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32g \| 14821050mm
ISBN13	9788952212085
ISBN10	895221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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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필수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자아 정체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요한 문제는 ‘실제로 자기를 어떻게 규정하는가’ 그리고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중략)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면 무엇을 바꾸는 게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겠는가? 그것은 바로 ‘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자신을 규정하고 있는 내용, 자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한 사람의 개인, 가족의 구성원, 학교나 직장의 일원, 사회를 구성하는 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존재로만 한정 짓지 말고 자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보다 진지하고 깊은 고민을 하면서 그 대답을 찾아보자.
- pp.29~30

어떤 생각이 떠오르고 그것과 관련된 감정을 느낄 때, 그 생각과 느낌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다 깊은 의식으로 보면 정서가 앞서는 것이지만, 생각과 느낌은 서로의 원인과 결과로 이어지며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 그 느낌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느낌이 일어나는 보다 깊은 의식을 통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은 생각을 바꿈으로써 느낌을 변화시키는 것이 보다 쉬운 접근법이다. --- p.79

지식이 많고 사회적인 지위가 높다고 해서 의식 수준이 높은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가’다. 사랑과 기쁨, 벅찬 감동을 충만하게 느낄 때는 어떤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간절히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아끼는 옷에 커피를 쏟았다고 짜증이 나지는 않는다. (중략) 10년 동안 노력해서 마련한 내 집으로 이사 가는 날, 접시 하나 깨졌다고 화가 나지는 않는다. 내가 정말 즐거운 느낌을 만끽하고 있을 때는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 심지어 모두가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상황에 있어도 그것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두려움 없이 내게 주어진 일에 몰입하여 탁월한 결과를 낸다. --- p.85

사람들이 말을 할 때에는 그것에 분명한 의식이 수반되는 것 같아도 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하는 말은 모두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지금까지는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정말 좋은 아들이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한다면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으로만 그치기 쉽기에 실제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숨겨진 전제가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훌륭한 아들이 되어야겠다는 것은 ‘지금은 훌륭한 아들이 아니다.’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중략) 이런 전제를 유지한 상태로는 변화가 일어나기 힘들다. - pp.120-124

