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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나 앞으로의 나

지금까지의 나 앞으로의 나

: 미래의 나에게 들려주는 삶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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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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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4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223318
ISBN10 899122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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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한 사람의 능력이며 삶의 태도이다. 유머감각이 있고 없고가 우리가 먹고 입고 생활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어쩌면 삶에 있어서 일종의 장식품일 수도 있다. 하지만 뛰어난 유머감각은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한다. 유머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도, 충돌을 완화시킬 수도, 때로는 상대의 경계심과 적의를 풀어줄 수도 있다. 사람들은 그런 그들을 좋아한다. 대문호인 괴테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어느 날, 그가 공원에서 산책하고 있었다. 한 사람밖에 지나갈 수 없는 좁은 길에서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신랄하게 비평했던 평론가를 만났다. 그 평론가는 “나는 절대 바보에게 길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괴테는 “마침 저는 그 반대랍니다.”하며 웃으면서 길을 양보했다.
한 손님이 식당에서 자라튀김을 시켰다. 그런데 요리가 나오자 그는 자라에 다리가 하나 모자람을 발견하고 식당 주인을 불렀다. 주인은 미안해하면서 이렇게 사과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자라는 잔인한 동물입니다. 아마 손님께서 시킨 자라는 동족들과의 싸움에서 다리 하나를 잃은 듯합니다.”
그러자 손님이 말했다.
“그렇다면 싸워서 이긴 자라로 바꿔주시죠.”
유머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은 낙관적이고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그들은 고달픈 현실 앞에서 언제나 좋은 쪽으로 생각하곤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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