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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 지금 당장 연애의 삽질을 멈춰라

리뷰 총점8.5 리뷰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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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437g | 148*210*20mm
ISBN13 9788991059436
ISBN10 89910594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피오나의 인어공주 연애론 STEP 1
육지로 올라가기 전에 최고의 상태로 만들어라

쓰지 않는 것을 몽땅 버려라
머리를 기르고 치마를 입어봐
3개월간 죽도록 다이어트해봐!
끊어라, 담배! 남자 앞에서만이라도
미소 지어라. 사랑이 올지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어라
전 남친의 유령과 연애는 이제 그만!
눈을 낮추라는 말에 발끈하지 마
취미생활에 대한 미련을 버려
배려를 버리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라
애인이 생겨도 여자친구에게 소홀해지지 마!
남자에게 연애 상담 하지 마라
행복해질 준비는 이미 끝났다
연애에도 공부가 필요해!

피오나의 인어공주 연애론 STEP 2
왕자에게 먼저 다가가지 마라

만남에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
남자는 예쁜 여자를 좋아해
토요일 오후를 내어주는 남자를 만나라
데이트 날에는 데이트에만 집중해
술자리를 가리는 센스를 발휘해줘
제1의 조건은 나를 좋아하느냐다
데이트는 신데렐라처럼!
축구?군대?정치 얘기에 인내심을 발휘하자
남자에게서 여자 취향을 알아내는 대화법
내숭은 절대 마이너스가 아니다
잘해줘도 유난히 싫은 남자는 있다
설렌다고 다 사랑이 아니다
심심풀이 남자는 상대하지 마라
두 번째 데이트가 진정한 첫 데이트
망부석이 되지 마라
소설 쓰고 앞서 나가지 마라
애인과 애인 후보를 구별하라
모든 남자에게 사랑받겠단 생각을 버려

피오나의 인어공주 연애론 STEP 3
바다에 빠져도 구해주지 말고 목소리도 팔지 마라

밀고 당기기의 진짜 의미
남녀의 ‘감정 고리’는 다르다
죽어도 먼저 고백하지 마
남자의 말에 넘어가지 마
남자가 있는 곳으로 만나러 가지 마
더치페이 하지 마라1
더치페이 하지 마라2
결혼의 ‘결’ 자도 꺼내지 마라
남자의 일에 질투하지 마라
잔소리로 남자의 변화를 기대하지 마라
선물, 센스 있게 주고받아라
첫 섹스는 언제가 좋을까
섹스,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지 말 것!
헌신하면 헌신짝이 되는 이유
장거리 연애에 성공하는 법
남자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행동을 봐라
만남과 이별의 원칙
끝장 안 보고 헤어지는 법

피오나의 인어공주 연애론 STEP 4
기다리다 못해 물거품이 되지 마라

남자의 관심도와 방청소 원리
당장 연락을 멈춰라
연락은 1/3만 받아라
용건만 간단히!
고백을 받아도 연락은 튕겨라
대화를 마무리하려고 애쓰지 마라
대화에 집착하지 마라
남자의 휴대폰을 여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
도대체 나 안 만날 때는 뭐 하는데?
여자를 두 번 울리는 말,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식어버린 남자의 마음을 되돌리는 법

피오나의 인어공주 연애론 STEP 5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결혼을 꼭 해야 할까?
원나잇 스탠드가 과연 결혼에 도달할 수 있을까?
‘속도위반 결혼’ 해도 될까?
동거, 해도 될까?
불륜은 절대 로맨스가 될 수 없어
바람피운 남자는 용서할 필요도 없다
바람둥이가 정신을 차릴 확률
절대로 ‘잡은 물고기’가 되지 마라
내 남자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이유
왜 결혼을 목표로 해야 하는가
백마 탄 왕자가 정말 나타날까?
사랑이란 무엇일까?

에필로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행복해질 준비는 이미 끝났다. 바로 지금 행복해지기만 하면 된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은 오지 않는다. 공주는 왕자를 만나 평생 행복하게 살았지만 왕자를 만나기 전에도 행복했었다. ---p.61

사랑을 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자로서 더욱 깊이 느껴야 할 것이 그것이란 얘기다. 사랑받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서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없다. 정말 사랑받는 기쁨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아리송한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일단 느끼고 알게 되면 평생 잊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연애를 계속할 수 있다. ---p.64

만약 신데렐라가 좀더 같이 있어달라는 왕자의 요구에 못 이겨 12시를 넘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왕자는 신데렐라와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은 다른 무도회를 열었을 것이다. 신데렐라는 왕자와의 하룻밤을 행복한 추억으로 여기며 평생 허드렛일을 하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pp.90~91

