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전략이다
태연하게 물 담배를 빨고 있는 가운데 가르마 여인, 수를 놓고 있는 촌로, 변발을 한 어르신의 뒷머리를 따고 있는 총각, 〈패왕별희〉에 나올 법한 무대의상을 갖춰 입고 기념사진을 찍은 배우들…. 시선을 수평 이동시켜 옆벽에 걸린 사진에 초점을 맞춘다. 말을 타고 있는 주인과 종으로 보이는 사내, 상해의 주택가 뒷골목으로 보이는 풍경사진,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듯 허리를 숙이고 인사를 나누는 두 총각…. 딤섬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사진 감상으로 보낸다. 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중국 본토의 식당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충분히 젖어 있다. 청나라 말기의 한량이 된 듯한 기분이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종업원들이 나의 흥을 더한다.
“콰이 콰이 츠죠유.”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먹기도 전에 최면에 걸린다. 그래 난 오늘 제대로 된 딤섬을 먹을 수 있는 거야. 테이블에 쭉 깔린 대나무 찜통들을 바라본다. 틀림없는 중국식 딤섬이다. 물론 한국식 뷔페 레스토랑에 깔린 찜통 속 만두와 한통속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나는 최면에 걸린 상태. 항저우나 쑤저우의 유명 딤섬 집에 와 있는 착각에서 빠져나오기 싫다. 조심스레 딤섬 하나를 들어 입으로 옮긴다. 뜨끈한 열기와 육즙이 혀를 적신다. 음~ 절로 탄성이 새나온다. ‘중국스러운’ 향신 간장이 추임새를 넣는다. 좋다. 아주 좋다. 난 다시 흑백 사진 속의 사내와 여인에게 말을 건다.
“니하오~ 니 츠팔로마?”(안녕, 밥 먹었니?)
이쯤 되면 손님의 생각은 좁혀지기 마련이다.
1. 정통 중국식 딤섬일거야.
2. 주인장이 감각이 있네.
3. 세상에! 중국에서 물 건너온 스텝들이 만든 딤섬을 이리도 착한 가격에.
4. 짜샤이, 간장, 소스… 어느 것 하나 본토스럽지 않은 게 없네.
5. 이러니 손님이 많을 수밖에.
그깟 흑백 사진. 인터넷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난 알고 있다. 또 북경의 골동품 거리 ‘유리창’ 아무 곳에서나 손에 넣을 수 있는 모조품이란 사실도 안다. 이 싸구려 이미지 몇 장을 업장에 걸면 손님 스스로 최면을 건다는 사실을 더더욱 잘 안다. ---「고객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중에서
“일요일은 쉽니다.” 어디서든 만나는 안내 문구다. 특히 식당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목숨 걸고 일했으니 쉬어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구를 만나고 나면 맥이 풀리고 진이 빠진다.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주인장은 쉰단다. 목표 지점까지 이동해온 거리가 길수록 실망감도 커진다. 그래, 사람이니까 쉬어야지…. 그래야 다음 주에 일을 할 수 있을 테니까. 이해한다.
그런데 시비를 좀 걸자면… 문구를 바꾸면 어떨까? 기왕이면 고객도 나도 만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말이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지 않는가. 곱게, 선하게, 친절하게 바꾸어보자. 이를테면,
“일요일은 식자재 탐구 여행을 떠납니다.”
고객은 바로 반응한다. 이 내용을 보면 안심이 된다. 아~ 쉬는 날까지도 연구하는 사장님이구나, 판단한다. 식사는 못 했지만 가산점은 준다. 틀림없다. 못 믿겠다면 손님의 입장이 되어 위의 두 문장을 다시 한 번 순서대로 소리 내어 읽어보시라. 어느 쪽에 더 믿음이 가는지.
일요일마다 좀 더 좋은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사장님. 멋지지 않은가? 그것도 낭만적으로 ‘여행’이라는 단어를 휴일 안내 문구에 사용했다. 고객은 호감으로 똘똘 뭉친 음식이나 식당을 선호한다. 호감은 동감을 이끌고 동감은 감동을 불러들인다. 뭐 그까짓 휴일 안내 문구에까지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비하느냐고 반문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하나 더 예를 들어볼까?
