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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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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14g | 128*188*20mm
ISBN13 9788970594095
ISBN10 897059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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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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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정환
경기도 청평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주)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동양철학 및 종교학 연구가, 일본어 번역가,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번역했는데, 그중 소설로는 『공포, 공포, 공포』, 『위대하고 멋진 개이야기』, 『단서』, 『피지의 난쟁이』, 『이비사』, 『스푸트니크의 연인』, 『왕비의 이혼』,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등이 있으며, 경제경영서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 경영』, 『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손정의 21세기 경영전략』, 『남자를 위한 논어』, 『오프사이드는 왜 반칙인가』, 『파워 로지컬 싱킹』 등이 있다. 또한 『세포여행기』는 2005년 11월에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우수선정도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어 번역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개운술』, 『침묵의 승부사 1, 2, 3』 등이 있다. 현재 역학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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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색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문화 속에 존재하는 감각의 자원을 밝혀내는 시도이다. 즉, 간결함과 섬세함을 낳는 미의식의 원점을 백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찾아보는 것이다.

나는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다. 전공은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이 아닌 ‘감성’을 만든다. 포스터, 패키지, 심벌마크, 북 디자인, 전람회 디자인 등 수없이 많은 작품을 만들어 왔는데, 이것들은 이른바 ‘감성’의 흔적과 같다. 나는 나의 작품을 얼마나 인상적으로 기억시킬 수 있을지, 얼마나 선명하게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며 일을 해 왔다. 즉, 어떻게 해야 세상 속 그리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특별한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런 일을 되풀이하는 동안에 나뿐 아니라 어쩌면 일본의, 또는 세계 문화 속에 축적되어 온 의사소통의 지혜와 비결 같은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그중 하나로 공(空).엠프티네스(Emptiness)’, 즉 ‘텅 빈 공간’이라는 개념이 있다.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때에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던지는 것보다 상대방의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쪽이 오히려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얼마나 많이 설득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들을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좌우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역사 속에서, 때로는 의도적으로 빈 그릇을 만들어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해 왔다. 예를 들면, 국기나 십자가 등의 매우 간결한 심벌은 어떤 의미를 상징하는 한정적인 기호라기보다는 그 심벌을 접한 사람들이 낳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속이 텅 빈 커다란 그릇과도 같은 것이다. 거대한 분묘나 교회 등의 공간 또는 다실이나 정원 등도 그중 하나에 해당한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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