우리는 좀더 많은 남자들의 장단점을 골고루 볼 줄 알아야 한다. 처음의 설렘은 그것으로 행복한 것일 뿐, 그것이 바로 어떤 판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유보해야 한다. 반짝인다고 다 금이 아니다. 설렌다고 다 사랑이 아니다. 우리는 사랑에 도달하기도 전에 상처받을 수 있다. ---p.109

여자가 고백해도 괜찮을지 고민하게 하는 남자라면 그 남자는 여자에게 고백할 마음이 없거나 이미 사라진 것이다. 매일 연락을 하고, 생일 선물을 사줬고, 심지어 같이 잤다고 하더라도! 나와 사귈 마음은 없을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라. ---p.144

당신이 돈을 보태면 고급 레스토랑에 갈 수 있을지라도 차라리 남자의 돈으로 칼국수를 함께 먹어라. 당신이 돈을 더 내서 조금 더 좋은 곳에 가려 하고, 조금 더 많은 것을 하려는 생각을 버려라. ---p.155

섹스는 지켜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여성 최고의 ‘무기’라는 것이다. ‘지키느냐, 마느냐’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이 ‘무기’를 언제 쓸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면 섹스는 남자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주는 훌륭한 방패가 된다. ---p.176

여자가 월급을 아껴서 남자에게 노트북을 사줬다고 하자. 과연 남자가 행복할까? 그 순간은 남자가 기뻐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물건이 생겨서 기분 좋은 것이지 여자의 헌신에 감동한 게 아니다. …… 여자는 물건 너머 남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만 남자는 눈앞의 물건만 볼 뿐 그 속에 담긴 여자의 마음까지 읽어내는 데는 서투르다. ---p.186

남자에게 연락이 오면 횟수의 1/3 이하로 답해주기. 이것을 실천하면 당신은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매일 오던 연락이 2~3일이 되고 일주일이 되어 끊어지는 것을 경험했다면, 이제는 반대로 일주일에 한 번 연락하던 사람이 2~3일에 한 번씩 연락하고, 나아가서는 매일 연락해올 것이다. ---p.217

왜 이렇게 피곤하게 일일이 신경써야 하느냐고? 당연히 오래 연애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렇게 연애를 하면 금방 생활 속에 녹아드는 연애 패턴이 생긴다. …… 남자들은 오로지 적극적이어야만 여자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쪽이기 때문에 이런 ‘정지 신호’는 생각도 못한다. 그러니 이 몫은 여자 쪽에서 해주는 게 편하다. ---p.228

단언컨대 원나잇 스탠드 후에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1%도! 원나잇 스탠드 후의 대응 태도는 오로지 한 가지다. 공손한 태도로 인사를 하고 헤어진 후에 ‘먼저 연락하지 않기.’ 섹스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어쩌다 벌어진 ‘사고’에 대한 대응법이다. ---p.259

아무리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지만 결혼의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불륜은 절대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신은 평범한 여자이고,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이 세상에 흔히 있는 나쁜 결말밖에 없으니까. ---p.269

진짜 당신의 왕자님을 찾기 위해서는 깊은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외모의 왕자에서 벗어나서 내면의 왕자를 찾아야 한다. 잘생기고 백마를 타고 무도회나 즐기는 왕자가 아니라 평소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가 공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달려오는 왕자를. 그러기 위해선 당신이 인어공주 기질을 버리고 신데렐라가 되어야 한다.
---p.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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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영국 다이애나비가 죽던 날 결혼했고-시작부터 비극적 결말이 숨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웠고, 유명 여배우 K가 이혼해 화제가 되던 해 이혼했고-똑같이 이혼을 해도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부러웠고, 세계 불황에 재혼을 앞두고 있다. 이런 불황에 나 혼자 행복한 것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느꼈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들을 책으로 엮었다.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결혼에 이를 수 있는 노하우를 평범한 여자들이 시행착오 없이 얻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연락이 없던 그에게서 다.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식어버린 남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면….
20년간 연애 삽질의 역사를 써온 피오나가 나섰다!
죽어도 먼저 연락하지 마라, 고백하지 마라, 헌신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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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의 스토리텔링에서 발견해낸 “절대 불변 연애 법칙”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연애 카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여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연일 방문객 수가 올라가고 회원 수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들이 열광하는 것은 바로 카페지기 피오나의 연애 상담! 남자를 만나 사랑받는 연애를 하는 노하우에서부터 나쁜 남자를 길들이는 스킬과 식어버린 남자의 마음도 다시 타오르게 하고 헤어진 그가 다시 나를 찾게 하는 방법까지, 피오나의 연애 비책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사랑하고 싶다면, 사랑받고 싶다면 이 책『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연애 고수 피오나가 『인어공주』 스토리에서 만고불변의 연애 법칙을 찾아냈다. 이대로 따라하면 안달복달하지 않아도 결코 상처받지 않고 사랑받으며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저자 피오나는 자신을 “20년간 연애 삽질의 역사를 써온 산 증인”이라고 스스럼없이 소개한다. 자신이 걸었던 힘들고 고통스러운 그 길을 여자들이 똑같이 걷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20년 동안 연애 삽질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뎅-’ 하고 머리를 울린 생각이 바로 “퍼주지 말자”였다. 퍼주지 않으면, 헌신하지 않으면, 남자를 기다릴 일도 없고 상처받을 일도 결코 없다는 것이 바로 그녀의 ‘사랑받는 연애 비법’이다.

