기던 대부분의 일들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과 일어난다 해도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고난에 부닥쳤어도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일군 사람들을 기억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고난에 굴복하게 된 이유는 고난이 자신을 할퀴고 지나가도록 내버려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다.
· 청천벽력 같은 일 앞에서도 속수무책일 거란 생각은 하지 않겠다.
그런 생각은 대처 능력을 떨어뜨릴 뿐이다. 또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어떤가. 내게 닥친 일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조금 덜 행복한 삶을 살면 그만이다. 그렇다고 해서 웃을 일 하나 없는 완전히 비참한 삶을 살지는 않을 것이다.
· “난 못해”라는 말을 쉽게 내뱉지 않겠다.
이 말은 일이 힘들다는 사실을 넘어 실현 가능성과 불가능성까지 과장하는 자기대화이다. 이렇게 말하고 나면 다음에도 못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될 거야”라고 말하는 게 낫다.
--- 「5장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말을 걸어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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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안한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아직은 세상으로부터 살아남아 행복해질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만약 불안마저 사라진다면, 모든 것을 잃은 후가 될 테니까 말이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겨운 당신에게 불안을 극복할 지혜로운 용기를 전해준다.
김진세 (『심리학 초콜릿』 저자 ·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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