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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 씨
진짜 사실에서 태어난 이야기 양장
북뱅크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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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그림책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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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글그림이솔

관심작가 알림신청
본명은 마리솔 미센타이며, 1972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국립 로헬리오 이루르띠아 미술학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재학 중에 신문, 잡지의 일러스트와 책의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멕시코 출판사 주최 그림책 콩쿠르 응모를 계기로 1997년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3년 브라띠슬라바 세계그림책원화전에서 황금사과 상, 2013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을 받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유롭고 유머 넘치는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밴드의 여성 보컬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본명은 마리솔 미센타이며, 1972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국립 로헬리오 이루르띠아 미술학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재학 중에 신문, 잡지의 일러스트와 책의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멕시코 출판사 주최 그림책 콩쿠르 응모를 계기로 1997년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3년 브라띠슬라바 세계그림책원화전에서 황금사과 상, 2013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을 받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유롭고 유머 넘치는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밴드의 여성 보컬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꼬맹 씨 진짜 사실에서 태어난 이야기』는 그 무엇보다도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쓰게 되었다. 이솔은 가족들과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있는 작품으로 『코끼리랑 집을 바꿨어요』 『내가 강아지가 아니라고요?』 『깜짝 선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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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다니엘

관심작가 알림신청
스페인에서 태어나 스페인 소재 영국학교 및 미국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여러 차례 국제 행사 등에서 통역가로 활동했다. 두 돌 지난 아들에게 영어ㆍ스페인어ㆍ한글 동화 읽어주길 좋아하며, 갓 태어난 딸에 푹 빠져 있는 딸 바보 아빠로 이 행성에 와 준 딸과 자신에게 주는 멋진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꼬맹 씨』을 즐겁게 번역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런던 웨스트민스터대에서 미디어를 전공했습니다. 사진과 영상 일을 하며 영화 현장과 영화제, 국제 행사 등에서 통역가로도 활동했으며, 두 아들의 엄마가 되어 좋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옮긴 그림책으로는 『사랑해 꼭 안아 줄 시간』, 『꼬맹 씨』(공역), 『잘 가, 작은 새』,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절대로 만지면 안 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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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6쪽 | 528g | 221*276*12mm
ISBN13
97889663506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잘 받아요! 떨어뜨리지 말고.” 엄마가 소리를 지릅니다.
“받았어! 받았다고.” 아빠가 허둥거리며 말합니다.

꼬맹 씨는
빨가숭이로 왔습니다.
엄청난 소리로 응애- 응애- 울어대면서. --- pp.6~7


꼬맹 씨는 여행을 시작할 때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을까?
아니면 여행 끝에 우연히 이 집에 도착한 걸까?

어째서 공중에서 헤엄치는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을까?
아직도 꿈을 꾸고 있나?

도착한 지 얼마 안 된 꼬맹 씨는
이곳에서 몸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주변을 잘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숨 쉬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친절한 누군가가 꼬맹 씨를 도와줘야겠어요. --- pp.12~13

다행히도 꼬맹 씨는 강력한 사이렌을 갖고 있어서
자기가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립니다.

에에에에에엥!

이 사이렌 덕분에 꼬맹 씨는
몸집이 작아도
어디에 뒀는지 절대 잊어버릴 수 없지요.

사이렌이 작동하면
밥을 주거나
재워 주거나
씻어 주거나
놀아 주거나
안아 줘야 하죠.

사이렌이 울릴 때마다
정답을 잘 맞혀야 합니다. 매우 재미있는 일이죠. --- pp.14~15

두 창문과 흡입기 사이에는 작은 구멍 두 개가 있는데
꼬맹 씨 몸 안으로 이어지는 터널입니다.
터널로는 공기가 마치 산토끼처럼 뿅뿅
바쁘게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꼬맹 씨는
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항상 깐깐하게 관리하고
열심히 손질합니다.

꼬맹 씨는
숨 쉬기를 좋아하거든요.

꼬맹 씨의 머리 옆면을 살펴봅시다.
귀여운 소라껍데기처럼 생긴 저건 뭘까요?