“일요일 하루 동안의 연구가 더 맛있는 작품을 만듭니다.”
연구는 쉬면서도 할 수 있다. 벤치마킹 투어를 떠나는 것도 연구고, 〈백종원의 3대 천왕〉을 보는 것도 연구고,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를 되뇌는 것도 연구다. 외식업자는 한시도 음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고단한 직업을 은근히 격상시켜보자. ---「“일요일은 쉽니다”라는 안내의 오류」중에서
들여다보는 대상은 가까이서 자세하게 살필 ‘가치’가 있는 것이다. 보석이 그렇고, 미술작품이 그렇고, 골동품이 그렇다. 귀한 물건을 만나면 우리는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물론 야한 것도 몰래 들여다본다. 궁금한 것, 소중한 것,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해 끌리는 자연스런 호기심이다. 그 반대의 경우는 굳이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 가치가 없고 가까이할 필요가 없는 것은 되도록이면 멀리서 보고 싶어 한다. 아니면 아예 외면하거나.
물리적으로 좀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가까이서 자세히 살피려면 우리의 눈을 피사체 쪽으로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세세하게 보인다. 아니면 대상을 우리 눈 가까이로 끌어와야 한다. 현대인은 ‘호모 검색쿠스’다. 끊임없이 찍고, 확인하고, 올리고 검색한다. 그래서 요리를 만나면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들이댄다. 피사체와 가까워지고 싶어서다. 그래야 요리에 코를 박지(?) 않더라도 들여다볼 수 있다. 이런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면 고객은 감
사해한다. 강연 때마다 강조하는 멘트가 있다.
“주인이 편하면 고객이 고생하고, 주인이 고생하면 고객이 편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4cm만 요리의 높이를 올려주자. 두툼한 나무도 좋고 묵직한 철판도 좋다. 이도 저도 마음에 안 들면 굽이 좀 있는 더 큰 접시를 밑에 깔아줘도 된다. 다이소에서 사오든 황학동 뒷골목을 뒤지든 상관없다. 젓가락이나 포크질을 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녀석이라면 어떤 것도 괜찮다. 고개를 숙이고 들이밀고 싶은 딱 그 정도 거리만 가깝게 만들어주면 된다. ---「높아야 맛있어 보인다: 4cm의 비밀」중에서
누구에게 무엇을 팔 것인지 명확히 설정하라. 그들을 위해 온갖 신경을 곧추세워라. 만약 30대 샐러리맨이 타깃이라면 라이프 사이클, 선호하는 색깔, 분위기, 소스, 반찬, 음료, 술 등 냉정하게 분석하라. 그렇지 않은 트릿한 집과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루 종일 구두를 신고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슬리퍼를 준비하라. 이발소에서나 함 직한 서비스를 도입해보자. 테이블에서 고기를 주문했는데 홀 직원이 다가와 이리 묻는다.
“슬리퍼 가져다드릴까요?”
그들을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어야 감동은 시작된다. 이처럼 외식업은 아이디어가 맛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 맛에 만족할 수 있는지만 연구하고 고민하자. 외식업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음식만 생각해라. 그래야 관찰력도 상승한다. 아이디어도 맛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딱 하나. 오너의 생각이 맛있지 않으면 절대로 음식이 맛있을 수 없다. 또 고객이 맛있다고 느낄 수 없다. ---「외식업은 아이디어도 맛있어야 한다」중에서
혹자는 이런다.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다고. 많이 안 씹고 넘겨서 그런 거다. 이런 분도 계신다. 혀가 코팅된 것 같다고. 그건 같이 드신 지방이나 기름 때문이다. 심지어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중화요리를 먹고 나면 생방송에서도 하품이 날 만큼 졸리다고도 했다. 어느 중견 여자 아나운서의 이야기다. 원인은 간단하다. 본인의 양보다 많이 먹어서 그런 거다.
