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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 가수 김민우에서 자동차 판매왕이 되기까지 다시 부른 희망 노래

리뷰 총점8.5 리뷰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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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46g | 153*224*20mm
ISBN13 9788935207909
ISBN10 89352079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1장 내가 포기하는 그때가 정말 끝이다
어, 이민우 씨 아니세요? | 이른 나이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말라 | 언젠가 꺼지는 스포트라이트, 어두움을 두려워 말라 | 김민우도 예전엔 잘나갔는데 말이야 | 인생은 한 번의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 | 재기의 꿈이 까맣게 타버린 뒤 만난 새로운 시작

2장 새로운 인생은 나를 버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어딜 보나 영업할 사람으로는 안 보이는데요 | 비울 때는 냉정하게, 채울 때는 뜨겁게 | 변명하지 않을 때 인간은 강해진다 | 연습, 그리고 또다시 연습뿐이다 | 벼랑 끝에 서 있는 각오로 살다 | 사람에 대한 믿음을 되찾으며 시작된 용기

3장 완전히 다 비우고 다시 채워봐!
편견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건 오직 행동이다 | 인생은 딱 내가 한 만큼 변한다 | 절대로 약해지지 마! 약점도 강점으로 만들다 | 잘 기다리는 것도 덕목이다 |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다 | 명함 대신 심장을 건네라 |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면 자신도 빛난다 | 나 오늘 두 대 계약할 겁니다 | 사람은 누구나 세일즈를 한다

4장 도전과 열정으로 가슴 뛰는 삶
정확하게 말하고 정확하게 그려라 | 머리를 굴리기 전에 일단 뛰어! | 준비하지 않으면 배려하기도 어렵다 | 절박함으로 내 모든 것을 던지다 | 순간의 집중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라 |
최고의 경쟁력은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 | 험한 산을 정복했을 때 더 큰 기쁨을 얻는 것처럼
포기하지 말자 절대로, 절대로 | 당신의 모든 것을 배우겠습니다 | 아닌 것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 함께 꾸는 꿈이 더 강하다 | 세일즈맨에게 세일즈하는 프로페셔널

5장 희망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고통의 시간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 책임질 수 있는 열정이 진짜 열정이다 | 어려울수록 시작의 마음으로 | 성공은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오르는 일 | 인생은 꿈꾸는 자의 몫,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 나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인 사람

에필로그 - 물러서지 마, 벼랑 끝이라 해도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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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을 뛰어넘을 돌파구가 필요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서 빠져나와야 했다. 내 앞에 남겨진 빚도 청산해야 했고, 나는 어쨌든 살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날 화려했던, 찰나와 같았던 시간을 잊어야만 했다. 그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는 데 무려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아니, 솔직히 이야기하면 고통스러운 적도 많았다. 더군다나 나는 워낙 내성적인 데다가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소극적인 사람이었다.
그런 내게 세일즈는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도전이었다. 동시에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다. 나는 뒤를 돌아볼 여력도 없었다. 내게는 지난날의 화려한 기억을 잊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더 잘해내고 싶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세일즈를 하면서 나는 조금씩 나 자신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로얄 오토모빌에서 한성자동차로 옮긴 지 석 달째인 2006년 3월, 나는 한 달에 벤츠 8대를 판매하여 이른바 최고 판매왕 자리에 올랐다. 벤츠 전국 판매사인 한성자동차 200여 명의 딜러 중 단연 으뜸의 실적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발길이 닿는 카페, 음식점 술집은 물론 거리 곳곳에서 내 노래가 흘러나왔다. 하루에 2만 장씩 주문이 밀려들면서 내 노래는 순식간에 '가요Top10'의 1위 후보로 껑충 뛰어올랐고, 연이어 5주 연속 1위에게 주는 골든컵을 따냈다. 말 그대로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황금기였다. 그렇게 몇 주 만에 내 1집 앨범은 100만 장이 팔렸다. --- '제1장 내가 포기하는 그때가 정말 끝이다' 중에서

영원히 밝게 비춰줄 것만 같은 태양도 시간이 흐르면 어김없이 지듯이, 누구도 실패 없는 인생을 살 수는 없다. 나를 비추던 스포트라이트는 언제든 꺼질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내 인생을 나약함으로 채우지 않는 것, 아직 찾아오지 않는 미래를 겁내거나 회피하지 않는 것이다. --- '제1장 내가 포기하는 그때가 정말 끝이다' 중에서