언뜻 보기에는 손잡이 같지만,
아닙니다.
매우 복잡한 고성능 음파 탐지기입니다. --- pp.20~21

꼬맹 씨는 몸속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물도 흘려보냅니다.

꼬맹 씨에게는 물이 나오는 꼭지가 하나씩 있습니다.

어떤 꼬맹 씨는 우아한 주름 사이에 숨겨진 ‘작은 구멍’형이고,
어떤 꼬맹 씨는 말랑말랑한 주머니 위에 달린 ‘작은 튜브’형입니다.

물보다 굵은 것들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모두 똑같이 디자인된 작은 구멍을 사용하는데,
몸 뒤의 통통한 풍선 두 개 사이에 숨어 있어요.
이 풍선은 앉을 때 방석으로도 쓰입니다.

꼬맹 씨 몸은 어느 하나 쓸모없는 게 없어요. --- pp.26~27

꼬맹 씨는 참 신기하죠.

몸 한가운데에는 매듭이 하나 있어서
마치 공기를 불어넣어 풍선처럼 부풀린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매듭은 아주 단단하게 묶여 있어 절대 바람이 빠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몸을 쭉쭉 늘려도 말이죠.

꼬맹 씨 몸은 훌륭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요! --- pp.34~35

꼬맹 씨는 작은 동물들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보드랍고 순한 것이면 어쩔 줄 모릅니다.

그리고 일단 무슨 맛이 나는지부터 알고 싶어 합니다.

어느 날 꼬맹 씨 입안에서 하얀 돌멩이가 나오더라도 겁먹지 마세요.
앞으로 서른 개는 넘게 생길 거니까요.

나올 때는 좀 아플 수도 있지만
금세 물거나 씹을 수 있게 되어서
신나는 일이 늘어납니다.
무엇보다 ‘ㅌ’ 발음이 쉬워지지요.

--- pp.44~45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아기를 다른 행성에서 온 미지의 생물에 비유해, 몸의 구조와 기분 등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한 그림책으로, 세계와 생명에 대한 사랑에 넘치는 시이면서, 아기의 몸이나 기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실용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긴 여행 끝에 엄마와 아빠가 있는 이 행성에 온 ‘꼬맹 씨’에게는 다양한 기능이 가득합니다. 엄청난 소리를 내는 강력한 사이렌 덕분에 어디에 뒀는지 잊지 않을 수 있고요, 입에 있는 흡입기 같은 걸 작동시켜 우유도 쭉쭉 빨아들입니다. 얼굴 옆에 붙은 소라껍데기 같은 돌기는 강력한 고성능 음파 탐지기고요. 꼬맹 씨에게는 물이 나오는 꼭지가 하나씩 있는데, 어떤 꼬맹 씨는 우아한 주름 사이에 숨겨진 ‘작은 구멍’형이고, 어떤 꼬맹 씨는 말랑말랑한 주머니 위에 달린 ‘작은 튜브’형입니다. 꼬맹 씨 몸은 어느 하나 쓸모없는 게 없답니다.
그들이 우는 건 어른들이 그러는 것과는 전혀 다른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꼬맹 씨에게 필요한 게 뭔지를 맞추는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고, 혹은 세상의 색깔을 다 훔쳐가는 ‘밤’이라는 도둑을 쫓아내기 위한 알람이기도 하고.

모르는 기능이 가득한 어떤 꼬맹 씨와 만나더라도 이 취급설명서만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어요. 이 책은 그림책이며 육아서이고, 육아서이며 그림책이기도 하니까요. 부모에게는 어떤 육아서보다 아기를 더 잘 알 수 있는 책일 뿐 아니라 육아에 힘쓰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도 몰랐던 ‘꼬맹 씨’ 시절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신기하고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발상으로 상대를 볼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부드럽고 친절해질 것입니다. 다 읽고 나면 막 엄마, 아빠가 된 사람에게 혹은 태교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리뷰/한줄평11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8.8 한줄평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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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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