과연 전 국민 중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이런 반응을 보이는 비율이 어느 정도나 될까? 아마도 거의 모두가 이렇게 느꼈다면 이제껏 살아남은 외식업자는 거의 없으리라 장담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조미료에 민감하지 않은 구매자가 훨씬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 말이 나온 김에 고객의 뇌 속으로 잠깐 들어가 볼까?
“우리 집은 절대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적으면 고객들이 이 집은 정말 착한 집이야, 라고 판단할 거라 믿는 모양이다. 궁금하다면 당장 옆 사람에게 물어보라.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당신은 기분이 어떨 거 같아?”
백이면 백, “에이 설마.”라고 대답한다. 만약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나 행동이 진심으로 고객을 위한 거라면 필수 조건이 하나 따른다. 조미료 대신 무엇을 어떻게 넣었고, 또 어떤 정성이 들어가 요리가 완성되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그래야 팬을 만들 수 있다. 남들이 하니까, 남들이 안 좋다고 하니까, 공부도 안 하고 마구잡이로 걸어대니 의미가 없는 거다. 꼭 밝히고 싶다면 이런 방식을 택해보시라.
“23도에서 7시간 우려낸 한우 사골 육수에는 굳이 조미료나 첨가물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청양의 태양초 고춧가루와 의성 마늘 그리고 백령도산 까나리 액젓으로 만든 양념장입니다. 재료비가 하도 비싸 조미료를 넣을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NO”라고 절대 말하지 마라」중에서
일본의 《닛케이 레스토랑》이라는 잡지에서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다. 특정 식당을 왜 2번 재방문하지 않느냐는 질문이었는데 대답이 기막히다.
1위가 ‘그냥’. 2위가 ‘깜빡했다’.
읽었을 때의 충격만큼은 고스란히 뇌리에 남아 있다. 그래 그럴 수 있겠다. 아니 이게 정답이다. 워낙 많이 생기니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는 거다. 웬만한 맛과 양 서비스가 아니라면 ‘그냥’ 잊히는 게 당연하다. 시간이 흐르면 기억은 더 뿌옇게 변할 테고 어느 날 잊히고 말 것이다. 그래서 강렬한 인상이 필요하다.
여러분은 아래 두 가지 이야기 중 어느 것을 더 오래, 강력하게 기억하겠는가?
1. 사업 실패 후 전국을 떠돌다 만난 돼지갈비 장인. 30년 경력을 전수받아 마포에 오픈한 홍두깨갈비
2. 압류 딱지가 붙는 순간 온 가족과 함께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차마 농약이 목으로 넘어가지 않더군요. 무작정 동두천 돼지갈비의 장인, 류홍선 선생을 찾아가 닷새를 눈물로 빌었습니다. 사람 살리는 홍두깨갈비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고민하며 쉬 놓치는 포인트가 있다. 주어를 생략하는 습성이 있다. 주어를 생략하면 고통과 감동의 강도가 약해진다. 구체적이지 않으면 추상적이고 모호하다. 이리 무딘 칼날로는 고객의 심장과 뇌에 각인시킬 수 없다. 그렇다고 너절너절 주저리주저리 반성문 쓰듯 적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당신이 왜 여기서 내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합당한 근거를 대란 소리다.
영웅 무용담에 많이 쓰이는 피땀 흘린 고생도 서술하라. 전설의 레시피는 어디서 어떻게 힘들게 구한 것인지 또박또박 밝혀라. 음식에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강렬하게 표명하지 않으면 옆집 뒷집에 밀려 잊히고 만다. 생갈비구이를 먹다가 간장 통에 빠뜨렸다는 허무맹랑한 스토리만 아니라면 개발 과정을 디테일하게 밝혀라.