‘현재’의 실체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굳이 객관적으로 생각하자면 ‘현재’ 모든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내 의식에 꽉 채워진 생각만을 경험하는 것이다. 내가 ‘과거’의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면 그때의 정서를 느끼고, 다가올 ‘미래’에 비전이 이루어진 모습을 상상하면 그 느낌이 일어난다. 마찬가지로 ‘지금’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나의 생각과 기준으로 판단하면 그에 걸맞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과거, 현재, 미래는 모두 내 생각일 뿐이고 그 생각의 내용이 곧 내가 경험하는 현실인 것이다. (중략) 이제까지 나의 현실로 펼쳐지고 경험된 것들에 만족한다면 그대로 좋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내 의식의 스크린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삶의 모습을 비전으로 새겨 넣어야 하지 않겠는가?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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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열정이 옅어진 삶을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내 인생의 ‘리셋’ 버튼을 눌러라!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 무한 경쟁의 사회생활, 불편한 인간관계 등 행복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참으로 다양하다.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좌절하거나 자신에게 실망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때로는 생각한다. ‘지금의 내 삶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리셋! : 눈부신 탄생』은 바로 이렇게 희망과 열정이 옅어진 현대인들의 삶을 새로이 재부팅시키는 책이다. 오류가 발생한 시스템을 처음 상태로 되돌려 다시 시작하게 하는 것이 ‘리셋’ 버튼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거나, 열심히 사는데도 어쩐지 제자리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루 빨리 인생의 ‘리셋’ 버튼을 눌러야 한다. 기존의 문제나 고민거리를 별 노력 없이 한 방에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진짜로 꿈꾸는 삶, 바라는 모든 것들을 해낼 수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다. 간절히 원하기만 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 국내 최고 브레인들의 자기계발을 이끄는 ‘리셋’의 다섯 단계! 글쓴이는 의식변화 전문기업인 ㈜컨설팅그룹 에너자이저의 일원으로, 삼성?LG?대우?현대 등 국내 최고 기업의 인력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개인의 능력 발휘는 물론 조직의 업무 성과까지 최대로 끌어올리도록 돕는 자기계발 전문 강사다. 『리셋! : 눈부신 탄생』은 그가 삼성SDS와 함께 개발한 셀프 리더십 e-learning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저의 빛 -직장인을 위한 탁월한 성과 창출의 비밀’의 내용을 직장인이 아닌 사람들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한 것이다. 과연 이 프로그램의 어떤 점이 국내 최고 기업들, 최고 브레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자기계발의 의지로까지 연결시키는 것일까?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만은 긍정적이어야 한다’,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등 ‘마음’과 ‘열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들은 많다. 그런데 그 말만 가슴에 품고 살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모든 게 다 잘될 거야.’라고 되뇌는 혼잣말이 정말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 같지는 않고, ‘난 꼭 성공해서 부자가 될 거야.’라고 열심히 주문을 외워도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에서 ‘조금씩이나마 내 삶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될 구체적인 방법은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이다. 여기에서 기존의 자기계발서들과『리셋! : 눈부신 탄생』의 가장 큰 차이점이 드러난다. 전자는 대부분 ‘행복’이나 ‘성공’ 등 추상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는 반면, 이 책은 그것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자기계발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에서도 목표 설정과 열망,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다루기는 하지만, 그것은 나를 리셋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 『리셋! : 눈부신 탄생』은 크게 ‘행복을 정의하기 -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기 - 상상력을 발휘하기 - 계속 원인을 제공하기 -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등 자신과 삶을 리셋하는 다섯 단계와 열 개의 소단계를 제시한다. 하나의 소단계의 끝에 달려 있는 ‘리셋 가이드’에는 그 단계로의 업그레이드를 도와주는 실천 지침들이 나와 있는데, 일상에서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작은 것들이므로 읽는 이에게 당장 행동으로 옮겨 보게끔 동기를 부여한다. ‘개인의 정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수많은 대기업 구성원들의 자기계발을 이끌어 온 글쓴이답게, 이 책도 프로그램 매뉴얼처럼 구성하여 한 단계씩 밟아 나가며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변화를 주도하고 확인할 수 있게끔 구성한 것이다. ‘자기계발서’의 목적은 ‘지식을 전달하기’가 아니라 ‘더 나아지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들기’에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분명『리셋! : 눈부신 탄생』이 가지는 여러 강점 중 가장 큰 것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로 나를 정의내리는 것, 그것에서 ‘리셋’이 시작된다! 『리셋! : 눈부신 탄생』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정의(定義)의 중요성’이다. 리셋의 시작점도 나 자신, 가정, 회사 등 내 주변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내가 대상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것에 대한 나의 태도와 사고도 바뀐다. 직장을 ‘전쟁터’, ‘밥줄’, ‘감옥’으로 정의하는 사람은 출근할 때마다 긴장감이나 지긋지긋함을 느끼는 반면, ‘보다 큰 가정’, ‘놀이터’로 정의하는 사람은 즐거움과 기대감을 느낄 것이다. 출근길의 기분은 곧 그날 하루 직장에서의 기분을 지배하고, 그 하루하루가 모여서 직장 생활 전체를 지배하는 정서가 된다. 정의의 이면에 내재된 정서, 그것이 내 삶의 방향과 질을 결정하는 것이기에 ‘어떤 정의를 내리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에 대해서는 어떤 정의를 내려야 할까? 이름, 인간관계, 별명, 성별, 국적 등은 ‘나’라는 존재 자체를 정의할 수는 없다. 『리셋! : 눈부신 탄생』에서는 ‘즐거움’, ‘행복’, ‘평화’, ‘감사’ 등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가치를 곧 자신으로 정의할 것을 권한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 ‘내가 느끼는 나’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출근길의 정서가 모여 직장 생활 전체를 지배하는 정서가 되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반복하는 그 정의가 모여 나를 채우는 정서가 된다. 그것이 곧 내 안으로 시선을 돌려 내가 몰랐던 ‘진짜 나’를 찾는 ‘리셋’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글쓴이는 이것을 운전 수칙 중 하나에 빗대 설명한다. 고속으로 달리던 자동차가 예기치 못한 원인 때문에 중앙분리대를 향해 진행하는 상황이라면 운전자의 시선은 자동차의 진로를 파악하기 위해 중앙분리대가 아닌, 그 반대쪽의 넓은 공간을 향해야 한다. 운전자는 자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운전대를 돌리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들도 이와 마찬가지다. 가장 긍정적이고 높은 가치로 정의내린 내 모습을 바라보면 나를 괴롭히던 문제에서 벗어나 나의 삶, 나를 둘러싼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리셋’의 핵심 포인트다. 열정과 진정성이 이끄는 탁월한 삶의 비밀! 지금, 가장 행복하고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으로 삶을 ‘리셋’하자! 글쓴이의 오프라인 강연은 내용의 쉬운 전달은 물론, 청중을 설득하는 힘과 열정이 가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강연이 가지는 그러한 힘은 『리셋! : 눈부신 탄생』에 고스란히 글로 옮겨졌다. 스스로가 ‘리셋’의 과정을 거쳐 누구보다 ‘리셋’의 힘을 잘 알고 있는 그이기에, 그의 글에서는 깊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그것은 바로 『리셋! : 눈부신 탄생』이 독자에게 감동을 전달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꿈꾸기만’ 했던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 당장 그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그래서 ‘진짜 나’를 알고 ‘진짜 행복’을 경험하게 할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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