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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정의 本草正義

본초정의 本草正義

[ 양장 ]
장산뢰 원저 / 안세영,김순일 공편역 | 청홍 | 2009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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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1788g | 198*264*35mm
ISBN13 9788990116352
ISBN10 89901163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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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원저 : 장산뢰
산뢰 장수이는 청말 민국초의 의사, 의학자로 강소성(江蘇省) 가정현(嘉定縣)에서 출생했다. 어려서는 유학(儒學)에 전념했으나 어머니가 병을 앓자 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스승으로 모신 동향의 주랑선은 각 과(科)에 정통하고 특히 양과(瘍科)로 유명했는데, 중의학(中醫學) 교육과정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사재를 털어 1914년 가숙에 의학교를 열었다. 저자는 여기서 교재를 편찬하고 강의했다. 이후 신주의약전문학교(神州醫藥專門學校)와 난계중의전문학교(蘭溪中醫專門學校)에서 낮에는 진료와 강의를 하고, 밤에는 불을 밝혀가며 연구와 저술에 몰두했다. 명성이 높아 하북(河北)의 장석순(張錫純)과 함께 ‘남북이장南北二張’이라 불릴 정도였으나, 환자를 진찰하며 보수와 명예를 바라지 않았다. 의경(醫經)의 연구고증을 중시했고 본초에 정통했다. 중풍(中風)ㆍ양증(瘍症)ㆍ부인(婦人)ㆍ소아(小兒)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능하여 이론과 실제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의학(中醫學)을 진흥하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이었다. 1934년 작고했다. 주요저서로는 『중풍각전』『본초정의本草正義』『전씨소아약증직결전정全氏小兒藥證直訣箋正』『양과강요瘍科綱要』『황한의학평의黃漢醫學平議』 등이 있다.
편역 : 안세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논저로 『남자 그리고 여자』『갑상선 클리닉』『동의임상내과학東醫臨床內科學Ⅱ』『증거에 입각한 생약의학』『의의병서醫醫病書 역소譯疏』『의폄 역소』『금궤요략심전 역해』『잘못 알려진 한방상식 119』 등이 있다.
편역 : 김순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2006년 10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이라크 Zaitun Hospital에서 한방과장을 맡았고, 귀국 후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무실 한방과장을 역임했다. 주요논저로 『의의병서醫醫病書 역소譯疏』『금궤요략심전 역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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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요삼(遼參)과 고려삼(高麗參)은 그 힘이 모두 두텁지만, 하나는 감(甘)하면서 청(淸)하고 하나는 감(甘)하면서 온(溫)하여 공용(功用)이 저절로 구별된다. --- 「권일(卷一) 초부(草部) 산초류(山草類) 上」 중에서

허열虛熱을 치료함에 음양陰陽을 분별하지 않고 멋대로 시호柴胡를 사용하는 것은 진실로 사람을 빨리 못 죽일까 염려하는 것이다. --- 「권이(卷二) 초부(草部) 산초류(山草類) 下」 중에서

충울(充蔚)은 옛날에는 씨를 사용했고 지금은 줄기와 잎을 사용하는데, 기(氣)가 맹렬하고 미(味)가 진하여 그 효과가 오로지 활혈(活血)하고 행혈(行血)하는 데 있다. --- 「권삼(卷三) 초부(草部) 습초류(濕草類) 上」 중에서

지황(地黃)은 중원(中原)의 땅줄기가 아주 두터운 지역에서 나고 색이 황(黃)하면서 미(味)가 감(甘)하여 토(土)의 정기(正氣)를 품수(稟受)했다. 또 질(質)이 중후(厚重)하고 미(味)가 아주 진하면서 지고(脂膏)가 많으므로 중주(中州)를 보(補)하고 혈(血)을 보(補)하는 양제(良劑)이다. --- 「권사(卷四) 초부(草部) 습초류(濕草類) 下」 중에서

진승(陳承)의 『본초별설本草別說』에서 “세신(細辛) 하나만 가루로 사용할 때는 1전(錢)을 넘기면 안 되니, 많이 사용하면 기(氣)가 답답하게 막히고 통하지 않아 죽는다.”고 말한 이래로 후인(後人)은 전부 이를 추종했다. 그러나 삼가 말하건대, 세신(細辛)은 향이 강렬한 약물(藥物)로서 본래 기(氣)가 뛰어나므로 당연히 중용(重用)하는 이치가 없다. --- 「권오(卷五) 초부(草部) 방초류(芳草類)」 중에서

오미자(五味子)는 비록 오미(五味)를 갖추었지만 산수(酸收) 위주이므로 오장(五臟)의 음(陰)을 보(補)하고 신(腎)을 고섭(固攝)하여 기(氣)를 납입(納入)하는 데 치중했다. 또 그 기(氣)가 온화(溫和)하여 미(味)는 음(陰)이되 기(氣)는 양(陽)이므로 음(陰)을 보(補)하는 중에 양(陽)을 통(通)하는 의미도 깃들었다. --- 「권육(卷六) 초부(草部) 만초류(蔓草類)」 중에서

장원소(張元素)는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하고 비습(脾濕)과 신한(腎寒)을 제거하며 하초(下焦)의 양허(陽虛)를 보(補)한다.”고 했다. 내가 생각건대, 부자(附子)는 하초(下焦)의 양(陽)을 전문적으로 돕고 아울러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하는데, 장원소(張元素)는 이 약(藥)의 주치(主治)를 일컬으면서 단지 이 세 구절로 일체(一切)를 포괄하여 말이 간단명료하다. --- 「권칠(卷七) 초부(草部) 독초류(毒草類)」 중에서

이시진(李時珍)은 “『본경本經』에서 얼굴에 빛이 나고 물위를 다닐 수 있다고 했다. 『전술典術』에서도 구복(久服)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하루에 오백리(五百里)를 가며 물위를 달릴 수 있다고 했다. 도홍경(陶弘景)과 소송(蘇頌)은 이러한 설(說)들을 믿었지만 나는 삼가 의심스럽다. 택사(澤瀉)는 수(水)를 행(行)하고 신(腎)을 사(瀉)하여 구복(久服)조차 안 되거늘 어찌 이런 신기한 효과가 있겠는가?”라고 했다.
내가 생각건대,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本草綱目』은 고서(古書)를 아주 독실하게 믿어 때때로 견강부회에 빠지기도 했으나, 유독 이 조목(條目)에서는 그 참모습을 보고는 그러한 설(說)들이 황당무계하고 이치에 안 맞아 본디 천하후세의 법이 될 수 없음을 알았다.
--- 「권칠(卷七) 초부(草部) 수초류(水草類)」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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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本草)의 주치와 효능을 설명할 때 본초학의 근원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과 도홍경(陶弘景)의 『명의별록名醫別錄』을 근간으로 삼아 풀이했다는 점이다. 시대를 거듭할수록 수많은 본초서들이 등장하여 본초에 대한 지식내용은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한편으로는 오류 또한 그만큼 많아져 심지어는 동일한 본초의 약성(藥性)이 책에 따라 서로 상반되게 기재된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본초정의本草正義』는 역대의 수많은 본초서들을 참고하여 그 시비와 진위를 분명하게 밝힘으로써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과 『명의별록名醫別錄』의 정화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 점에서 한의학 전공자라면 누구나 일독해야 할 책이다.
김호철(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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