피오나는 물음을 던진다. ‘백설공주’도 ‘신데렐라’도, 하다못해 ‘피오나’도 행복한 결혼에 골인하는데 왜 가질 거 다 가진 인어공주만은 사랑에 실패하고 물거품이 돼버린 걸까, 하고. 저자는 ‘신데렐라’와 ‘인어공주’를 조목조목 비교하며 이유를 찾아낸다. 한마디로 신데렐라는 비록 숯 검댕 칠을 하고 기운 옷을 입었을망정 “연애의 내공은 그야말로 제대로”라는 것.

왕자를 만나기 위해 마법을 써서라도 예쁘게 꾸몄고, 누더기 차림을 보여줄 수 없어 12시라는 시간제한을 지켰고, 유리구두를 신어볼 때도 끝까지 먼저 나서지 않았다. 왕자가 자신을 찾아내도록 해서 남자의 정복욕과 호기심을 자극했다고나 할까. 그에 반해 인어공주는 왕자에게 반해서 물에 빠진 왕자를 구해주고는 도망쳐버리고, 왕자의 사랑을 얻겠답시고 그 고운 목소리마저 팔아버리지만 존재도 각인시키지 못하고 결국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이다.

연애를 할 때 절대 여자가 먼저 어떤 행동도 취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여자들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것이 바로 내가 받았을 때 좋은 것을 남자에게 그대로 하는 것이다. 자주 연락해주면 좋으니 먼저 연락하고, 선물을 받는 게 좋으니 비싼 선물도 해다 바치고, 내가 원할 땐 언제든 곁에 있어주는 게 좋으니 남자의 호출에는 한밤중이라도 마다 않고 달려나간다.

남자는 여자와 다르다. 피오나는 여자는 여자가 잘하는 것을 하고 남자가 잘하는 것은 그들이 할 수 있도록 놔두라고 주장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을 줄 때 기쁨을 느끼고 여자는 사랑을 받을 때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오나는 “왜 내가 남자에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야?” 하는 진보적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남자 없인 죽어도 못 살아” 하는 수동적 연애중독자도 아니며, “남자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보수적 순종녀도 아니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보통 여자다. 그녀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그 사랑의 실현을 위해 프로포즈를 목표로 하는 것”은 여자의 정정당당한 꿈이라고 말한다. “결혼이나 꿈꾸는 무능력한 여자”라고 비하하거나 자학할 필요도 없다고.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결혼 안 한 여자보다 결혼한 여자가 더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과 애정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반증하는데, 왜 여자들이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것을 낡아빠진 얘기로만 치부하는 것일까? 보통의,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과 본능을 자신 스스로 인정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피오나의 강력 추천 연애 3원칙
먼저 연락하지 마라, 연락은 1/3만 받아라, 용건만 간단히!


늘 연락에 목매달고 애태우는 쪽은 여자들이다. 하지만 남자가 전화를 받을 때까지 계속 전화를 건다거나 시도 때도 없이 문자를 보내고 메신저로 말을 건네는 일은 남자를 질리게 하기 ‘딱 좋은’ 행동이다. 여기, 남자가 연락을 자주하도록 만들고 내게 푹 빠지게 하고 심지어 식?버린 그의 마음까지 되돌릴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어떤 연애의 단계에서든 이 세 가지만 기억한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먼저 연락하지 않기’, ‘연락은 1/3만 받기’, ‘용건만 간단히!’

‘연락’만큼 여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없지만 피오나는 절대 먼저 연락하지도, 오는 연락을 죄다 받아주지도 말라고 주문한다.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상대방의 애정도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여자가 먼저 연락을 해버리면 남자가 자신에게 정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피오나는 말한다. “원래 연락을 싫어하는 남자는 있을 수 있어도, 사랑하는 여자에게 연락하기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고!