매캐한 가스 냄새, 뿌연 연기로 가득한 현장을 헤치고 들어갔을 땐 이미 모든 장비들이 시커멓게 타버린 뒤였다. 바로 직전까지 멤버들과 웃고 떠들며 꿈을 키워가던 내 소중한 보금자리가 녹음 한 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채 한순간에 검은 잿더미로 변해버린 현실 앞에서 나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 '제1장 내가 포기하는 그때가 정말 끝이다' 중에서

닫힌 문을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내 등 뒤에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하게 된다. 내가 기대하고 바라는 나와 현실의 내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나 자신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다. 필요한 것은 그저 인정하는 용기, 받아들이는 용기, 새롭게 나아가겠다는 용기뿐이다. --- '제1장 내가 포기하는 그때가 정말 끝이다' 중에서

그때 내가 잘한 일이 있다면 과거의 나를 지우고 모험 앞에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당시 나는 절박했다. 그리고 무모해보일지라도 지금까지 내가 만들어온 내 틀을 버리는 단호함이 나를 절망에서 구해내줄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 어차피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라면 망설일 시간에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최선이었다. 나는 내 판단을 믿고 영업사원이 되기로 했고, 결국 그 선택은 내 삶을 통째로 바꿔놓았다. --- '제2장 새로운 인생은 나를 버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중에서

“그래서 얼마에 해줄 건데?”
“사장님이 충분히 그만한 대접을 받을 분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니 이 차와 더불어 300만 원, 500만 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저, 인간 김민우를 같이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영원처럼 느껴지는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내가 그에게 정말 하고 싶었던 이 한마디 말까지 하고 나니 쿵쾅거리던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나는 그렇게 진심어린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재규어의 정식 직원으로 합격했다. 내 모든 것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막막했던 현실, 그 절박함이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깨워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연 순간이었다. 돌이켜보면 내가 연수를 통해 받았던 교육은 ‘자동차를 잘 파는 교육’이 아니라 ‘나를 던지는 교육’이었다. --- '제2장 새로운 인생은 나를 버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중에서

판매 후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신념으로 차를 사는 것과 동시에 든든한 내 편 하나를 얻었다는 느낌을 선물하는 것, 마치 세트 상품처럼 내가 판 벤츠라는 상품 안에 나, 김민우의 마음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나만의 차별화된 세일즈 전략이다. --- '제3장 완전히 다 비우고 다시 채워봐!' 중에서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무대도 없어진 뒤에야 나는 누군가 만들어주고, 정해준 대로 사는 삶에 길들여져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세일즈는 달랐다. 세일즈는 나 스스로가 내 일의 주인이 되어 내 의지대로 움직이며 만들어가야 하는 일이었다. --- '제3장 완전히 다 비우고 다시 채워봐!' 중에서

일도 그런 대상이고 순간이다. 내가 상대하는 고객이 나의 애인이고, 나의 가족이고, 나의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그 순간을 꼭 붙잡고 싶은 추억으로 만들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단 한 번의 기회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단 몇 분 안에 자신의 온 마음과 열정을 불태워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계약까지 이끌어내는 영업사원의 비결은 이처럼 순간에 올인하는 집중력일 것이다. --- '제4장 도전과 열정으로 가슴 뛰는 삶' 중에서

다시 오지 않을 인생의 순간순간을 살면서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 삶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나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오늘에 집중하고, 나에게 집중하고, 나와 관계된 모든 것에 온전하게 나를 던질 것이다. --- '제4장 도전과 열정으로 가슴 뛰는 삶' 중에서

세일즈는 순간에 충실해야 하는 직업이지만 눈은 미래에 둬야 하는 직업이다. 봄에 뿌린 씨는 계절이 지나야 곡식이 되어 거둘 수 있듯이, 누군가에게 내 이름을 알리면 그것이 3년 뒤에 실적이 되어 돌아온다는 의미이다.
까맣게 불에 탄 나무에서도 새로운 싹이 솟아난다. 그리고 그렇게 싹튼 새순은 전보다 더 곧고 단단하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불타 버린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솟아오르듯, 우리도 어렵고 힘든 시기를 딛고 한 뼘 더 성장해나간다.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가 끝 모르게 추락했다가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서고 나니 이 귀중한 진리가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그것은 내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든 힘이 되었다. --- '제5장 희망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중에서

