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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복수 1

신들의 복수 1

: 인간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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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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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54쪽 | 613g | 153*224*30mm
ISBN13 9788954421362
ISBN10 89544213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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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크리스티앙 자크 (Jacq Christian)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이집트학 학자인 그는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에서 이집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국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문학 잡지 편집장을 맡기도 했으며 1987년 첫 소설『이집트인 샹폴리옹』으로 데뷔한 후 이집트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서와 소설을 출간해 명실 공히 이집트 전문가로 자리를 굳혔다. 스물다섯 살 때 구상하여 스물두 해 동안 준비해 발표한 대작『람세스』로 천삼백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이집트 열풍으로 몰고 간 그는『위대한 파라오의 이집트』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투탕카몬』으로 메종 드 라 프레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모차르트』『오시리스의 신비』『황금마스크』등의 작품을 썼으며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이상해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였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릴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낭만적 영혼과 꿈』『영혼의 산』『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11분』『악마와 미스 프랭』『바둑 두는 여자』『버드나무의 네 가지 삶』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무분별과 무능을 보다 못한 신들이 머지않아 복수를 하리라. 폭풍우 한복판에서 태양 신녀는 최후의 순간까지 꿋꿋하게 버티리라. 그녀는 늘 해오던 대로 축제와 의식을 엄수하면서 기다릴 것이다. 거센 폭풍우는 시련에 맞서 싸우며 불행을 물리치기 원하는 자들을 그녀에게로 이끌어줄 것이다. 만약 그들이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이라면, 그녀는 그들에게 카르나크에 보존되어 있는 보물을 선사하리라. 그들은 과연 그 보물 덕분에 신들의 복수를 면할 수 있게 될 것인가. --- 본문 중에서

“전 원장님이 제게 맡긴 책임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애썼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머리를 싸매도 해독되지 않는 이상한 암호문 파피루스를 그로부터 물려받았어요. 바로 이겁니다.”
켈이 튜닉 주머니에서 문서를 꺼냈다. 니티스가 문서를 들여다보았다. 하지만 해박한 그녀 역시 단 한글자도 읽어내지 못했다.
“어쩌면 이 암호문 때문에 제 동료들이 모조리 살해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살해됐다고요?”
“독이 든 우유로요. (……) 이렇게 해서 제가 가장 이상적인 범인이 된 겁니다.” --- 본문 중에서

“그 빌어먹을 필사생이 계속 우릴 우롱하고 있어요.” 한 가담자가 불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이제 암호를 푸는 열쇠를 가졌단 말입니다!”
“꼭 그렇다고 볼 순 없소.” 우두머리가 반박했다.
(……)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봅시다.” 다른 가담자가 제안했다.
“켈이 위험을 경고하는 예언을 발견하고 대격변이 늙은 이집트를 위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는 아직 우리의 이름, 진정한 의도, 행동 계획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언자들이 미래에 닥칠 위험을 경고한 게 어디 한두 번 있는 일입니까? 그 고대 텍스트가 말하고자 한 것이 반드시 우리 시대라고 할 수도 없어요. (……) 그는 암호를 풀 열쇠를 결코 얻지 못할 거예요.” --- 본문 중에서

“갈 수나 있겠냐고?” 켈이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언제부터 그렇게 비관적으로 변했어? 너에겐 신들이 보호해주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아?”
(……) 달콤한 풀과 갈대로 배를 채운 북풍은 이미 단잠에 빠져 있었다.
“신들의 보호……. 그래, 소용이 없진 않지.” 베봉이 인정했다. “그들의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면서도 난 그들의 권능을 상상하지 못했어. 우호적인 악어 떼, 불을 뿜는 화살, 자유……. 삶이 점점 더 신비로워 보이는군.”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기원전 528년 전왕 아프리에스의 왕위를 찬탈한 파라오 아마시스는 경제적 발전을 이룬 그리스 문화에 심취하여 그것을 이집트에 도입하기 위해 개혁을 단행하였다. 그러나 술꾼에다 게으름뱅이였던 그는 전통적인 가치를 도외시하고 오로지 그리스에만 관심을 가질 뿐 국경에 있는 페르시아인들의 불안스러운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을 보지 못한다. 그 사이 아마시스에 반기를 드는 세력들의 음모와 배신이 이집트를 감싸기 시작하며 이집트 조정을 뒤흔든다.
그리스의 영향과 페르시아의 탐욕으로 위협을 받던 혼란스러운 이집트에서 권력 투쟁이 점점 치명적인 음모의 형태를 띠기 시작한다. 그때 이집트의 수도 사이스에 있는 유서 깊은 사역원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사역원 원장을 포함해 단 두 명의 필사생을 제외한 전원이 독이 든 우유로 독살을 당한 것이다. 살아남은 두 명 중 한 명인 필사생 켈은 그 처참한 학살의 현장을 목격하자 겁에 질리고, 사역원장이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던 암호문 파피루스를 챙겨 달아난다.
달아났던 젊은 필사생 켈은 이러한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엄청난 시국 사건에 휘말려 무기력한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리고 일개 필사생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음모자들과 왕국의 경찰에게 동시에 쫓기는 신세가 된 켈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사역원 살인 사건의 원흉이 된 암호문 파피루스를 필사적으로 해독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그 파피루스의 암호를 풀어야만 한다. 그것을 풀기 위해서는 상이집트의 테베에서 전통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파라오에 버금가는 권력을 행사하며 그곳을 지배하는 대여신관 태양 신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진실과 전통적인 가치들이 그 빛을 잃어 신들의 분노가 이집트에 퍼지려 한다. 이를 막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켈은 죽마고우인 베봉, 아름다운 여신관 니티스 그리고 영리한 나귀 북풍 함께 목숨을 건 모험에 뛰어든다. 신들도 위기의 이집트를 구하고 진실이 그 빛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그들의 모험을 도와주는 듯하다. 위험한 고비를 하나둘씩 넘기고 그들의 운명은 어느새 이집트의 운명과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그들은 과연 진실을 만천하에 밝히고 마침내 행복한 평온의 일상을 되찾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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