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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 복음 없는 현대 교회의 충격적 실상!

[ 양장 ] 개혁신학의 젊은 기수 마이클 호튼 -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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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624g | 153*224*30mm
ISBN13 9788960920712
ISBN10 89609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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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된 교회를 해방하라

우리는 북미주에 있는 교회들이다. 보수적이든 자유주의적이든, 복음주의든 주류교단이든, 개신교든 가톨릭이든, 교회 갱신을 주장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다. 우리는 아무튼 간에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 다운사이징을 하느라 분주하고, 문화적으로 좀 더 적응력을 갖기 위해서 바쁘다. 이뿐이랴. 선교를 떠나고, 새신자들을 끌어들이고, 제자훈련을 하고, 예배에 동원되는 기계들을 관리하고, 성경적인 원리들을 극대화하고, 회복을 축하하고, 새가족이 편안하게 정착하도록 하고, 첨단 프레젠테이션 기술에 뒤떨어지지 않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발견하고, 정의구현을 위해 평화 운동을 하고, 영적인 제자도를 만들고, 자아상을 높이고, 우리 자신을 좀 더 효율적인 기업형 교회로 만들기 위해서 동분서주한다. 아니 무엇보다 우리가 이룬 일들에 대해 좀 더 뿌듯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필사적이다.

이 멋진 그림에서 빠진 게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다!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다. 플래너리 오코너(Flannery O’Connor)가 지은 거칠고, 섬뜩할 정도로 재미있는 소설, 『현명한 피』(Wise Blood)에서, 작가가 만들어 낸 인물인 목회자 헤이절 마티스(Hazel Motes)는 다른 목회자들을 경멸하는 사람인데 이런 설교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러분, 그리스도가 없는 교회에서는 누구도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교회에는 구속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구속할 죄가 없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죽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1) 나는 오코너의 작품이 극단적이고, 설마 그럴 리가 하고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풍자를 담고 있다고 늘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이클 호튼이 나와서 지금 우리의 교회 현실을 “그리스도 없는 교회”라고 하는 게 아닌가! 호튼은 우리가 기독교 역사 전체를 들여다봐도 결코 떠오르지 않는 괴물을 만들었노라고 일갈한다.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우물쩍거리며 설교를 하지만, 찔림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 때 화염과 연기를 발하시던 하나님은 갑자기 상냥해지셨다. 복음에는 거치는 요소가 하나도 없다. 아마 우리가 거칠 것이 없는 사람으로 길든 탓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만만하지 않은 조건을 꿈쩍도 않고 부과하시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무릎 꿇을 수 없으니까, 우리 입맛에 맞는 신을 하나 고안해 냈다. 현란하고, 현대적인 기독교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이 책은 거칠다. 그러나 역작이다. 거리낄 것 없이 치고 나가고, 정통한 개혁 기독교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의 처량하리만큼 낡고, 절충적이며, 오냐오냐하는 교회는 이 책에서 도마 위에 올라 날카로운 신학적인 비판을 당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현재 앓고 있는 신학적 질병의 근원이 노출되고,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을 더 애지중지하기 시작할 때 어떤 전복이 일어났는지 보게 된다. 현대 교회에 만연한 따분함과 판에 박힌 모습들이 거칠게 공격당한다. 마이클 호튼은 우리가 빠져 있는 곤경을 충격적이고, 피할 수 없는 솔직함으로 진단한다. 심리요법적이고 공리적인 이신론을 들춰내서 못 박아 버린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막강한 무기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물리쳐 버린다. 으레 말하는 복음주의란 바람 빠지고, 문화적으로 절충된 자유주의의 최신판에 지나지 않는다. 책을 읽다가 나도 찔림을 받았다. 로버트 슐러의 내용 없는 교회론이 우리 모두에게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내 설교도 조엘 오스틴의 설교에 비해 약간 덜 우스꽝스럽고 약간 덜 물 탄 것에 불과하다. 내 탓입니다. 내 탓입니다. 내 큰 탓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비판 일변도만은 아니다. 호튼은 놀랍도록 희망적인 주장도 적극 펼친다. 그의 외침은 직설적이지만 힘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한다. 예수로 귀납되는 이 시비 거는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복음의 능력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라는 복음, 이 위대한 지적 유산을 팔아 치우고, 겨우 심리학으로 물들고 실용주의적이며, 공리주의적인데다가 자기계발이라는 잡동사니를 사들인 우리를 용서하신다.

호튼은 기쁜 마음으로 상기시킨다. 신학적인 사색이, 우리를 늘 바쁘게 만들지만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 온갖 잡무들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하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독특한 복음이 윌리엄 제임스, 혹은 찰스 피니 그리고 이 두 사람의 수많은 후계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 죄인들을 사랑하고 침노해 오는 하나님 왕국 안으로 그들을 들어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굳은 결심은 인간의 진정한 조건을 놓고 볼 때, 자기도취적인 북미의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채워 주려는 우리의 급한 마음보다도 훨씬 더 적합하고 적실하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기막힌 모험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호튼이 펼치는 복음 구출 작전을 통해서 부르르 떨쳐 일어나는 기독교, 이 낯설고 새로운 세계로 흠뻑 빠져들기 바란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문화적인 억압에서 해방될 것이고,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말과 행함으로 자유롭게 예배하게 될 것이다.

자, 이제 그리스도가 기독교 안에 계시도록 하자.
윌리엄 윌몬 (연합감리교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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