까맣게 불에 탄 나무에서도 새로운 싹이 솟아난다. 그리고 그렇게 싹튼 새순은 전보다 더 곧고 단단하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불타 버린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솟아오르듯, 우리도 어렵고 힘든 시기를 딛고 한 뼘 더 성장해나간다.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가 끝 모르게 추락했다가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서고 나니 이 귀중한 진리가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그것은 내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든 힘이 되었다. --- '제5장 희망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중에서

나는 내가 실패를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낸 실패 극복의 증거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실패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용기를 내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를 바란다. 어제의 바닥을 잊지 않고 늘 현재 진행형으로 살아가는 마음이야말로 성공을 유지하는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을 느끼고 믿으며 살아온 날들, 나는 앞으로도 그 힘을 원동력으로 희망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 '제5장 희망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열정과 끈기만 있다면 희망은 항상 내 편이다!
인기 가수에서 자동차 판매왕까지 희망을 노래하는 김민우의 성공 법칙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람들은 절망을 딛고 일어나 희망을 일군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인다. 사람들은 감동적인 역경 극복기를 통해 삶의 어떤 순간이든 자신 안에 존재하는 희망을 확인하고, 정서적 교감을 얻고, 또 어떤 어려운 현실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스스로 희망의 증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 높이 날기 위해 노력하는 또 한 사람이 있다. 김민우, 이름 석 자 보다 '입영열차 안에서', '사랑일 뿐야'란 노래로 더 익숙한 그이다. 19년 전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가수 김민우는 당대 최고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던 '가요Top10'에서 두 곡이 연달아 5주씩 10주 연속 1위라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대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인기 스타로 도약했다. 그리고 인기가 절정이던 순간, 자신이 부른 노래처럼 입영열차에 몸을 실었고, 노래만을 남긴 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그런 그가 몇 년이 지나 가수가 아닌 벤츠 판매왕으로 돌아왔다. 최고 인기 가수에서 자동차 영업사원, 전혀 공통점을 찾을 길 없는 두 직업 사이에서 그는 걸어온 시간이 어떤 것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가?

이 책 『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는 바로 그 숨은 이야기들과 김민우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담긴 책이다.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던 화려한 스타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상대를 대우해야 하는 세일즈맨으로 성공하기까지 그가 끝을 알 수 없는 절망을 헤치고 새로운 인생의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것과 현재 진행형인 도전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인생의 절정에서 부닥친 좌절을 딛고 일어선 김민우의 희망 로드맵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처음은 가수 김민우의 절정과 좌절 그리고 역경 극복의 과정이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그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던 화려함 이면에 담긴 노력과 인간적인 고뇌, 어려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쩌면 이리도 운이 없었을까?”라는 말이 터져나올 만큼 그의 이야기를 읽어가는 과정은 차라리 고통에 가깝다.

조그만 단칸방에서 네 식구가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가수를 향한 꿈 하나로 주인집 눈치를 보여 항아리에 머리를 박고 수천 번, 수만 번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고, 3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입에 단내가 날 때까지 달리며 폐활량을 키우고 연습하여 1집 앨범을 만들어냈던 이야기, 꿈만 같았던 첫 무대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인기 절정의 순간들, 그리고 무대를 잃어버린 가수가 느꼈던 처참한 심경, 밤무대 가수로 전전하며 자신의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며 느꼈던 비참함, 그래도 놓을 수 없었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끝까지 자신의 편이 아니던 운명까지. 높이 날았던 만큼 더 처절하게 무너져야 했던 그가 절망을 딛고 일어서기까지의 과정이 눈물겹게 펼쳐진다.

두 번째 이야기는 벤츠 판매왕 김민우의 이야기이다. “새로운 인생은 나를 버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그가 온갖 시련과 편견에 맞서 프로페셔널한 딜러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열정과 끈기로 빚어낸 성공 법칙을 진솔하게 소개한다. ‘영업에서 성공하면 세상 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말처럼 심장을 다 바쳐 만들어낸 그의 오늘은 읽는 이로 하여금 어떤 상황에서건 세상을 긍정하고, 자기 스스로 삶을 개척해낼 수 있는 절대 불변의 진리를 깨닫게 도와준다.