---「스토리텔링은 이렇게 만드는 거다」중에서
총각네 이영석의 장사 수업
장사는 자신이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작정 관심만으로 뛰어들었다가는 큰코다친다. 적성에 맞지 않거나 잘 모를 경우 실패할 확률도 높고 지속적으로 장사 하기 힘들다. 적성에 딱 맞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취미생활 하듯 정보를 취합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의 견해를 충분히 들으며 객 관적인 시각으로 트렌드, 지속성, 안정성, 소비자 성향 등을 면 밀히 분석한 다음 장사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고 실행 해야 한다. --- p.47
꿈에 부풀어 장사를 시작한 당신, 하루하루 매출에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인가? 1년 뒤, 2년 뒤, 3년 뒤의 큰 그림을 먼저 그려보라. 1년 뒤 얼마나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내년에는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 매일의 매출에 마음 졸이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만 하다가는 가장 소중한 자산인 스스로를 망가뜨릴 수 있다. 하루하루 발목 묶이지 말고 1년 뒤를 그려보면서 진짜 이익과 가짜 이익을 구분하는 판단력을 탑재하자. --- p.58
하루아침에 사장님 소리 들으며 일할 생각하지 마라.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는 기본이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기초가 있다. 장사를 하기 위해서 배우기로 결심했다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원을 밑에 두어도 자기 자신이 그 일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효율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 작은 일, 기초를 잘하면 큰일도 잘할 수 있는 건 인지상정! --- p.83
자본금으로 얼마를 생각하든 가진 돈 전부를 투자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초기 투자자금만 준비금으로 여기고 창업을 시작했다가는 큰코다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여유 자금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또한 일정 부분 대출을 통해 자본금을 갚아나가는 방법이 장사를 하는 데 긴장감을 유지시켜 줄 수 있다. --- p.110
처음 장사를 할 때는 자신이 잘 아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해당 지역의 유동인구나 주변 상권을 알면 그만큼 유리하다. 시간을 두고 요일이나 시간대별로 구체적인 유동인구를 파악하고 주변 경쟁 업체나 상권의 분위기를 직접 현장에서 파악한다. 상권과 입지가 좋고 유동인구도 많은 곳은 당연히 가격이 비싸다. 반대로 상권도 쇠락하고 유동인구도 없는 곳은 매력이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조건 최고의 입지조건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입지 조건이 좋은 곳에 하나의 가게를 열 돈으로 상권이 없는 곳에 한꺼번에 7개의 가게를 열어 성공한 경우도 있다. --- p.122
직장생활과 똑같이 하겠다는 마음은 애초에 버려라. 벼랑 끝에 나를 세우고, 오직 이 길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장사에만 전념해야 한다. 누구나 열심히 장사한다. 될 대로 되라는 마음가짐으로 장사하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과 똑같이 한다면 경쟁력이 없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 대 2 대 2 법칙을 꼭 실천해보라. 분명히 변화할 것이다. --- p.167
3의 법칙을 기억하라! 당신이 장사를 하고 싶은 분야의 고수 3명을 스승으로 만들어라. 한 분야에 3명의 스승을 알고 있다면 어떤 장사에서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땐 언제든 3명의 스승에게 물어라. 만약 2명이라도 비슷한 답을 한다면 그 점을 파고들라.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에 해답이 있다. 거기에서 장사가 잘되는 원리를 발견하고 당신만의 무기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기억하라, 혼자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 p.183
메뉴 변화로 원가절감도 가능하다. 우동이나 파스타 면의 원가가 상승한다면 국수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시도한다. 단, 고객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규모 사업체인 경 우 시간보다 비용절감을 선택하고 싶다면 오픈 업체보다 직거 래나 도매로 거래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그곳과 집중적으로 거 래한다. 품질 대비 비용이 저렴하고 꾸준히 거래할 경우 단골의 신뢰가 생겨 단가비용을 내려주는 이점도 생긴다. 당장 눈앞의 이익 때문에 이 집 저 집에서 현금으로 거래하는 것보다 단골 업 체를 선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다. --- p.226
다른 가게와의 차별화는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장사의 원동력이 된다. 고객의 취향은 변하기 때문에 정체해서 는 안 되며,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장사의 트 렌드는 늘 끊임없이 변한다.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후에는 안 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라.
--- p.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