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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유혹

미술의 유혹

[ 양장 ] 예술의 유혹-01이동
줄리언 프리먼 저 / 최윤아 역 | 예담 | 2003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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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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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45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561
ISBN10 898890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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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줄리언 프리먼(Julian Freeman)
현재 영국 이스트본 아트 & 테크놀로지 칼리지Eastbourne College of Arts and Technology의 역사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많은 학술 논문과 저술을 남겼고, 『아폴로Apollo』와 『벌링턴 매거진Burlington Magazine』 등 유명 예술잡지의 평론가 및 기고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역자 : 최윤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와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광운대학교 요람을 영역했으며 EBS 시사 다큐 「움직이는 세계」를 번역했다. 미국 뉴저지주 「버겐 뉴스Bergen News」 한국어판 편집장과 Whynotclean 사 홍보팀장, 중앙일보사 「인더스트리 스탠다드」 지 제작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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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 없고 공허한 매너리즘은 바로크 양식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었다. 바로크 양식은 대부분의 다른 시대적 양식처럼 여러 예술 분야에 적용되었고, 특히 그림, 조각, 건축 등 모든 조형예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600년경부터 이탈리아에서 나타난 바로크 양식은 종교적, 고전적, 지적 틍성을 보여주었다. 바로크 화가와 건축가들은 명로함을 중시했다. 이들은 직접적이고 이해 가능한 주제를 찾아서 단순하고 힘있게 표현했다. 바로크는 유럽 전역을 충격으로 몰고 갔고, 그 파급 효과는 18세기까지 이어졌다.
그렇다면 실제로 작품 속에서 정확성과 기술을 혼합시킨 대표적인 바로크 화가를 꼽으라면 누구를 꼽겠는가? 단연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 Michelangelo da Caravaggio(1571~1610)를 꼽을 수 있다.
...
1600년부터 카라바조는 종교적 주제만 그렸다. 처음부터 바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식의 화법은 모든 기술적 화법의 전통을 거부한 것이었다. 그는 성서의 인물을 묘사하면서 보통 사람들을 모델로 그려서 성직자들을 놀라게 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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