◎ 이른 나이에 이룬 인생의 절정부터 신용불량자로 떨어진 인생 최악의 순간까지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기 싫었어…” 지금도 군 입대를 앞둔 이들의 눈물을 뽑는 이 노래, ‘입영열차 안에서’의 주인공 김민우는 3개월간의 화려한 시절을 뒤로 하고 스스로 입영열차의 주인공이 되어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만들어보자는 소속사의 판단만 믿고 군입대를 단행한다. 하지만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그가 설 자리는 없었다. 제대 후 2집, 3집을 발표했지만 이렇다 할 관심을 끌지 못했다. 더구나 당시는 가요계를 강타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폭풍으로 가요계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져 있던 때였다. 그를 비추던 스포트라이트는 그렇게 허무하게 꺼져버렸다.

잊혀지는 건 한 순간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그에게 남은 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뿐이었다. 그는 그렇게 매일 밤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전국을 누비는 밤무대 가수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노래에 대한 열망만은 놓지 않았다. 재기를 꿈꾸며 작업실을 꾸리고, 밴드를 만들어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신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작업실이 채 자리도 잡기 전 정신 이상자가 그의 작업실이 자리한 건물에서 ?스통을 터트리고 목숨을 끊으며 그의 작업실도 무참하게 불타버렸고 그의 인생도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었다. 스물일곱 김민우에게 남은 건 수억 원의 빚과 신용불량자라는 낙인뿐이었다.

◎ 가수 김민우에서 벤츠 판매왕 김민우로, 새로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까지

더 이상 물러설 곳도, 떨어질 곳도 없었던 인생 최악의 순간, 그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했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노래 말고는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내성적인 성격에 주위에 도움을 청하지도 못했다. 그런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있을 때 그는 운명적으로 자동차 세일즈를 만났다. 스스로도 어떻게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알 수 없었지만 “김민우 씨는 어딜 보나 영업할 사람으로는 안 보이는데요? 영업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라며 기회조차 주지 않던 상사를 쫓아다녔다. 노래를 시키면 노래를 했고, 자존심을 긁히면 그것도 받아들였다. 그렇게 그는 절박함으로 자신을 비켜가려던 기회를 움켜쥐었다.

세일즈를 시작하고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인기 가수라는 과거의 기억을 지우는 것’이었다. 부질없는 체면과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고, 가장 낮은 자세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심정으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연예인 출신이 무슨 영업이냐?’며 ‘결국 얼굴 마담 아니냐?’는 색안경 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아침 남보다 더 일찍 출근해 전시장 앞 보도블럭의 껌을 떼고, 차를 닦고, 자신보다 한참 어린 선배 영업사원에게도 깍듯이 고개 숙여 인사하며 은근과 끈기로 스스로를 갈고닦았다. 고객이 보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걸려오는 모든 전화는 서서 받았고, “이 차와 함께 인간 김민우까지 드리겠습니다”라고 스스로를 던졌다. 자신을 원하는 곳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갔다. 장례행렬 선두차를 운전해주기도 하고, 친목모임에 대동해달라면 그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명함이 아니라 심장을 건넨다’는 자세로 한결같이 노력한 끝에 그는 월 평균 1.5대~2대 판매하면 성공적인 세일즈라고 여겨지던 수입차를 한 달 동안 무려 8대 이상 판매해내면서 2004년 마침내 벤츠 판매왕으로 등극했다. 타버린 나무에서 새순이 자라듯 새롭게 얻은 삶의 기회를 절정으로 이끈 것이다.

그리고 그의 열정과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오늘도 더 프로페셔널한 딜러가 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며, 스스로 희망의 증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나누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는데, 기업체 섭외 1순위의 교육 강사로 명성이 높다. 또한 최근에는 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학과의 전임교수로 취임하여 후배들을 양성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희망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나는 희망이라는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

아! 그러나 아들이여, 너는 다시 일어난다. 침몰한 태양이 고개를 들고 우리들의 새벽에 또 다시 떠오르는 그 의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릎의 피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무릎의 상처 없이 너는 이 현실의 길에서 홀로 걸을 수 있는 자유를 얻지 못한다. 좌절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좌절할 수 있기에 사람들은 너를 젊은이라고 부른다. - 이어령 수필 '무릎의 상처' 중에서

이어령은 자신의 수필에서 ‘좌절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좌절할 수 있기에 사람들은 너를 젊은이라고 부른다’라고 썼다. 하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 그것이 젊은 시절이건, 중년의 나이이건 상관없이 언제나 시련에 마주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 아닌가.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으로 상처를 동여매고, 두려움을 떨치고, 다시 일어설 것인가이다.