또 하나의 문제는 남자의 연락에 꼬박꼬박 답을 해준다는 사실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남자들의 연락은 호기심과 애정이 있을 때에만 유효하다. 그런데 오는 연락에 매번 반응을 해주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언제나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굳이 자주 연락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것이다. 그에게서 좀더 연락이 오길 바란다면 모든 연락에 일일이 답을 할 필요가 없다.

연인들을 보면 전화기에 아주 매달려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통화를 하거나 메신저에 붙어 사는 경우가 많다. 피오나는 모든 연락에 대해서 ‘용건만 간단히!’를 지키라고 주문한다. 설사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일지라도! 연락은 만날 약속을 잡는 정도로만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왜? 목적은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것이지 절대 ‘연락’만 원하는 게 아니므로!

이 세 가지 방법은 남자를 만나는 어떤 상황에서든 유용하다. 나쁜 남자를 걸러낼 수도 있고 심심풀이 남자를 물리칠 수도 있다! 정말 자신에게 관심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는 도구이자 늘 사랑받는 연애를 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지금껏 나쁜 남자에게 자꾸만, 한없이 빠져들었다면, 바람둥이에게 휘둘려왔다면, 같은 연애 패턴으로 매번 고통받았다면, 당장 실천해보라. 행복하게 사랑하고 원 없이 사랑받으며 살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내용 소개

1부 육지로 올라가기 전에 최고의 상태로 만들어라는 남자를 만나기 전에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외모 관리 등 외적?내적 준비에 대한 얘기다. 담배를 끊고 머리를 기르고 다이어트를 하라는, 외모에 대한 신랄한 조언이 눈길을 끈다. 어쨌거나 첫인상은 외모로 결정되는데 “몇 십 년간 갈고 닦은 내면을 보여주기도 전에 단지 기본적인 여성스러움을 갖추지 못해서 ‘연애 대상 외’가 되어버리는” 불상사만은 피하자고 조언한다.

2부 왕자에게 먼저 다가가지 마라에서는 남자를 만나는 방법과 아직 사귀지는 않는 단계에서의 데이트 비결을 담았다. 사건 사고가 많은 술자리는 적당히 가리고, 누구나 내심 가장 관심 가질 수밖에 없는 남자의 조건과 그 함정에 대한 이야기 등 실전 팁을 제시한다. 특히 여자들의 주특기인 “소설 쓰기”에 대해 꼬집으며 오버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라는 조언은 위트 넘치면서도 신랄하다.

3부 바다에 빠져도 구해주지 말고 목소리도 팔지 마라에서는 본격 연애 비법을 소개한다. 죽어도 남자에게 먼저 고백해서는 안 된다는, 먼저 고백하는 것은 열정도 아니고 쿨함도 아니며 100% 비극적 종말을 가져올 뿐이라는, 체험에서 우러나온 듯한(?) 필사적 충고와 커플들에게는 너무나도 민감한 데이트 비용 문제, 첫 섹스에 대한 조언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연애 비책이 담겨 있다.

4부 기다리다 못해 물거품이 되지 마라에서는 ‘연락병’에 걸려 안절부절못하는 여자들을 위한 비법을 담았다. 여자들이 그토록 집착해 마지않는 “연락”의 실체에서부터 왜 먼저 해서는 안 되며 용건만 간단히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락에 대한 욕심을 못 버리는 여자들을 위해, 남자가 더 많이 연락해주기를 바란다면 꼬박꼬박 연락에 답해주지 말라는 현실적 조언을 전한다. 즉, 남자의 본능인 호기심과 정복욕을 적절히 유도해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 어떤 연애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초특급 비결, ‘식어버린 남자의 마음을 되돌리는 법’까지, 놓칠 것 버릴 것 하나 없는 알짜배기 팁을 공개한다.

5부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에서는 연애의 종착역,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락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렀던 고통과 인내의 터널을 지나 드디어 남은 것은 결혼밖에 없지만, 사실 여자들은 불안하다. 정말 결혼해도 될지! 그에 대한 해답이 마지막 5부에 담겨 있다. 또한 원나잇 스탠드에 대처하는 자세, ‘속도위반 결혼’에 대한 조언, 동거 등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위협하는 갖가지 장애물에 대한 얘기도 속 시원히 전한다.

