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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것이 어디에 가 있나요?

지금 그것이 어디에 가 있나요?

곽은구 글,그림 | 불광출판사 | 2009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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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16g | 153*224*20mm
ISBN13 9788974795610
ISBN10 89747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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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곽은구
196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삶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재학 시절 참선과 요가를 만났다. 백봉 김기추 거사에게 참선 공부의 길을 배웠고, 덕숭산 수덕사 묘봉 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생각의 장벽을 허물었다. 대학 졸업 후 잠시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조계종에 출가하였다. 수덕사 견성암 첫 동안거에서 구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삶 그대로가 의문이었다. 삶의 여정에서 ‘깨어있다’ ‘창조한다’ ‘맡긴다’ 세 개의 세계를 발굴하였다. 결혼하여 자급자족적인 산골 생활을 하였으며 딸을 낳았다.

『몸숨맘 요가 산책』 『틈틈이 꺼내 보는 나만의 요가 수첩』을 펴냈다. 현재 월간 「좋은 엄마」에 ‘좋은 엄마가 하는 치유와 성취의 요가’를 연재하고 있다. Attention CEO 대표로 자기 개발 프로그램 Attention CEO와 Teenager를 위한 Attention CEO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Relax 요가 산책 원장으로 서울 개포동 양재천변에 있는 ‘Relax 요가 산책’에서 이완 위주의 요가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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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불가佛家에 전해지는 얘기가 있습니다. 중국의 명망 있는 재가 불자였던 방거사가 그것을 보는 것은 나무에 기름을 바르고 올라가는 것만큼 어렵다고 하니, 그의 부인은 세수하다 코 만지는 것처럼 쉽다고 했고, 옆에서 이 말을 듣던 딸은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고 했습니다. 누가 맞았을까요? 누가 옳을까요?^^ 누가 더 맞다거나 누가 더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가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 뿐이지요. 그러나 지금까지 경향을 보면 대체로 어렵다는 관점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보는 것은 엄숙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힘들고 만만치 않은 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려고 하지 마시라고 감히 당부하고 싶습니다.
아무도 그 정체를 모릅니다. 해부를 한들 그 모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 어디에 가 있는지는 알려고만 들면 알 수 있으며, 쓰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잘 쓸 수 있습니다. 눈을 빛내며 지금 여기 살아있는 이 나를 떠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다니는 길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느끼고, 인정하고, 마음을 먹는다. 생각에 먹혀 생각 속에서 맴돈다.

매순간 우리는 이 둘 중의 한 경우를 선택합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느끼고, 인정할 때는 그것이 이미 주인으로서 생각을 다루고 쓰지만, 생각 속에서 맴돌기를 선택했을 때는 과거의 습관들이 자동으로 되풀이될 뿐입니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그것이 어떤 것을 선택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그것을 쓰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어렵다’, ‘쉽다’,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다’는 생각들일랑 잊고 그냥 읽으시기 바랍니다. 따라하라는 것이 있으면 그냥 따라해 보세요. 백 마디의 좋은 말보다는 실제로 하는 것이 힘입니다. 그러다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 바로 바로 그것이 어디에 가 있는지 알고, 원하는 방향으로 기민하게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 각자가 매순간 이렇게 해나가는 작은 힘들이 얼마나 멀리까지 어떻게 퍼져 나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책을 읽어가는 여정에서 그것에 대한 의문과 간절함이 점점 커지고, 자신과 이 세계에 대해 믿음이 견고해지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질 것을 믿습니다.

일상에서 밥 먹었어? 뭐 먹을래? 라는 말이 수시로 오가듯이, “너 지금 그것이 어디에 가 있어?” “어디 둘 거야?”라는 대화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사이에서도 빈번히 오가게 되길 바랍니다.

“지금 그것이 어디에 가 있나요? ^^”
“어디에 보내렵니까?”
__ 2009 양재천 봄 한 가운데에서 곽은구 손모음 __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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