『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는 바로 그 마음, 쓰리고 고통스러운 순간을 극복해내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자세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좌절을 딛고 일어서 열정과 끈기로 얻어낸 성공의 참된 가치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때문에 우리는 “인생은 한 번의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실패의 경험은 더 큰 행복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주고,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알려준다”라는 김민우의 목소리에 다시 한 번 귀 기울이며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이다.

온몸과 마음을 던져 일군 그의 감동 스토리는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또 다른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그리고 유례없는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각박한 삶의 주인공인 우리 모두에게 어떤 상황에서건 무릎 꿇지 않고 당당하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힘과 용기를 선사해 줄 것이며, 그의 간절한 바람처럼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슴 벅찬 증거가 될 것이다.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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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얽매이지 말아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09.07.03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대중가요에 눈을 뜰 무렵 유난히 그 당시에는.. 발라드가 유행이였던 거 같다. 신승훈.. 변진섭.. 그리고, 김민우..   그러나, 많은 가수들이 그러하듯 언제 나타났나 싶게 나타났다가.. 사라졌던.. 김민우..   근데, 몇 년 전 우연히 본 신문에서, 벤츠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는 한토막짜리 뉴스를 보고 연예인임을 이용해서.. 영업하나보구나.. 하고 지나쳤;
리뷰제목

내가 대중가요에 눈을 뜰 무렵

유난히 그 당시에는.. 발라드가 유행이였던 거 같다.

신승훈.. 변진섭..

그리고, 김민우..

 

그러나, 많은 가수들이 그러하듯

언제 나타났나 싶게 나타났다가.. 사라졌던.. 김민우..

 

근데, 몇 년 전

우연히 본 신문에서, 벤츠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는 한토막짜리 뉴스를 보고

연예인임을 이용해서.. 영업하나보구나.. 하고 지나쳤던 기억이 난다.

나한테는.. 벤츠가 동떨어진 관심사이기도 했고

영업이라는 것도.. 별 흥미가 없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몇일 전,

김민우가 책을 냈다는..

제목도, '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라는 책을 냈다는 토막광고를 보고

이 사람이.. 또 연예인임을 이용(?)해서 책까지?? 라는

약간은 삐닥한 시선으로 바라봤었다.

그랬던 내가, 우연히 책을 손에 쥐고는..

내려놓지 못한 채 끝까지 읽게 되었으니....

 

나는, 여전히.. 차에 별 관심도 없고

영업과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생각은 하지만,

이 책에서 김민우가 이야기 하고 있는 많은 것들에 공감을 했다.

 

두서없이 이야기하자면,

화려했던(?) 꿈같은 과거에 얽매이지 말 것..

과거의 잘못된 일이나.. 상황에 대해 후회하면서 변명하지 말 것..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는 언젠가 다가온다는 것..

겸손하고 열정적으로 살 것..

가식적이지 않은, 진정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 것..

어디서든, 누구에게서든, 배울만한 점을 찾고,

또.. 좋은 멘토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하는 점

자신의 강점을 잘 개발해나가는 것의 중요성..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

신뢰를 얻고,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들..

절박하고 간절함이 가지고 오는 것들..

 

많이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책이 적절한 시점에 작은 챕터로 나뉘어서

읽기도 맛깔스럽고, 내용 정리도 참 잘되어 있다.

책 중에 소개하고 있듯이

저자가 차를 팔려고 소개할 때..  항상 요약과 마무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던데

말만 잘 하는 게 아니라, 글도 잘 쓰나보구나...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긴, 세미나도 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신다니..-__-;)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갖고 있던 '연예인이니까..' '연예인임을 100% 활용하시는구만..' 하는

삐딱한 시선들이 부끄러워졌다.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지에 관계없이

사람이 목표를 갖고, 열정을 기울인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는 것을 새삼 느낀다.

 

전혀 다른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내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겠다.

 

 

일전에 읽었던 [육일약국 갑시다] 류의 책과 비슷하다.

