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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논어

직장 논어

: 공자, 회사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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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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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466g | 153*224*20mm
ISBN13 9788958610892
ISBN10 895861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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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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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리우웨이리 劉爲禮
베이징대학교 고전문학 석사 출신으로 중국 전기문학학회 회원, 중국 공상관리연구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 중국 당대 명인협회 부사무총장, 잡지「제노아녀(齊魯兒女)」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중국 명인문화 매스미디어 공로상’, ‘2006년 10대 교육전문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풍부한 출판 및 방송 경험과 다양한 출판기획 소질을 살려 중국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건전한 기업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책들을 여러 권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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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子曰, 仁者安仁, 知者利仁(자왈, 인자안인, 지자이인)
- 논어, 이인(里仁)편

「원문풀이 길라잡이」
공자는 “어진 자만이 인덕(仁德)을 실행할 줄 알고, 지혜로운 자만이 인덕을 이용할 줄 안다”라고 말했다. 『논어』를 보면, 공자는 여러 차례 ‘인(仁)’을 강조했다. 그래서 극기복례위인(克己復禮爲仁), 즉 “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을 구하는 방법이다”라는 말도 남겼다. 『논어』〈안연〉편이 좋은 예이며, 그 밖에 〈이인〉편에서도 ‘인’의 개념을 주로 다루었다.

‘인’을 근간으로 하는 기업을 이야기할 때는 3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인당(同仁堂: 청나라 때인 1669년에 만들어진 한약방)을 빼놓을 수 없다. 동인당은 오랜 세월 모진 비바람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왔고,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토록 오랫동안 상록수 같은 푸름을 지켜온 동인당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이기도 하다.
---pp.20~21(1장_동인당, 300년 장수의 비결 中)

단 한두 마디 조언해준 사람도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알게 모르게 『논어』로 대표되는 유가문화의 영향을 받아왔다. 『논어』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지혜는 매일 성장하는 우리가 자신도 모르게 ‘뿌리’를 찾도록 도와준다.
우리들은 직장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논어』에 등장하는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응용할 수 있으며,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삼을 수도 있다. 직장생활 속에서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직장인의 생존을 위한 비밀무기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인(仁)’에 대해 살펴보자. 유가의 중심 사상은 ‘인’으로, 그것은 공자가 가장 중요시했던 덕목이기도 하다. 유가사상이 강조하는 것은 ‘인자애인(仁者愛人)’이다. 마음속에 ‘인’을 간직한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어질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으며, 그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더더욱 기대할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일을 즐기지도, 또 그 일에서 성공하기도 힘들다.
---pp.55~56(2장_직장에서 살아남는 비법 중의 비법 中)

공자는 “중용의 덕스러움이 지극한데, 백성 가운데 이를 행하는 자가 드문 지 오래되었다”라고 말했다. 중용은 공자와 유가의 중요한 사상 중 하나다. 도덕관념으로서의 중용은 공자와 유가가 가장 먼저 주창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논어』를 통틀어 ‘중용’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비록 단 한 번 언급될 뿐이지만, 중용사상은 『논어』 여기저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논어』에 공자가 제자들을 평가하는 내용이 나온다. “고시는 우직하고, 증삼은 무디며, 전손사는 과격하고, 중유는 무모하다.” 공자는 제자들의 성품이 모두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또 『논어』에는 자공이 공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 이야기도 나온다. “자장과 자하 두 사람 중에서 누가 더 나을까요?” 그러자 공자는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부족하다”라고 대답했다. 자공이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자장이 더 낫다는 말씀입니까?” 공자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라고 대답했다. 지나친 것과 모자란 것은 둘 다 좋지 않다. 그래서 공자가 두 사람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지나친 것이 모자람만 못한 것은 중용의 구체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pp.81~82(2장_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中)


‘조화’는 가장 이상적인 직장 내 인간관계의 한 형태다. 공자가 주장하는 ‘군자 간의 조화’는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 공존과 평화, 그리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는 화합의 사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자연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 사회의 관계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직장에서는 흔히 관계 때문에 옳고 그름을 혼동할 때가 많다. 동료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설령 그것이 원칙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다반사다. 그것은 지극히 무책임한 행동으로, 결국에는 타인과 조직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송나라의 개국공신 조보(趙普)는 상대가 임금이라 할지라도 굽히지 않고 원칙을 고수했다. 물론 그는 충성스러운 신하였지만, ‘화이부동’의 원칙을 절대 저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pp.134~135(3장_군자는 화이부동하다 中)

