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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번 안경 버스

1004번 안경 버스

: 50대 학생 부부의 안경 전도 이야기

리뷰 총점9.6 리뷰 10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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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342g | 148*210*20mm
ISBN13 9788992758512
ISBN10 89927585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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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월
순창 시골 마을 헛간 같은 초가집에서 아버지의 주검 옆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졌던 아이였다. 항상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헤매 ‘묵보’라는 별명이 붙었던 어린 박종월에게 세상은 절망이고 암흑이었다. 상경한 그는 서울역에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주먹으로 살아남는 법을 배웠고 소년원과 경찰서 유치장을 36번이나 드나들다가 결국 지명 수배자가 되었다.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의 삶은 산동네 수선집 똑순이였던 아내를 만나면서 달라진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굳게 붙든 아내의 눈물의 기도는 그를 조금씩 변화시켰고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 집안을 구원해 주시고 복을 내려 주셨다.

초등학교만 간신히 나온 박종월 장로 부부는 쉰 살에 고등학교 검정고시,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나란히 수능 시험을 치르고 안경광학과에 입학해 대학생이 되었다. 소문난 캠퍼스 커플로 유명했던 그들은 2002년부터 자신들의 달란트를 이용해 안경 전도라는 특수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5인승 버스를 ‘달리는 안경원’으로 개조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눈을 검안하고 돋보기를 맞춰 드리며 육의 눈을 밝혀 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들 부부는 하나님을 아는 영적인 눈도 함께 밝히는 ‘큰빛부부안경선교회’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지난 7년간 이 부부는 지구 두 바퀴 반의 거리를 다니며 1만 4천여 명에게 안경을 맞춰 주었다. 박종월 장로 부부에게 어느새 안경 봉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자 삶의 전부가 되었다. 2007년 코오롱 우정선행상과 MBC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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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나무 껍질을 벗겨서 하얀 생채를 먹었던 기억도 선명하다. 그것은 유일한 간식거리였는데 문제는 이 생채를 많이 먹으면 극심한 변비에 시달리게 된다. 심지어는 꼬챙이로 대변을 파내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이 밖에도 껌 대신 삘기나 밀을 씹어 먹기도 하였다. 아마 격동기를 보낸 중년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이러한 기억들을 한두 가지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24페이지

혹시 내 아내도 바람을 피울까?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었다. 그러나 나는 아내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무엇보다 아내가 교회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 믿었다. 이런 생각을 하니 교회란 좋은 곳인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제야 아내가 가방 속에 넣어 준 성경책이 생각났다. 도착해서 4~5개월 동안 성경책은 가방 속에서 고이 잠자고 있었다. 나는 얼른 숙소에 가서 가방을 뒤졌다. 제일 밑바닥에서 성경책이 손에 잡혔다. 새까만 표지에 빨간 테두리를 두른 책이었다. 성경을 펴자 아내가 써놓은 조그만 메모가 있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72페이지

드디어 개원일이 되었다. 우리는 한 달에 매출액이 1500만 원 정도만 되면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첫 달부터 매출액이 3000만 원이 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이 점점 늘었다. 예전에는 한 달 동안 수고해야 벌 수 있는 액수를 하루에 벌게 된 것이다. 너무 감사하고 신이 났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일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결실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깊이 체험했다.
---99페이지

우리 부부는 학교에서 금세 명물이 되었다. 쉰 살이 넘은 부부가 그것도 캠퍼스 커플로 같은 과에 다니자 많은 학생들이 반쯤 신기한 듯 반쯤 부러운 듯 바라보았다.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보여 주었다며 칭찬하고 격려해 주었다. 어떤 분들은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우리 부부를 보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신도 도전해 보겠다고 하셨다.
---123페이지

무엇보다도 우리의 섬김을 통해 생기는 가장 큰 열매는 구원의 역사다. 우리가 봉사하고 간 교회들마다 적어도 20명 이상씩 복음을 듣게 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그중 적게는 두어 명에서 많게는 십여 명까지 예수님을 영접했다. 어떤 곳에서는 무당이 안경을 맞추고 난 뒤 예수님을 믿게 된 경우도 있었다. 영모가 사역하는 교회 청년들과 함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여름마다 찾아갔던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27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다. 또 경북 영양에서는 110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 밖에도 복음을 전할 환경이 열리게 된 일들을 생각하면 우리 가정을 통해 상상치 못한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심을 느낀다.
---183페이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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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로님의 자서전을 보며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은 사람은 환경보다 하나님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의 환경과 성장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영향력보다 강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박 장로님이 이끄는 ‘큰빛 부부 안경선교회’가 이름에 걸맞게 많은 이들에게 육의 빛뿐 아니라 영의 빛인 그리스도의 빛까지 전해 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손인웅 (덕수교회 담임목사)

박종월 장로님을 보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힘, 보잘것 없는 진흙을 만지셔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그릇을 만드시는 토기장이 하나님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고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키고 나를 다듬어 가실 것을 기대하며 더욱 선한 일에 힘쓰기기를 바랍니다.
- 박준서 (경인여대 총장, 전 연세대학교 부총장)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한 여인이 흘린 눈물의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보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눈물로 치마를 적시며 기도했던 아내와 자식들의 기도에 신실하신 주님께서 어떻게 신실하게 응답하셨는지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임동진 (열린문교회 담임목사,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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