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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Book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뭣 좀 아는 뚱냥이의 발칙한 미술 특강

[ EPUB ]
리뷰 총점9.3 리뷰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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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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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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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7.4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만자, 약 1.3만 단어, A4 약 26쪽?
ISBN13 978898407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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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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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베틀라나 페트로바
Svetlana Petrova
러시아의 예술가이자 큐레이터.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창립자이자 책임자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왕성한 호기심과 전위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몰고 다녔다. 2011년 FatCatArt 사이트를 개설하여, 자신의 사랑스러운 뮤즈이자 푸짐한 몸매를 자랑하는 고양이 자라투스트라의 사진을 거장들의 명화에 결합한 작품들을 공개했다. 이 실험은 곧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책으로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 : 고양이 자라투스트라
인간들은 나를 ‘10킬로그램짜리 귀여움 덩어리’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흥! 바보들. 내 본색이 예술가라는 걸 그들이 알 턱이 있나. 내 집사의 간청으로 크게 인심 써서 카메라 앞에서 한번 포즈를 취해준 것이 이렇게 큰 사태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할 수 없지 뭐.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진짜 예술이 뭔지 내가 제대로 보여주마! 혹시 알아, 이번엔 인간들 등쌀에 다이어트에 성공할지도? 물론 ‘아니오’에 생선 한 마리 건다.
역자 : 공경희
전문 번역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대표작으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호밀밭의 파수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이팅게일』 등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뚱보 고양이, 그림을 말하다
도서1팀 예술MD 최지혜(sabeenut@yes24.com)
2016-09-28
놀랍게도, 그림과 하나가 된 책 표지 속의 고양이는 저자와 함께 사는 고양이다. 이름은 ‘자라투스트라’, 몸무게 10킬로그램을 자랑하는 미식가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힘들어하던 저자를 구원해 준 건 다름 아닌, 어머니가 남겨준 이 뚱보 고양이 자라투스트라였다. 그녀는 사진기 앞에서 오만 가지의 재미있는 포즈와 표정을 짓는 자라투스트라를 찍기 시작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젊은 예술가인 저자는 사랑스러운 뮤즈이자 푸짐한 몸매를 자랑하는 고양이의 사진을 찍어 세계적인 명화에 녹여 넣으므로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업들을 시작했다. FatCatArt라는 이름의 웹페이지에 이 작품들을 공개하면서 애묘인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고양이 자라투스트라가 등장하는 다수의 작품들이 시대별로 정리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자라투스트라는 고대부터 20세기까지 이 그림 저 그림 속에 '숨은 그림 찾기' 처럼 등장하여 대가들의 명화를 소개한다. 라스코 동굴벽화의 [뚱뚱이 말과 뚱뚱이 고양이] 작품을 시작으로, 르네상스와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를 거쳐 유럽과 일본 및 미국의 대표적인 명화들을 종횡무진 섭렵한다. 다 빈치, 보티첼리, 벨라스케스, 모네, 클림트, 뭉크 등 미술계의 거장들이 고양이 찬미자들로 거듭나고, 고양이를 화자로 하는 위트 있는 짧은 문장 속에는 예술적 정보도 설명되어 있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재미있게 훑어볼 수 있다.

자라투스트라와 명화가 경계 없는 온전한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는 여러 단계의 작업이 필요한데, 평소에 찍어 놓은 고양이 사진과 가장 어울리는 명화의 디지털 이미지에 고양이의 자리를 잡아 포토샵하는 작업이 가장 까다롭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구도나 표현이 자라투스트라와 맞아 떨어져야 해서 적당한 사진을 찍는데 몇 달의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현대적인 디지털 사진인 고양이 이미지가 오래된 그림의 분위기와 하나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거장의 화풍을 모방하는데 온 시간을 쏟기도 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그런 노력 때문인지, 고양이는 미술 작품 속의 진짜 주인공처럼 등장한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실제 존재하는 동물이 아니라, 정교하게 그려진 고양이 같아 보인다. 2년 전 영국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천연 캔버스에 프린트한 고양이 작품이 공항 세관에서 국보로 판단되어 곤욕을 치른 일화만 들어도, 얼마나 정교하게 합성된 작품인지 알 수 있다.

유독 고양이를 사랑하는 예술가들이 많다. 인터넷 예술과 대도시 문화, 신화의 뮤즈로 고양이를 표현하는 저자를 보면, 왜 그토록 예술가들이 고양이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나도, 뭉크의 [절규] 속에 등장하는 자라투스트라의 표정과 몸짓에 감탄하여 이 뚱보 고양이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말이다. 밖에 나와서도 집에 있는 고양이 생각뿐인 진짜 애묘인들에게는 완벽한 ‘캣타르시스(CATharsis)’를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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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숙녀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쓰러지며 웃는 꼴은 처음 봤다. 칭찬 세례가 쏟아졌다. “자라투스트라가 그림에 딱 맞아떨어지네!” “고양이가 그림에서 새로운 의미를 끌어내는데.”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구석이 있다고 했다. --- p.14

이 복잡다단한 프로젝트는 소박한 집 고양이 한 마리를 두고 벌어진 일이다! ‘솔직히 그럴 만하지’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이다. 현대 인간 문화에서 고양이는 제법 중요해졌다. 왜 인터넷에서 고양이가 그렇게 인기 있지? 이 질문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질문만큼 중요해졌다. 나도 많이 생각해봤다. 고양이는 현대 도시민의 토템 동물이고, 인터넷 예술과 대도시 문화와 신화의 뮤즈인 듯하다. --- p.19

우리 이름은 자라투스트라. 우린 고양이다. 집사(무지한 자들이 ‘주인’이라 부르는)에 따르면 우리가 세계 최고 고양이라나 뭐라나. 또 무지무지하게 예술을 사랑한다. 식사 후 시간은 대부분 고매한 문제들에 심취해서 보낸다. 또 즐거운 식사 시간에는 엄청나게 우아하다. 하지만 가장 열정을 바치는 일은 훌륭한 화가들의 모델 노릇이다. 우리의 푸짐한 몸매와 숭고한 영혼을 제대로 볼 줄 아는 것은 위대한 화가들밖에 없거든. 수 세기 동안 우린 역사상 최고의 걸작들을 빛냈다. 이 그림 저 그림 누비고 다니면서 진짜 아름다움이 뭔지 보여준 거지. --- p.25

이제 모나리자의 미소는 신비가 아니다. 그녀가 웃은 것은 우리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거든. 10킬로가 넘는 절대 위엄 덩이를 안고 미소를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 보시지! 당시 평론가들과 화랑들은 고양이가 등장하는 그림을 무시했기에(내 참, 이유를 모르겠다니까) 레오나르도는 마지못해 우리를 뺐다. 하지만 모나리자의 미소는 남아 있어. 이게 진짜 사연이지. --- p.51

식후에 인류의 운명에 대해 명상하다가 피할 수 없는 결론에 이르렀다. 고양이만이 인류를 완벽하게 통치할 수 있다! 세퍼드 페어리의 미술 개념*은 최초의 고양이 대통령 후보에게 딱 맞는다. 고양이가 최고의 후보인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희망을 저버리지도 않는다. 고양이는 훔치지 않는다. 손에 움켜쥐어봐야 접시 위의 소시지밖에 더 되나. 고양이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먹이거든. 고양이는 인간을 사랑한다! 인간이여, 고양이를 사랑해주시라! 이제 그대들은 세상과 미술에 대해 알아야 될 것을 다 배웠느니.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그렇게 말한다.
---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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