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2006년 '제7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어요. 마음속에 꿈틀꿈틀 숨 쉬고 있는 것을 끄집어내어 이야기로 표현하고 싶어 작가가 되었어요. 그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 주고 아이들과 함께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석관동에서 ‘책놀이터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틈틈이 학교와 도서관에서 강의도 하고 있어요. 이길여 총장처럼 봉사하는 마음으로 평생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답니다. 쓴 책으로는『푸른빛으로 사라진 아이』『당당해질 거야』『콩세라의 엄마 찾기』『내 짝꿍이 똥딱지라고?』『쌍둥이 시험 특공대』『모두가 아픈 도시』등이 있고, 어린이 세계명작과 우리 고전문학을 옮기는 일도 했습니다.
그림 : 이영림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 & 애니메이션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어요. 그린 책으로 『구스범스, 악마의 통조림』『잔소리 붕어빵』『배게애기』『아드님 안녕하세요』『도서관에서 삼년』『방귀 스티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