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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을 묻다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을 묻다

: 살아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차세대 CEO에게 전하는 경영의 원칙!

[ 양장 ]
리뷰 총점9.2 리뷰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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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57g | 150*210*20mm
ISBN13 9788991204539
ISBN10 89912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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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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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정택상
일본 경제경영서 전문 번역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일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을 연구하는 일에 몸담고 있다. 번역서로는 『나만의 성공곡선을 그리자』, 『자연을 만드는 기업』, 『결정적 순간, 1분 성공암시』, 『목숨 걸고 일한다』, 『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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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인재라도 그들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고 결집해냄으로써 얼마든지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다. 실제로 소니나 혼다 같은 대기업도 인재가 그리 많지 않았던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지금과 같은 대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직원의 마음을 움직여 조직을 활성화시킬 수 있느냐 여부가 리더로서의 경영자의 진가와 기업의 발전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p.12~13 (여는 글_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어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대기업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즉 훌륭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주목해야 한다. 그래서 경영자는 기업의 사명과 목적을 명확히 해서 견실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만 한다.
---p.26 (제1장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의욕을 불러일으킬까 하는 것은 경영자의 영원한 과제입니다. 그중 가장 어려운 것이 직원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직원을 승진시키거나 혹은 성과가 나쁠 경우 강등시키거나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그러한 평가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p.52 (제1장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작은 기업에 신입 사원으로 들어가서 사장까지 되려면 먼저 현장에서 장화를 신고 우비를 입고서 추운 겨울에도 물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허드렛일부터 열심히 하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다 보면 사장이 되는 겁니다. 그처럼 사장으로 가는 과정에서 현장에 무엇이 빠져 있고 무엇이 있으며 무엇이 문제인가 하는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전부 알아야 진정한 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
---p.67 (제1장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사람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런 저런 어려움을 이겨 내는 가운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미래를 향한 원대한 꿈을 그리고 그 일이 갖는 의의를 분명히 밝혀 직원들 마음에 불씨를 당기자. 이것이야말로 리더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인 것이다.
---p.90 (제2장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노력을 하는 것은 우리 경영자들에게 요구되는 과제입니다. 직원들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하게 해야 합니다. 사장이 저렇게 열심히 일하니 한두 시간 정도 잔업을 해서라도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직원들이 자연스레 가질 수 있게 해야겠지요. 즉 자발적으로 ‘해 보자’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직원들의 뜻을 한데 모으는 것입니다.
---p.119~120 (제2장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기술이나 자산이 성장과 발전의 저해 요인인 것이 아니라 적당히 안주하는 태도가 성장과 발전의 저해 요인인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기능은 발전 요인입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자산도 발전 요인입니다. 하지만 가진 것에 안주하고, 그것에 의존하는 나태한 태도는 발전의 저해 요인입니다.
---p.131 (제2장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나는 회사에서 나와 똑같은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키우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이른바 ‘아메바 경영’이라는 경영 방식이다. 아메바 경영이란 회사를 ‘아메바’라고 불리는 소집단으로 나누어서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것이다. 각 소집단의 리더에는 설사 경험이 충분치 않아도 성실하고 장래성이 있는 인재를 선택하여 앉히고 부하직원을 몇 명쯤 두도록 한다. (중략) 이때 중요한 것은 단지 리더에게 권한을 위임한 채 맡겨두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엄격하게 지도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만나면서 그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한다. 그러는 가운데 경영자와 부문의 리더 사이에 진정한 연대감과 동지 의식이 싹트는 것이다.
---p.142~143 (제3장 회사를 함께 이끌 간부를 키워라)

나도 예전에 같은 문제로 고심하다 회사를 기능별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별로 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를 육성하였습니다. (중략) 즉 개개인을 그 분야의 전문가로 만듭니다. 한 가지 부문을 제대로 해내 그것에 정통하게 되면 다음 기능을 가르쳐서 조금씩 업무 범위를 넓혀 갑니다. 그래서 대단히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경우에는 전체를 총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p.167 (제3장 회사를 함께 이끌 간부를 키워라)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진 자원이 적은 중소기업은 직원들의 힘을 얼마나 하나로 모으는가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회사에 우수한 인재가 없어서 제대로 경영할 수 없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가장 큰 자원은 사람이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사업을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회사를 키우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리더가 직원들에게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신뢰받고 존경받아야 한다.
---p.198 (제4장 경영자로서 능력을 갖춰라)

모두의 의욕을 불러일으켜서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자 가장 올바른 길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최고경영자가 선두에 서서 부하직원들을 강력하게 끌고 나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그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p.247 (제4장 경영자로서 능력을 갖춰라)

경영자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의 리더들에게는 조직 운영이나 인재 육성에 관한 고민이 끝이 없다. 중국 고전(古典)에 ‘한 사람이 국가를 흥하게도 하고 망하게도 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국가든 기업이든 간에 모든 조직의 흥망성쇠는 그 리더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훌륭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리더가 사람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서 목표를 향해 이끌어 가야만 한다.
---p.251 (제5장 참 경영인의 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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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처럼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을 해결해 준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경영자들과 2세 경영자들이 훌륭한 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권석 (한국능률협회 대표)
일본 경영사에서 큰 획을 그은 인물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중 한 사람이자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그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로 꼽히는 것은 독특한 경영철학과 언행이 일치하는 경영에 기인한다. 이 책은 그의 경영 지혜의 정수이자 경영철학의 결정판이다!
김형철 (한경비즈니스 대표이사)
불황 속에서도 이익과 매출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지속 성장한 ‘교세라’와 같은 교토 기업들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독특한 ‘아메바 경영’을 고안해 낸 교세라의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인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교토 기업들의 ‘근본’을 찾아볼 수 있다.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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