연애 상담 후기

이 책이 출판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 나만 더 사랑받는 ?자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_건설소녀
좀더 일찍 피오나를 알았더라면! 읽고 또 읽어도 매번 감동하는 최고의 연애 가이드_로미아이
내 오리궁뎅이를 섹시하다고 말해줄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책!_꼬양이냐옹
커플지옥에서 허덕이며 솔로보다 외로운 눈물을 흘리는 여자들이여, 당장 연락을 멈춰라!_Geenie
나 혼자 고민하던 속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뜨끔하기까지만 공감과 오랜 세월 동안의 삽질이 나 혼자만의 것은 아니었다는 위로!_하스킬
읽는 내내 ‘진작 알았더라면!’ 이 생각뿐이더라._여니M
나쁜 남자였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를 나쁜 남자로 만든 건 결국 ‘나’였다!_딸기우유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거야?! 연애 기술 빵점 그녀들에게 던지는 따끔한 일침!_예니
내 남친이 갑자기 변했다?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피오나의 조언을 행동으로 옮겨라!_Lena
이 책을 본 후 가장 먼저 달라진 건 나 자신이었다._마샤
연락이 없던 그에게서 다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피오나의 글을 읽기 시작한 후부터._엘도라
10년간의 연애 삽질은 이제 그만! 피오나 덕분에 연애 하수 인생에서 탈출했다._시크릿마녀
이 세상의 50%가 남자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 한, 평생! 매순간! 반드시! 읽어야만 한다._미미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내게 오게 만드는 놀라운 원리._스푼S
미래에 다가올 사랑에 대한 원숙한 가이드! 1/3만 노력해도 10배로 사랑받는 연애 스킬!_앤M
남자에게 준 사랑이 기쁨이 되게 하려면 피오나의 전략이 필요하다._Black
사랑에 지쳐 있을 때 피오나를 만났다. 이제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_예그리나
떠나버린 그대는 잊고 새롭게 다가올 그대만 생각하길!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_July
나의 연애를 되돌아보았다. 이제 ‘사랑받는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_생각하는 꼬꼬
내 삶의 패턴 전체를 돌이켜볼 수 있게 해주었다._잘될거야
힘들게 연애하는 여성에게 추천! 부디 잘못된 연애를 멈추시길._날씬쟁이썬

회원리뷰 (29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이 책이 잘 팔린다는 사실에 아주 슬펐음. 도시에 그만큼 사랑에 미성숙한 여성들이 많다는 사실에...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무*가 | 2011.03.26 | 추천45 | 댓글4 리뷰제목
이 책의 줄거리는 젊고 예쁠 때 남자를 잘 낚아서 잘 먹고 잘 살자인 듯 하지만여성으로서 개인적으로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기에 좀 길게 써보겠다. 저자는 남성들에게 상당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굉장히 전전긍긍하고 있고, 자기를 꼭 싸매놓고 방어의식으로 똘똘 뭉쳐 계시다. 연애에서 상당히 아픈 상처를 겪으신 분 같은데, 이 책은 연;
리뷰제목

이 책의 줄거리는 젊고 예쁠 때 남자를 잘 낚아서 잘 먹고 잘 살자인 듯 하지만
여성으로서 개인적으로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기에 좀 길게 써보겠다. 

저자는 남성들에게 상당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굉장히 전전긍긍하고 있고, 자기를 꼭 싸매놓고 방어의식으로 똘똘 뭉쳐 계시다. 연애에서 상당히 아픈 상처를 겪으신 분 같은데, 이 책은 연애와 남성에 대한 두려움과 방어의식을 '악녀가 되라'라는 한 마디로 숨기기에 여념이 없다.
때문에 결과부터 말하자면, 저자는 연애라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다. 
어떻게 하면 남자들에게 상처받지 않는가, 어떻게 하면 남자들에게 사랑받고 선택받는가, 하는 남자가 퍼주는 애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애정방식에 대해 쓸데없이 종이를 낭비하고 있다. 100년 전 톨스토이는 말했다. 귀족 여성이나 창부나, 남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보석을 두르고 치장을 하고 애쓰고 결국 안기는 패턴을 보고 둘 사이의 차이점은 없다고. 저자의 책 속 신데렐라식 연애방식이 무슨 현대여성의 대단한 스킬 같은가? 이것은 100년 전에도, 1000년 전에도 있어온 남자들에게 사랑받고 선택당하기 위한 것에 방법론에 불가하다. 겉으로 봐선 여자가 주도하는 연애방법론같지만 실체를 까놓고 보면 결국 남자가 주는 사랑에 의존한다는 것에 변함이 없는 것이다. 작은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이책의 저자는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고 남자보다 나를 더 중요시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남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라면 너의 개성은 무시하고 긴 머리에 치마를 고수하라, 라고도 말한다.

