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소울 트립

소울 트립

: 우리 젊은 날의 마지막 여행법

리뷰 총점8.9 리뷰 14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여행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슬로 트립
[도서] 슬로 트립
장연정 저 북노마드
10% 12,420
슬로 트립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482g | 138*190*30mm
ISBN13 9788954608565
ISBN10 89546085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사진 : 신정아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여행’과 ‘사진’이라면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걸 때려치우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평범한 회사원의 탈을 쓴 시한폭탄’이라고 부르곤 한다. ‘포토 베이커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몇 개의 사진공모전에서 거둔 자잘한 입상 경력을 바탕으로 잡지 사진을 기고하고, 음반재킷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www.cyworld.com/likebisu)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행. 오래 닫아 두었던 마음에 조심조심 열쇠를 대는 일. 삐거덕거리던 마음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 「조금 심심한 지침서」 중에서

떠남으로 인해 우리는 ‘돌아옴’이라는 반의를 배우고, 떠남으로 인해 우리는 ‘도착’이라는 안락을 배운다. 떠남으로 인해 어쩐지 자꾸 눈물이 난다면 그것은 사람이다. 떠남으로 인해 가슴이 사무치도록 아프다면 그것은 사랑이다. 지금 당장의 의심과 내 안의 질문들을 풀어놓고, 떠나자. 가능한 한 아주 멀리 떠나보자. 그리고 조용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내가 잃고서는 살 수 없는 그것들의 숨소리를 가만히 눈감고 들어보자. --- 「떠남이 가져다주는 것들」 중에서

사랑하고 사랑하다 당신의 부재마저 사랑하고 말았다. 어느 날 불현 듯 당신이 돌아오고 만다면, 나는 그 습관적 부재의 상실에 돌연 더 쓸쓸해질지도 모르겠다. 돌아오지 마라. 내 곁을 떠난 당신. 내가 짐작할 수 없는 어딘가에서 그저, 건강하라. 부디 그렇게 나를 쓸쓸히 견디게 하라. --- 「부디」 중에서

우리의 삶은 때로 보이지 않을 만큼 깊숙이 곪아 있는 기억 속의 상처, 그 통점을 덧내며 성장한다. 그리고 그것들이 사라져야 할 순간 역시 친절하게 알려준다. 알 수 없이 몸이 달아오르거나, 잘 먹던 음식이 유난히 잘 넘어가지 않거나,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눈두덩이 뜨거워져 도무지 웃을 수가 없거나,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갑자기 시시해져 견딜 수가 없을 때.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든 되어 있지 않든, 그런 순간이 찾아오면 머뭇거리지 말고 토해내고 짜내야 한다. 억지로 참거나, 되새겨 삼키거나, 그러지 말아야 한다. 당장엔 아프겠지만, 그 상처가 얼마나 깊고 지독한 것인지 확인하게 되겠지만, 괜찮다. 방치해 두었던 아픔을 건드리고, 차마 손댈 수 없던 상처를 치료하고, 그것이 아물어가는 일을 보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 「치유에 관한 조금 다른 생각」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노랫말로 만나본 장연정은 무척 겁 많고 따뜻한 소녀 같았다. 낯선 땅위엔 한 발자국조차 내딛기 두려워 할 것 같은 예민함과 조심스러움이 가사 속에 숨어 있었다. 하지만 이 책 속의 그녀는 달랐다. 그녀는 자신의 이십 대를 마감하는 축제만큼은 스스로 벌일 줄 아는 용기 있는 ‘여자’였다. 이십 대는, 기실 어지러이 흘러가는 것이 맞다. 사랑하고 상처받으며 흘러가는 것이 맞다. 문득, 모든 것이 아름답다.
인순이(가수)
문득 그녀의 ‘여행 같은 삶’이 궁금해진다. 이름마저 낯선, 그녀가 떠난 작고 특별한 여행지에서 그녀는 너무나 섬세하면서도 큰 여행을 발견하고 돌아온 듯하다. 작은 활자 위로 새겨진 그 커다란 느낌에 문득 가슴이 저릿해져 온다. 그녀에게, 이토록 많은 감정들을 토하게 해준 그녀의 지난 상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아… 사랑하고 싶다. 상처받을 수 있는 여린 가슴마저도 부럽다.
양재선(작사가, 신승훈 ‘I Believe',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작사)
책을 덮으며 아주 오랜만에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혼자라면 좋겠고, 짐은 가벼운 대신 그리운 사람 하나쯤은 가슴 속에 무겁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아하는 음악과 낯선 목적지의 지도, 그리고 이 책 한 권이라면 나의 이십 대도 그런 대로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환희(가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