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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믿을 만한 기독교

여전히 믿을 만한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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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76g | 148*210*30mm
ISBN13 9788993474091
ISBN10 899347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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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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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더그 패짓(Doug Pagitt)
고등학교 2학년 봄, 우연히 본 연극을 통해 회심한 이후로 자신이 초청받았던 이야기, 소망으로 가득한 이야기, 우리의 상황 속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영적 구도자.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목회자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전통적인 틀 안에 갇힌 기독교는 그를 끊임없이 불편하게 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믿음을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늘 ‘안에서’ 싸웠다. 평생에 걸친 독서와 연구, 수많은 만남과 토론, 다양한 경험과 심사숙고의 여정에서 그는 기독교에 대한 소망을 재발견했다.

베델 대학교(Bethel University)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후 베델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전 세계를 돌며 포스트모던 문화와 사회 제도, 기독교에 대해 교회와 교단 그리고 기업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있다.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솔로몬 전각 교회(Solomon's Porch)를 개척했으며,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교류 사이트인 이머전트 빌리지(www.emergentvillage.com)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결혼한 지 20년이 된 더그와 그의 아내 셸리는 두 아이를 입양하여 현재 네 명의 십대 자녀를 기르고 있다. 저서로 Church Re-Imagined, Preaching Re-Imagined, BodyPrayer, An Emergent Manifesto of Hop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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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이다. 신학을 공부했고, 교회를 개척하고, 전도하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다. 나는 부활을 믿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연합하기를 추구한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이 믿음을 좇기 시작한 이후 지난 20년 동안, 점점 심해진 내 내면의 싸움이다.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으려면, 매우 조심스레 또 근심하면서 입을 열게 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하지만 나는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
아니, 지난 1,500년 동안 성행해 온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는 말이 더 정확하겠다. 그 기독교는 그들의 시대와 그들의 장소에는 완벽히 어울렸지만, 지금 이 시대 그리고 이 장소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 기독교는 우리가 더 이상 묻지 않는 질문에는 대답하지만, 우리가 더 이상 묵살하지 못할 질문에는 입도 떼지 못한다. 또한 우리가 아는 하나님과 세상 그리고 그 세상 속 우리의 자리와 이도 맞지 않는다. 이 사실은 분명히 하자. 나는 믿고자 싸우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르게 믿고자 싸우는 것이다.
--pp. 15-16

이 권위의 문제는 살펴볼 가치가 있다. 기독교 순환논법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본다. 성경은 그 권위를 하나님과 성경에 권위를 주는 공동체를 통해 얻는다. 다른 여러 사람들처럼 나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성경을 믿는다. 하지만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 성경을 믿어야 한다고 말이다. 따라서 그들은 비기독교인에게 성경을 건네며, 그 비기독교인들이 하나님에 대한 성경을 읽고 눈을 뜨기를 기대한다. 물론 가능하다. 하지만 내게는 순서가 뒤바뀐 일로 보인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서야 누가 무슨 이유로 이 이야기를 믿겠는가?
나는 성경이 언제나 최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로운 자라 부르셨을 때, 그는 성경을 믿지 않았다. 성경이 아직 쓰이지 않았던 때였으니 말이다. 모세는 자기 백성의 생생한 이야기를 신앙 교재로 사용하지 않았다. 다윗은 이사야의 예언을 묵상하지 않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사이에 바울의 편지를 읽지 않았다.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성경은 이야기의 중간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성경은 믿음이라는 이야기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라는 말이다.
--pp. 90-91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동안, 하나님 나라가 내세 혹은 예수님이 최후 승리를 위해 재림하실 때 하나님이 여시는 세계라고 배워왔다. 내가 아는 많은 기독교인들은 마태가 자신의 복음서에서 사용한 ‘천국’이라는 표현을 마가나 누가가 선호했던 ‘하나님 나라’보다 더 빈번히 사용했다. 그리고 천국이라는 표현은 왕국의 개념을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의 느낌으로 바꾸어버렸다. 타락과 탐욕과 악이 다스리는 이 땅은 분명 천국이 아니다.
우리가 듣기로 예수님이 중요한 이유는 그분이 죄에서 우리를 구하려고, 또 언젠가 우리가 하늘에 있는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도록 도우려고 오셨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의 진짜 집으로 착륙해도 좋다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까지 공중에서 대기 중인 비행기에 기독교인의 삶을 비유해야 할까. 아니면 우리는 끔찍한 추락 사고에서 탈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나도 정확히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두 가지 비유 모두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보이신 대로 우리는 죽음 이후에나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열쇠를 주셨고 그 구원은 우리가 하늘나라의 문을 지나 들어갈 때에야 실현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내세가 지배하는 이 기독교는 성경적 이야기에서 이탈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예수님의 뜻의 핵심에 나쁘게 작용한다고 믿게 되었다. 내가 보기에 예수님은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다른 것을 선언하셨다. 예수님은 이곳과 저곳, 또 지금과 그때 사이의 경쟁을 암시하지도 않으셨다. 아니, 예수님은 현재의 것과 미래의 것 모두를 포함해 전체적인 재구성을 선포하셨다. 예수님은 바로 지금, 바로 이곳에서 그리고 영원히 우리가 살아야 할 새로운 삶을 가져다주셨다.
--pp. 280-81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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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패짓은 많은 사람들이 안주하고 있는 기존의 신학과 실천에 매여 있지 않았다. ‘틀을 깨는 사고’, 이 책에 이보다 나은 설명이 어디 있을까. 그는 자신을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반대자’라 여기는데, 이 중요한 작업은 그런 그의 항로를 잘 보여준다. 사람들이 나누기를 고대하는 많은 대화들을 나는 이 책이 끌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_토니 존스, 『되찾은 영성』 저자

신비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만나는 하나님께 끌리는데 ‘기독교’가 당신을 방해하는가. 그렇다면 지혜와 매력과 열정이 넘치며 반대자의 시각을 담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라.
_로렌 F. 위너, 듀크 신학교 교수

기독교 믿음을 붙들고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들을 상상하고 설명하는 패짓의 이 책은 익숙한 간증서 같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또한 신세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영혼의 창문 역할을 한다.
_브라이언 맥클라렌,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 저자

가공하지 않은, 정직한, 그러나 두렵고 떨리게 하는 믿음 점검서!
_셰인 클레어본, 『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의 저자

재기 넘치고 친밀하고 솔직하며 설득력 있는 하나님의 이야기, 그러나 공격받기 쉬운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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