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07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376g | 153*224*20mm |
ISBN13 | 9788992109468 |
ISBN10 | 8992109466 |
발행일 | 2009년 07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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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376g | 153*224*20mm |
ISBN13 | 9788992109468 |
ISBN10 | 8992109466 |
작가의 말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놀아주는 엄마가 최고! [맨손으로 신나게 놀아보자] Chapter 1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몸 놀이 1. 잘 키운 손 놀이, 열 장난감 안 부럽다 2. 큰 아이가 더 좋아하는 아기 몸놀이 3. 바빠도 괜찮아요! 5분이면 충분한 아빠 몸놀이 Chapter 2 노래 한 곡이면 놀이가 하나 1. 노래가 바로 놀이가 되는 전래 동요 2. 위씽 하나면 영어유치원 일년치 해결된다? * 놀이터 상담실 자꾸만 뭔가 가르치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 | 큰 애랑 놀면 둘째가 방해하고 둘째랑 놀면 큰 애가 서운해해요 | 아이가 물감 묻는 걸 싫어해요 | 놀이 중에 자꾸만 딴 짓하는 우리 아이, 문제가 있는 걸까요? | 놀이를 하면 꼭 야단치고 아이가 우는 걸로 끝나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집 밖에서 기분좋게 놀아보자] Chapter 1 공중 장소에서 살짝살짝 놀기 1. 엄마도 레스토랑 좀 가보자 2.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3. 아이가 걷기 싫어할 때 4. 놀이 동산에서 줄 서서 기다릴 때 Chapter 2 답답한 자동차 안? NO! 효과 만점 수업시간! 1. 국어 공부 해 볼까? 2. 영어 공부 해 볼까? 3. 수학 공부 해 볼까? Chapter 3 놀거리가 가득! 자연에서 행복하게 놀기 1. 아파트 화단에서 놀자! 2. 산책길에서 놀자! 3. 숲에서 놀자! * 놀이터 상담실 엄마가 천성적으로 못 놀아주는 성격인 걸 어떡해요? | 아빠를 아이와 놀게 하는 비결, 어디 없을까요? | 비싼 미술 재료를 다 사야 하나요? | 도대체 미술 재료는 어디서 파나요? | 아이가 그림을 너무 작게 그려요. 소심한 걸까요? | 도저히 못 놀아주겠는데 문화센터로 대신하면 안될까요? [간단한 재료로 편하게 놀아보자] 1. 온 집안이 놀잇감 2. 초간단 재료 놀이 * 놀이터 상담실 비싼 체험전, 꼭 가야 하나요? | 직장맘 너무 바빠요. 대체 언제 놀아주나요? | 어지럽히는 아이를 보면 화가 나요 [일석이조 놀이면 공부하자] 1. 365일 24시간 과학 교실 2. 1분만 신경쓰면 1년이 편하다! 수학이 술술! 3. 피아노가 없어도 음악 공부 문제 없다! * 놀이터 상담실 날이면 날마다 쌓이는 아이 작품, 어떻게 처리하세요? | 소극적인 우리 아이, 어디서건 남들 노는 것만 구경해요 | 그림 그릴 때 자꾸만 엄마더러 하라고 해서 속상해요 [부록] 우리 아이 종이접기 달인으로 만들기 종이접기를 재미있게 하려면? 종이접기 워밍업! 종이접기 인기 아이템 best 10 |
아이가 셋인데도 나는 아이와 노는 것에 영 소질이 없다
.이 책의 저자인 꽃님에미도 말했지만, 별거 아닌 걸로도 잘 놀아주는
엄마들이 수두룩한데, 나는 왜 안 되는지...
인터넷 뒤지고, 놀이책을 뒤져도....답이 안 나왔다.
그러면서도 “좋은 엄마, 잘 놀아주는 엄마” 콤플렉스는 끝임없이 날
괴롭혔다. ‘난 왜 이렇게 유머감각이 없을까?’ , ‘난 왜 내 아이에 맞게
응용이 안될까?‘ 괴로워 하다가 ’관두자, 어차피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하지는 말라고 책에서 말하지 않던가‘ ..스스로 위로하며 과감히
포기해 버렸다. ‘잘 놀아주는 엄마’ 라는 닉네임을...........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놀이에 소질 없는 엄마라도 “입”만 있
으면 된단다.... ‘입?’ 그건 나도 있는데..? 확 당기는 느낌이 있었다.