관계에 대해서가 아니라 유치한 방어의식에 관한 책이라는 증거는 또 있다. 이 저자의 말 중에 헌신하다가 헌신짝 된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다만 이유 분석은 틀렸다. 다 퍼줘서 차인게 아니라, 다 퍼주고도 남자에게 그만한 보상이 되는 사랑을 요구하지 못한 것이다. 연애라는 것은 주고받기가 있어야 한다. 남자가 사랑을 주면 여자도 사랑을 줘야 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관계'다. 하지만 헌신짝되는 여자들의 공통점은 등신같이, 자기가 베푼 사랑만큼의 사랑을 요구하지 못하고, 또 자기 사랑을 받기만 하고 되돌려주진 않는 무책임하고 뻔뻔한 놈과의 관계를 끊는법도 모른다. 또한 자기가 잘 해줬을 때 그만큼을 돌려주는 상대를 찾는 법도 모른다... 미숙한 것이다. 바로 그게 문제인 것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문제점은 제대로 지적하지 않고, 그냥 많이 퍼줘서 그런것이니, 상처받기 싫으먼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남자들에게 퍼주지 말라고만 이야기한다.
 

또한 이 책은 남자는 뭐고, 여자는 뭐다 식의 일반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것이 아주 불쾌했는데, 남자도 사랑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 여자도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대체 왜, 여자들이 '사랑을 줄 권리'를 박탈하려 하는가? 사랑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성숙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능력을 여자에게서 완전히 빼앗아가 버린다. 사랑을 주는 능력은 남성에게만 속해 있는 것이라는 거다. 남자 여자 이전에, 우리는 인간이다. 누구나 사랑을 주고 싶어하고 받고 싶어한다. 여자도 사랑을 주는 행복을 느끼고 싶어하고 남자도 외롭기 떄문에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랑을 주는 방법은 전혀 설명하지 않고 사랑을 받는 방법. 마치 여자가 명품매장의 구두나 백이 되서 남성들에게 '선택 받는' 식의 사랑을 말하고 있다. 대단히 자본주의적인 방식이다. 그리고 여성으로서 매우 불쾌하다. 순식간에 사랑을 베풀 수 없는 무능력자임과 동시에 금전에 사고팔리게 되어 버렸다. 또한 연애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섹스를 무기로 삼으라고 했는데 그게 왜 무기인가? 여기서는 아예 '여자가 섹스하고 싶은 욕구'를 완전히 배제하고 섹스=남자의 욕구, 남자의 전유물로만 그리고 있다. 황당한 일이다. 여자가 섹스를 주도하면 안되는지?

이렇듯 여기서 말하는 자칭 '유능한 여성들'은 그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전형적이고 구시대적인 여성상을 '현대여성의 모습'이라는 껍질로 뒤집어 쓴 채 전혀 진전이 없는 채다. 게다가 매우 불쌍하기까지 하다. 남성의 사랑을 다이아몬드 목걸이로밖에 어림할 수 없는 지독히 외로운 여자들.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자기 쪽에서는 연락하지 않고, 오로지 남자의 잦은 연락에 안심하며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하며 전적으로
 남자의 애정에 기대어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는 여자들 말이다. 때문에 여자는 외로움을 참아가며 연락하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야 한다. 오로지 '남자의 애정을 확인받고 싶다' 라는 허접한 욕구 때문에 말이다! 
심지어 여기서는 여성이 경제력이 있는 상태라도 더치페이는 절대 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한다. 웃음이 나온다. 저자는 학벌도 있고 나이도 꽤 있으신 분 같은데, 인간관계나 인간에 대한 심오한 고찰따위는 해본적이 없으신 것 같다. 아니면 지독히 외로운 분이시거나...
또한 이런 누구나 다 알고있을법한, 시장바닥에 흔하게 돌아다니는 신데렐라 찬양 스토리 (주로 결혼생활이나 연애에서 많이 실패를 한, 관계개념이 미숙한 여성들이 숭배하는)를 책으로 엮어냈다는 점에서... 참으로 무책임하시지만... 또한 자본주의의 본질을 잘 꿰뚫고 있으신 것 같다. 어쨌거나 여럿 여자 홀려서 책을 많이 팔고계시니 말이다. 많은 여자들이 불쌍하지만, 개인적으로 내 주변엔 바보같이 퍼주기만 하지도 않고 뻔뻔하게 받지만도 않고 균형을 잘 지켜가며 현명한 사랑을 하며 행복한 여성들이 많이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겠다. 아, 여기서 저자는 참 많이 자기 주변의 케이스를 이용하는데... 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이렇듯 이 책은 정상적인 인간관계와 연애관계를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문제가 있는데, 집어서 얘기하자면, 바로 저자는 사랑과 연애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있고, 지독히 냉소적이고, 비웃고 있고, 얕보고 있다. 아무 노력이 필요가 없고, 그냥 예쁘게 치장만 하고 있으면 어찌어찌 되는 것의 문제로 삼고 있다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긴머리가 기르기 귀찮아서 단발머리를 고수하는 여자'보다, '사랑이 귀찮아서, 혹시나 상처입을까봐 사랑하기를 거부하는, 하지만 솔직히 말할 수 없어 비겁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 귀차니즘 겁쟁이 여자'가 훨씬 심각한 문제인데 말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유일한 "노력"부분은 결국 아름답게 꾸미고 치장하라. 라는게 전부다. 자기 외모랑 몸매를 남자한테 팔아먹는 거랑 뭐가 다른지? 외모랑 몸매 외에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으면 그 여자에게 대체 외모나 스펙 등 외적인 요인 말고 남는게 뭐란 말인가? 내면의 매력 따위의 진부한 얘기나 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결국 남자는 당신 반반한 얼굴 때문에, 몸매 등등 외적인 요인 때문에 당신이랑 사귀는 거다. 어쩄든 데리고 다니면 쪽팔리진 않고 가오가 사니까 말이지!

