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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양심

: 세상을 바꾸는 힘, 비폭력 직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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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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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290g | 148*210*20mm
ISBN13 9788980403400
ISBN10 89804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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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일지라도 부당하다!”
인류 역사에서 사라진 적 없는 오랜 전통을 가진 목소리입니다. 소로가 하룻밤을 보낸 감옥에서, 인도의 소금 행진에서, 망치로 폭격기를 망가뜨린 공군기지 안에서, 북극 얼음 위 하연 털북숭이들 곁에서, 히말라야 숲과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인종주의의 야만적 광기 앞에서, 더 이상 파괴하지 말라는 원주민들의 최우의 저지선 앞에서, 그리고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울려 나오는 당당한 외침입니다.
인류 역사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정의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 것이 바로 그 목소리입니다. 인류 역사를 결정적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법과 당대의 질서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에서 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통치 아래 있던 덴마크에서 시민들이 보인 행동은 불족종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유대인들의 복장에 다윗의 별이라는 육각형의 노란색 별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라는 법령이 공포되자, 덴마크 거의 모든 시민이 노란색 별을 부착하고 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아무도 따르지 않았기에 나치가 공포한 법령은 효력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먼저 길러야 합니다.”
소로의 이 말은 법을 기계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는 함정에 빠지지말라고 경고합니다. 그 법의 정신이 현실에서 지켜지고 있는지, 우리는 늘 되물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나라 헌법 제1조 2항은 주권자인 이 땅의 국민이 권력의 원천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작동은 통치자의 명령에 국민들이 복종한다는 전제가 지켜질 때에만 가능합니다. 우리가 복종하지 않는다면 통치자에게는 아무런 힘도 없다는 원리를 인식할 때, 우리는 우리의 목족을 거두어들일 수 있게 되고, 그럴 때 통치자에게 남은 권력은 없을 테니까요.
정당성의 이름으로 합법성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 사람들, 그렇게 불복종의 역사를 써나간 사람들이 세상 곳곳에 남긴 발자취를 잦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해봅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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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주주의는 우리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인권과 민주주의의 잣대라 할 수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가 권력에 의해 자의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자유로운 의사개진과 표현의 자유가 법이라는 이름으로 단죄되는 모습도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진 시대에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의 최전선에 위치한 것이 바로 비폭력 직접행동이다.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지배 세력에 저항하여 자신들의 양심과 정의의 목소리를 폭력을 쓰지 않는 직접행동으로 보여 주었던 수많은 사례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역사를 통해 비폭력 직접행동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경계를 확장시켰던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급격히 사회가 억압적으로 변하는 이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비폭력 직접행동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책의 등장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고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비폭력 직접행동의 위대한 선구자들의 모습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가치가 반드시 알려져야 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끊임없는 민주화운동’의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이 『행동하는 양심』을 통해 위대한 비폭력 직접행동의 전통을 익히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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