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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권의 맛있는 성공

오진권의 맛있는 성공

: 외식업계 마이더스의 손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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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93g | 152*211*20mm
ISBN13 9788990984579
ISBN10 899098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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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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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실패하면 정말 끝장이었다. 나이 37세, 그것도 중졸 출신에 다시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은 나이였다. 보쌈은 이제 마지막 기회이자 희망이었다.
‘이번에도 안 되면 어떡하나?’, ‘과연 손님들 입맛에 맞을까?’
한때 안양에서 잘 나가던 육군상사 오 상사였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 알거지가 되다시피 해 택시운전을 시작했다.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한시도 식당을 잊어본 적이 없었다. 작은 식당 두 개를 연이어 실패하고도 머릿속으로는 여전히 하루에도 열두 번씩 새로운 식당을 만들었다 허물곤 했다. 돈 한 푼 없는 빈털터리였음에도 운전 도중 식당만 눈에 들어왔고 잠꼬대도 식당 타령이었다. 목표는 오로지 ‘식당을 해서 성공한다.’는 신념뿐이었다.
--- 1부 5평짜리 실내 포장마차에서 시작된 신화 중에서


‘음식 재료는 무조건 최상급을 써야 한다.’는 것이 나의 기본 원칙이었다. 맛의 기본은 재료이기 때문이다. 보리밥 비율은 보리쌀 80%, 찹쌀 13%, 멥쌀 7%로 정했다. 고추장 양념은 소고기 다진 것, 배 갈은 것, 꿀 등을 섞어 갖은 양념을 했다. 화학 조미료는 일체 넣지 않으며 마지막 청주를 넣으니 맛이 살아났다. 비빌 때 넣는 기름은 들기름 80%에 참기름 20% 섞으니 최고의 맛이 나왔다.
“보리밥은 나물을 많이 넣어야 고객들이 좋아하므로 다른 곳은 8가지를 넣지만 우리는 10가지를 넣읍시다.”
특히 ‘사월에 보리밥’ 모든 메뉴에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할 10가지 음식인 마늘, 콩, 고등어, 호두, 버섯, 보리, 부추, 김, 달걀, 풋고추 등이 모두 들어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메뉴를 모두 정하고 나자 또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직장인들이 우리 집에서 보리밥을 먹고 금방 배고파지면 어떻게 하나?’
어렸을 때 유독 배가 고픈 기억이 많아서인지 하루 종일 근무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오후에 배가 쉬 꺼지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다.
“그래, 삶은 계란을 서비스로 주기로 하자. 그러면 저녁까지 든든하겠지.”
--- 2장 “압구정동에 웬 재즈가 흐르는 보리밥집이?” 중에서


식당을 창업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이 있다. 하고 싶은 메뉴나 점포 디자인 상호 등 작은 공간일지라도 주인의 철학이 묻어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식당은 메뉴판과 그림 한두 점을 제외하고는 주인이 손님에게 말을 거는 매개체가 없다. 우선 상호부터가 무미건조하기만 하다. 내 자본으로 내 시간을 쏟아 운영하는 내 가게인데도 주인은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다. 상호는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 상호는 손님의 감성을 건드릴 뿐 아니라 대표 메뉴를 알리는 푸른 신호등이다.
--- 3장 간판만 바꿔도 가게 운명이 바뀐다 중에서


최근 ‘오리와 참게’에서 ‘만원의 행복’이란 이름의 한정식을 점심 메뉴로 내놓았다. 나는 관리자에게 만 원짜리가 아니라 “1만5천 원짜리 스페셜 런치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만 원짜리 식사를 만들라고 하면 만 원짜리 수준밖에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만 원짜리 음식을 만 원에 팔면 고객은 감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1만5천 원짜리를 만 원을 받으면 고객은 “이렇게 팔아도 남아요?” 하면서 감동한다.
--- 4부 푸짐하게 퍼 줘라 중에서


성공하는 식당과 실패하는 식당은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마음을 살피는 섬세함과 한 사람의 고객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하려는 마음에서 승부가 갈리는 것이다. 최소한 주인은 손님을 항상 살피면서 손님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저 손님은 왜 맛있게 먹지 않지?’
‘왜 인상을 찡그릴까?’
‘왜 음식을 남길까?’
‘저 손님은 뭐가 필요한 걸까?’
이런 것들을 잡아내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그것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영상처럼 펼쳐지는 것도 아니고 고객이 직접 말해 주는 것도 아니다. 그들의 불만이나 욕구가 무엇인지를 따라가려면 손님을 지켜보는 정성이 필요하다. 고객은, 특히나 한국 사람은 대체로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대신 얼굴 표정 ‘볼따구니’로 이야기한다.
--- 4부 외식은 AS가 아니라 BS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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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성공』은 독자들에게 실천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 경영 노하우를 전달해 주는 것은 물론 그가 겪었던 좌절과 실패, 그리고 성공과 궁극적 행복에 대해 진솔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 책이 경제 불황의 시기에 직장을 잃고 아무 준비 없이 생계형 식당을 계획하는 분들께 지침서가 될 것이며 현재 외식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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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권 대표는 15년 전 연세대학교에 외식산업고위자 과정을 설립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의 끊임없는 열정과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상상력은 고객들에게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외식업계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이 책에 소개된 그의 실제 경험담과 경영철학은 식당을 창업하는 자나 외식경영자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곽동경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 생활환경대학원장)
오진권 대표는 부자였던 사람도 아니고, 많이 배웠던 사람도 아니다. 어린 시절엔 가정형편이 어려워 피죽으로 하루를 버텼고, 등록금 낼 돈이 없어 중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밥을 배불리 먹고 싶은 마음에 식당을 차려 성공했고, 늦은 나이 49세에 검정고시를 패스해 중졸의 학력을 극복했다.
어떤 실패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난 그의 도전정신과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이 책은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던 오진권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위기라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김성오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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