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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제국, 미국 경제의 진실

탐욕의 제국, 미국 경제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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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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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2g | 153*224*20mm
ISBN13 9788996034506
ISBN10 89960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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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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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혁을 미루는 미국은 또 다른 위기를 배태하고 있다.

월가는 지금 개혁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과 감원, 인수합병(M&A)을 감당하기도 버거운 판에 금융위기의 책임소재를 따져 묻는 의회 청문회까지 소화해야 하는 마당이니 하루가 25시간이라 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하지만 개혁의 피로가 쌓여서 일까. 정작 개혁의 가시적인 성과는 별로 없다. 대단한 결과 물이 나온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앙꼬 없는 찐 빵인 경우가 대다수다. 금융위기 책임소재를 놓고 주범(主犯)을 단죄하겠다는 의지로 충만했던 정치권도 사실 월가와 한통속이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정치권이 아군으로 확인돼서 였을까. 금융위기의 초반 무렵, 자신들이 저질러 놓은 사태에 놀라 말문이 막혀 버렸던 월가는 이제 원기를 회복하고 예전의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돈이 없어 공적자금을 받은 은행들이 보너스를 남발하고 정치권에 로비를 통해 뒷돈을 대는가 하면 주주 자본주의랍시고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돈을 나눠주고 있다. 정부는 그런 은행들을 나무라기는커녕 자신의 배당을 챙기기에 바쁘다. 또 어떤 기업들은 회사채를 발행해 자사주를 매입하는 모럴해저드를 저지르고 있다. 한 마디로 어처구니없지만,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개혁을 역행하는 반발기류가 조직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다시 미국을 바라 봐야 하는 것은 미국은 썩어도 준치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미국은 앞으로 수십 년 아니 그 이상 글로벌 패권을 주도할 수밖에 없다. 미국을 대체할 세력은 아직 전무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된 미국의 일극 헤게모니 체제는 쉽게 사라질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월가를 중심으로 한 미국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한다. 이는 우리 안의 월가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야 할지를 살펴보는 일이기도 하다.

애석하게도 미국은 현재 이름값이 아깝지 않은 개혁다운 개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월가의 보수 체계, 미국의 금권정치, 월가와 워싱턴이 뒤섞인 인사 제도, 신용평가사와 기업의 유착 등이 원초적으로 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미국의 반성은 다분히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고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지금의 위기 극복 과정에서 또 다른 시스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말과 같다. 지금 월가로 대변되는 미국이 흘리는 거짓눈물이 더 무서운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책은 드러난 위기 이면에 자리 잡은 미국의 추한 모습을 들춰보고자 한다. 독자들이 지금 코페르니쿠스적 전환기를 맞고 있는 미국을 제대로 들여 다 봄으로써 향후 달라질 세계의 모습, 또 작게는 달라질 한국사회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면 바랄 나위 없겠다. 그 몫은 독자에게 남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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