무언가.. 독자에게 도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책을 좋아한다면..

예전에 나도 꽤 잘 나갔었는데.. 이런 생각때문에 자꾸.. 어깨가 쳐진다면...

이 책 정말 읽어볼만하다!!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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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건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될**지 | 2010.07.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심장을 건넨다 나는 명함보다는 심장을 건네는 사람이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그에게 건넨 명함이 마음이 담기지 않은 것이라면 결국 다른 수많은 명함들 속에 묻혀버릴 종잇조각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김민우의《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중에서 -* 명함은 자신의 얼굴이자 분신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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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건넨다


나는 명함보다는
심장을 건네는 사람이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그에게 건넨 명함이 마음이 담기지
않은 것이라면 결국 다른 수많은 명함들 속에
묻혀버릴 종잇조각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 김민우의《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중에서 -


* 명함은 자신의 얼굴이자 분신입니다.
무조건 많은 사람에게 건네준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심장을 건네는 마음으로 혼을 담아 건네주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많이 건네준 만큼 손해를 보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오직 한 사람에게라도 혼을 담아서 건네면
그 한 사람이 백명 천명보다
더 큰 역할을 합니다.
(2009년 7월24일자 앙코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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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자동차 판매왕이 되기까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이*신 | 2009.08.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입영열차 안에서> <사랑일 뿐야> 라는 노래는 요즘 20대 아이들도 들어도(10대들은 잘 모를수도 있겠다) 모두 아는 노래일것이다. 그 두곡을 부른 가수 김민우씨가 지금은 자동차 판매왕이 되었다.   나는 그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어서 사실 약간 놀라기도 했거니와 살짝 흥분도 했다. 우와~ 자동차 판매왕이 되었다고?? 라면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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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열차 안에서> <사랑일 뿐야> 라는 노래는

요즘 20대 아이들도 들어도(10대들은 잘 모를수도 있겠다) 모두 아는 노래일것이다. 그 두곡을 부른 가수 김민우씨가 지금은 자동차 판매왕이 되었다.

 

나는 그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어서 사실 약간 놀라기도 했거니와 살짝 흥분도 했다. 우와~ 자동차 판매왕이 되었다고?? 라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의 자세한 인생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흡사 한편의 인생극장 같은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두곡의 노래로 단 3개월동안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그는 그가 속한 소속사에서 인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입대를 결정하였고 그는 그에 따랐다. 하지만 전역후 사람들은 그를 잊었고 그가 전역후 무대위에 다시 올랐을 때에는 환호가 없었고 그 때에는 서태지에 열광할 때였다. 그는 사람들의 냉담속에 좌절을 경험했으며 밤무대에서 일하며 다시 노래를 시작했지만, 새로 만든 작업실은 불이 나서 많은 금액의 빚을 지게 되고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아는 후배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김태성 씨를 만나 세일즈라는 영업직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다. 그는 일년동안 연수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채찍질했으며 원래 그의 소심했던 성격을 무던히도 바꿀려 노력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자동차 판매왕이 되었다.

 

지금의 그가 고객을 대하는 행동과 노력. 그의 방침들은 언젠가 티비에서 보았던 자동차 판매왕이 되는 비결~ 과 흡사 비슷했지만. 그의 노력들이 빛을 발해서 지금의 그 자리에 있는것이 그냥 올라간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노래를 불렀던 사람이 지금은 이렇게 노력하고 그래서 지금의 그 자리에까지 오른것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참 대단하기도 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던 책이었다.

 

 

영원히 밝게 비춰줄 것만 같은 태양도 시간이 흐르면 어김없이 지듯이. 누구도 실패 없는 인생을 살 수는 없다. 나를 비추던 스포트라이트는 언제든 꺼질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내 인생을 나약함으로 채우지 않는것. 아직 찾아오지 않은 미래를 겁내거나 회피하지 않는 것이다. (p.32)

 

인생의 모든 일이 그러할 것이다. 그러니 기다림에 지치지 않도록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내가 일을 찾아서 하고, 내가 더 정성을 들인다면 반드시 좋은 수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흔히 2퍼센트가 부족하여 이루지 못하는 일들이 많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지금도 항상 스스로에게 '자,2퍼센트만 더 해보자'며 자기 최면을 건다.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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