어쩌면 그동안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딱 그런 책인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일었다. 사실 여러 놀이책을 섭렵하며 전혀 아무것도 안했던 것은 아니다.
밀가루놀이를 한답시고 큰 맘 먹고 비닐 자리 깔아주고, 밀가루 쏟아주었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논 시간은 불과 10여분 남짓,,,그걸 치우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다. 비닐 자리 밖으로 뿌려져 날라간 밀가루의 그 미세한 가루들....ㅡㅡ;
수학놀이 한답시고 다람쥐 만들고 도토리 만들어 코팅했는데 몇 번 놀고 흥미를
잃어 뒹굴뒹굴 굴러다니다 쓰레기통으로 가 버린 놀이도구들.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게 되었고, 아이들은 또 그것이 싫었을 것
이다. 그러면서 ‘차라리 안하고, 편하게 살자’ 가 된 것이다.
그런데 “초간단 생활 놀이”는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한다. 재료가 필요한 것들이
물론 있지만 (극히 드물다), 그게 싫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재료요, 언제 어
디서나 생각만 나면 놀이가 되는 재료인 ‘입’ 과 ‘손’만 준비하라고 얘기한다.
얼마나 멋진가...?
본문에 있는 놀이 중 “어조목 꽝”, “동전이 어느 손에 있을까?”, “색깔을
찾아라“, ”여러 가지 말 잇기“, ”보수문 만들기“, ”번호판 찾기“ 등은 아이와
꽤 자주 하는 놀이가 되었다. 살짝 눈치 채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놀이
의 이름만 들어보아도 입과 손으로 하는 놀이이다. 아~~이런 것도 놀이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나 할까? 이제는 아이와 외출할 때 A4정도의 노트와
필기도구도 꼭 챙긴다. 아이가 엄마휴대전화기의 게임을 간절히 원하기 전에
몇 가지 숨겨두었던 비장의 외출용 놀이를 꺼내든다.
읽다 보면 익히 우리가 알던 손놀이와 말 잇기 놀이 등이 대거 등장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잊어버린 우리네와 달리 찾아내서 같이 놀고, 응용하고,
책으로까지 엮을 수 있었던 꽃님에미는 그래서 좋은 엄마인거라고 생각한다.
총 279페이지에 빽빽이 들어차 있는 놀이 정보들은 하나같이 알차고, 쉬워서
책값 아깝다는 생각 따위는 절대로 안 든다 (가끔, 우리나라 책값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비싸지 않은 값마저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을
만날 때가 있다...책을 고른 나의 안목에도 문제가 있긴 하겠지...) 어쨌거나
읽다보면 ‘아~~이건 나도 할 수 있는데~~’ 라는 멘트가 쉴새없이 나온다.
그럴땐 꽃님에미의 조언처럼 ‘더 이상 읽지마시고 바로 책을 덮어 주세요!’
아이들과 잘 노는 최고의 방법은 ‘자주’노는 거랍니다‘ 를 즉시 실행에 옮긴다.
아~~그리고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책에서 주 놀이대상으로 삼은 연령대가
“3~8세” 이다. 실제로 해보니 ‘365일 24시간 과학교실’을 제외하고는 딱
그 연령대까지 맞는 것 같다. 5살 아이는 대부분의 놀이를 즐거워했고,
8살 아이는 엄마와 경쟁할 수 있는 것을 뺀 나머지는 시시해 했다.
책 구입 시 아이의 나이도 고려해야 할 듯하다. 그리고 작은 수첩에 제목과
간략의 놀이방법을 적어 휴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책은 읽었는데 막상
써먹어야 할 곳에서 생각이 안나 가슴을 치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말 제목과 같이 초간단 생활놀이~
나 어릴적 하고 놀았던 생활놀이들도 많고... 그러나 지금은 잊고 있었다,,,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놀아주는 엄마가 최고!