여러분, 제발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해서 한번쯤이라고 제대로 고찰하고, 주관을 가지고, 바보같이 끌려다니지 마시고, 사랑하는 것이 귀찮다고 핑계대지 마시기를 바란다. 또한 자기주도적인 인간관계를 누리시길. 헌신짝처럼 다 퍼주지도 말고 무개념하게 남자를 외롭게 하지도 말고. 연애는 두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슬픈 사실은, 이 책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는 것. 그것은 그만큼 자신의 연애상대인 남성들에게 큰 상처를 입고 그 관계의 끈을 제대로 풀지도, 묶지도 못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것이 참 슬펐다. 

결국 왕자에게 모든 것을 다 퍼 준 인어공주와, 구두를 미끼로 왕자를 유혹한 신데렐라의 차이는 없다.
결국 그 둘 모두 왕자에게 선택당하기를 기다리는 존재일 뿐인 것이다.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거의 없다.
(중략)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즉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의 문제로 여기기보다는 '사랑받는'문제로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에게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사랑스러워지는가 하는 것이다.
(중략) 우리의 모든 문화는 구매욕과 상호간의 균등한 교환이라는 사고에 바탕을 두고 있다.
현대인의 행복은, 상점의 진열장을 들여다보는 전율과 현찰이든 할부이든 살 수있는 것은 모두 사는데 있다. 현대인은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바라본다. '매력적'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기있고, 인격의 시장에서 잘 팔리는 품질 좋은 성격 꾸러미를 의미한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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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엄* | 2009.06.25 | 추천15 | 댓글4 리뷰제목
인어공주가 왜 결혼을 못했는지 알게 된다면 이젠 더 이상 남자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소홀하게 대하는 남자를 쫓아다니는 일도, 또 진심을 바쳤던 남자에게 배신당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공간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남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마음의 공간이 쓸데없는 남자들로 가득 차 있으면 새로운 남자가 들어올 틈이 없다. 그러니 새로운 남자;
리뷰제목
인어공주가 왜 결혼을 못했는지 알게 된다면 이젠 더 이상 남자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소홀하게 대하는 남자를 쫓아다니는 일도, 또 진심을 바쳤던 남자에게 배신당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공간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남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마음의 공간이 쓸데없는 남자들로 가득 차 있으면 새로운 남자가 들어올 틈이 없다. 그러니 새로운 남자가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첫 번째 준비 작업이다.

  남자들은 대부분 일정한 기준의 미인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취향의 여자에게 반한다. 그렇게 때문에 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하기보단 있는 그대로의 여자다움을 보여주면 된다. 

  사랑받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서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없다. 정말 사랑받는 기쁨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아리송한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일단 느끼고 알게 되면 평생 잊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연애를 계속할 수 있다. 
  사랑받는 기쁨, 바로 우리가 꼭 배워야만 하는 일이다.

  애인이 없는 것은 먼저 접근하지 않아서도 아니고 남자에게 잘해주지 못한 때문도 아니다. 단지 만남의 자리에 나가는 것을 소홀히 했을 뿐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만남의 기회는 줄어든다. 이것이 현실인 것이다.

  토요일 오후는 보통 애인이 있을 때 데이트를 하는 시간이다. 그 시간이 비어 있다는 것은 현재 애인, 최소한 만나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일 확률이 높다. 애인과 토요일 오후만큼은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면 그 관계는 안심할 수 있다.

  데이트에서도 역시 늘 아쉬움을 남겨놓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매일 데이트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항상 같이 있고 싶고 매일 만나고 싶겠지만 결혼 후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데이트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 남자가 매일 만나자고 하더라도 유혹을 뿌리치고 적당히 기간을 조절하자.

   남자의 취향이 궁금하다면 '외모를 보시나봐요?' 라고 비꼬듯 묻지 말자. 남자의 입만 다물게 할 뿐이다. 차라리 남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머릿속에 그려질 때까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자.