‘기업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일본 마쓰시타전기 창업자)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누군가가 물었다. “미국인과 일본인 중 누가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대답하기 까다로운 질문이었다. 미국인이 우수하다고 답하면 일본인의 자존심이 크게 상할 것이 분명했고, 그렇다고 일본인의 손을 들면 미국인들이 기분 나빠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정말 이러기도, 저러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적당히 얼버무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잠시 생각하다가 마침내 멋진 대답을 생각해냈다. “일본인 한 명이 미국인 한 명을 만난다면 그는 분명 미국인의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만약 일본인 열 명과 미국인 열 명이 대결한다면 그 실력은 비슷하겠죠. 하지만 일본인 백 명과 미국인 백 명이 마주친다면 반드시 일본인이 이길 겁니다.”
이것이 바로 단결의 힘이다. 혼자 잘난 줄 알고 집단의 힘을 무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단결의 힘을 배워야 한다. “구두수선공 셋이 제갈량 한 명보다 낫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pp.140~141(3장_1+1은 2보다 크다 中)

어떤 사람이 벼룩을 가지고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먼저 유리컵 안에 벼룩을 넣고 관찰했더니, 벼룩은 아주 가볍게 뛰어올라 컵 밖으로 나왔다. 몇 번을 되풀이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벼룩은 자기 몸길이의 400배가 넘는 높이까지 뛸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시 뒤, 실험자는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벼룩을 유리컵 안에 넣은 다음 투명한 뚜껑으로 위를 막았다. 이번에도 벼룩은 힘껏 뛰어올랐지만, 뚜껑 때문에 컵 밖으로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아마도 크게 당황했을 테지만 뛰어오르기가 본능인 벼룩은 그 뒤에도 몇 번이고 계속해서 높이 뛰어올랐다. 물론 그때마다 뚜껑에 세게 부딪쳐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윽고 사태를 파악한 벼룩은 뚜껑에 닿지 않을 높이만큼만 뛰어올랐다.
얼마 뒤, 실험자가 덮고 있던 뚜껑을 치웠지만, 벼룩은 계속해서 같은 높이만큼만 뛰어올랐다. 사흘이 지난 뒤에도 벼룩은 유리컵 안에서 뛰어오르기를 반복했다. 일주일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벼룩은 유리컵 밖으로 나올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벼룩 인생’을 살고 있다. 사실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에는 세상에 겁나는 게 없다. 그래서 무모하리만큼 과감하게 도전하는 경우도 많은데, 몇 번의 쓴잔을 맛보고 나면 세상일이 자신의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실패를 되풀이하다 보면 도전은커녕 자포자기해버린다. 불공평한 세상을 한탄하고,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낮추고,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삶을 스스로 포기해버린다. 마치 자신의 비상을 막고 있던 뚜껑이 사라진 뒤에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없었던 벼룩처럼 말이다.
---pp.182~18쪽(4장_뿌린 만큼 거둔다 中)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에는 위기도 순식간에 찾아온다. 어떤 기업이든 예외 없이 말이다. 중국의 유명한 제화업체인 장쑤썬다(江蘇森達)에는 이런 표어가 걸려 있다. “오늘이 바로 가장 안 좋은 상황이라고 여겨라.” 이러한 위기의식이 있었기에 향토기업이었던 썬다는 ‘중국의 신발왕’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경영자는 이렇게 말한다. “잠시도 쉴 새가 없습니다. 안 그러면 영원히 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기업의 경영자들은 호황이라고 안심하지 않는다. 늘 언제 닥칠지 모를 불경기를 뚫고나갈 자구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당장 내일이라도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한순간도 방심할 수가 없다. 직원들도 마찬가지다. “우리 회사는 안전해. 문제없다고!” 설령 이렇게 자신 있게 외칠 수 있을 만큼 회사 구조가 튼튼하다 하더라도 혹 모를 위기상황을 염두에 둬야 한다. 원래 평화는 평화로울 때 지키는 법, 위기가 찾아왔을 땐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다.

Think & Talk
1.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구조적으로 안전한가? 직장인들은 어느 때 위기의식을 느끼는가?
2. 회사가 지닌 잠재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해 경영자와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본 적은 있는가?
---pp. 213~214 (5장_파산까지 남은 시간은 18개월뿐이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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