형제가 없는 울 아들,,, 매일 같이 함께 놀아주기를 원하는데,,,
요즘 나 힘들다는 이유로,,,최악의 엄마가 아니었는지ㅠ.ㅠ
칭찬보다는 심심해서 말썽부리는 아들을 혼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주변에 손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들이 이렇게 많았는데,,,
책을 읽으며 많이 반성했답니다,,,
마음을 비우고~ 놀이는 놀이일 뿐, 오버하지말지 말고~
이 책에서 재미있겠다 싶은 놀이를 보면 더 이상 읽지 말고 바로 책을 덮어주세요! 라는 글,,,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아이와 잘 노는 최고의 방법은 "자주"노는 것이라는 것!!!
제일 좋은 엄마는 행복한 엄마,,, 아이는 엄마를 닮으니까,,,
아이와 신나게 놀면서 즐기는 행복한 엄마가 되자는 말^^
아이와 함께 할 때는 책을 덮고~
아이와 함께 하지 않는 시간에 충분이 읽고 머리에 담아~
아이와 함께 할 때 충분히 활용하며 놀아주면 좋을 책인거 같아요^^
놀이방법, tip, 잠깐 등으로 놀이에 관해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놀이터 상담실에서는 궁금한 점들에 대한 답변들이 적혀있어 엄마들이 안고있는 고민, 걱정, 궁금증들이 해소되네요^^
가까이 두고 잊혀지는 쉽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놀이들~
계속 상기시키며 즐겁게 놀아주는 행복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잘 놀아주는 엄마의 십계명^^
1. 아이를 위해 놀지 말자, 엄마를 위해 놀자!
2. 24시간 일상을 놀이로 만들자!
3. 놀이법을 알기보다 놀Q를 높이자!
(한가지 놀이에서 열가지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 내는 놀이발상력)
4. 놀Q 높은 엄마가 IQ높은 아이를 만든다!
5. 시간이 넉넉해야 노는 마음도 넉넉하다!
6. 멀리가지 말자, 우리 동네가 최고의 놀이터!
7. 엄마는 최고의 장난감
8. 많이 놀수록 더 잘 논다
9. 놀이터에서 구경만 하는 엄마는 되지 말자
10. 지금 당장 같이 놀자
아이와 둘이 단 둘이 남겨지는게 두려웠습니다..
아이는 부산하게 이것저것 만지고 나는 쫏아다니면서 못하게 야단치고..
어디를 가든지..엄마는 야단치다가 초죽음이 되어 돌아오고 아이는 얼굴에 눈물범벅이 되어 돌아오고..
다시는 아이와 둘이 어디가지 말아야지..하는 생각만하고..
항상 얌전치 못한 아이를 탓했습니다.
아이들이 늘 그렇다는것을 모르는것도 아닌데..
우리 아이만 말썽장이 같았지요..
하지만..
이책을 읽고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긴여행..차안에서..
점잖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라면서..
놀이공원에서 기나긴 길을 기다리면서..
고통스러웠던 기억들 있을겁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고통스러운 기억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으로 변합니다.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고 작은 엄마의 변화로 가족이 행복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끈이지 않는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작가는 실생활에서 너무나도 리얼하게 아이기르는 엄마들이 겨험하는 상황을 묘사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가르쳐 줍니다..
쉽게..아주 간단하게..
좀 두툼한 책이지만 재미있어서..금방읽습니다.
또한 읽고나서 실천하기도 아주 쉽습니다..어렵지 않아요..절대..
이 책을 읽던중..
하루는아이를 데리고 공항에 나가야 할일이 생겼지요..
아마도 공항에서 한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할것 같아서..
걱정이 태산이였습니다..
아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아이를 데리고 공항에서 어떻게 버티고있지..
하지만..
이책의서 본 종이접기와 가위바위보 두가지로 한시간 반을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모르고 보냈습니다..
아이의 까르륵 넘어가는 웃음소리를 들으면서요..
정말..어렵게 쓴 육아서 다 필요없을것 같아요..
이 책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