  많은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성격(착한 여자)' 이 '이성적인 끌림' 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니 미인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면 자기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성적인 끌림' 에서 시작되지 않으면 성격까지 알 길은 없다.
  여자의 내숭은 남자에게 결코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이 아니다. 부디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내숭 떨자.

  정말로 오래 가고 성실한 사랑은 설렘이 아니라 일상생활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우리는 좀더 많은 남자들의 장단점을 골고루 볼 줄 알아야 한다. 반짝인다고 다 금이 아니고, 설렌다고 다 사랑이 아닌 것이다.

  정말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면 남자 쪽에서 접근하도록 만들어라. 그게 어렵다면 접근할 때까지 기다려라. 왜냐하면 남자들이 기분 좋은 말로 연락을 해달라고 하는 것은 '네가 나한테 관심이 있으면 만나주겠다.' 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남자가 날 정말 좋아하는지 의문이 들 때는 말은 잠시 잊어버리고 행동의 데이터를 뽑아보라. 지금까지 몇 번 날 만나러 왔으며, 고백은 정확히 했었는지, 내가 가고 싶어 하는 곳에 같이 가주었는지 등등.

  보통 선물에 관심 없는 남자들이 선물을 하려고 남의 입장이 되어보는 일은 오로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선물을 받았을 때는 기쁘고 감사해하는 표현을 해야 한다.


  [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의 행동 ]

1. 나에 대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2. 부모님에게 소개하는 데 별 저항감을 느끼지 않는다.
3. 당신에게 미래를 이야기한다. 당신을 가볍게 생각하는 남자라면 웬만해서는 미래 얘기를 하지 않는다. 미래 얘기를 하더라도 당신이 그 안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4. 생일을 꼭 챙긴다. 작은 선물일지라도.
5. 당신이 몸이 아플 때 진심으로 걱정한다.
6.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7. 당신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작은 스토킹이라도 일단 시작하면 중독이 되고 헤어나올 수 없다. 보여주는 만큼만 알고 보이는 것으로 판단해도 충분하다. 시간 낭비, 감정 낭비 외에 아무것도 득될게 없는 게 바로 의심이고 스토킹이다.

  인어공주와 신데렐라의 차이는 누가 더 예뻐서 왕자님이랑 결혼했느냐에 결정적 차이가 있다. 
  인어공주는 자신이 먼저 왕자님에게 다가갔고, 목소리까지 팔아서 왕자의 세계로 갔다. 이른바 먼저 고백하고 헌신한 경우다. 그래서 결혼할 수 없었던 것이다.

  무조건 잘해준다고, 헌신한다고 좋은 남자를 얻을 수는 없다. 우리는 흔히 잘해주는 것은 나를 희생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헌신이란 이름으로 남자의 기쁨과 의욕을 빼앗지 말자. 

  과연 '사랑' 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충분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것이다. 본인이 사랑한다고 믿으면 그것이 사랑이다. 누구도 당신의 사랑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반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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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연락에 연연하지 않게 됐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류**라 | 2009.05.26 | 추천15 | 댓글1 리뷰제목
  온라인으로 먼저 접하게 된 글들 덕분에 저는 더이상 연락에 연연하지 않게 됐어요.   매번 연애를 할 때마다 왜그사람은 내가 기대하는 것 만큼 내게 연락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과 불안함으로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별로 그 끝을 맺으면서 슬퍼하기를 여러번.   새롭게 시작한 연애에서도 어느순간부턴가 내 남자친구가 예전같지 않다 느끼면서 만날;
리뷰제목

 

온라인으로 먼저 접하게 된 글들 덕분에

저는 더이상 연락에 연연하지 않게 됐어요.

 

매번 연애를 할 때마다 왜그사람은 내가 기대하는 것 만큼 내게 연락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과 불안함으로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별로 그 끝을 맺으면서 슬퍼하기를 여러번.

 

새롭게 시작한 연애에서도 어느순간부턴가 내 남자친구가 예전같지 않다 느끼면서 만날때마다 불만으로 가득했었죠. 왜 전처럼 날 대하지 않을까? 내가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끊임없이 해대던 연락도, 만날때 마다 남자친구를 다그치던 저도, 우리 모두가 불행한 연애였죠.

 

의심과 불안감으로 가득하던 제 연애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는, 피오나님의 글을 읽고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만족스럽지 않던 연애도, 원하는 만큼 사랑받지 못하던 연애도 모두 접었어요.

 

대신 저는 더 사랑받는 연애를 시작 할 수 있었어요.

 

제게는 마치 경전과 같은 피오나님의 글을 책으로 갖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내용만큼 사랑스러운 디자인이라 볼때마다 기쁘네요!

이쁜 책 읽으면서 이쁜 사랑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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