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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방 속의 샐러드

내 가방 속의 샐러드

녹슨금 저 | 한국씨네텔 | 2003년 04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6 리뷰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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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8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88303
ISBN10 899538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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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녹슨금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녹슨금은 저자의 필명이다.
본명인 노순금을 빨리 발음하면 마치 녹슨금으로 들리는 데서 기인된 것인데, 원래는 과도한 엽기와 발랄로 충만했던 그녀의 대학시절, 그녀로부터 갖은 구박(?)을 받곤 했던 남학생들이 그 부당한 대우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만들어 불렀던 별명이었다.
물론 처음 그 이름을 들었을 때, 그녀의 성화는 대단한 것이었다.
하지만 자주 듣다 보니 재미도 있고 '금이 녹슨다'는 역설적인 발상이 웬지 도전적인 게 마음에 들어 이후 필명으로 확정됐다는 후문.

올해 10년 차 방송 작가인 그녀는 유난히 음식에 천착한다.
편집 콘티니 대본이니 하루가 멀다 하고 밤샘 작업을 하는 터라 잘 먹어 둬야 하는 탓도 있지만,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맺은 음식과의 인연은 이후 다큐멘터리에서 토크 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섭렵해 오는 중에도 유독 음식 프로그램을 사랑하게 했음은 물론이다.
음식을 놓고 책 한 권 분량의 이야깃거리를 끌어낼 수 있는 내공 또한 그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형성된 것이란다.

-프로그램 경력

MBC 선택, 토요일이 좋다 / 임성훈의 테마토크 / 아주 특별한 아침 / 중국요리기행
SBS 출발, 모닝 와이드 / 세계의 건강식 / 줌인, 내 인생의 특종 / 행복 찾기
KBS 조영남이 만난 사람 / 한중일 삼국지 / VJ 특공대 / 세상의 아침 / 발견천하 유레카 등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오래 전부터 점 찍어둔 남자와 오늘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근사한 레스토랑,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고 따끈하게 데운 치즈에 빵을 찍어 먹는 퐁듀 요리가 나왔다. 바로 이 순간 당신은 어떤 여자가 되고 싶은가?
30분 동안 퐁듀를 맛있게 먹기만 하는 여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퐁듀 요리를 먹는 동안 사랑스러운 수다를 떨어 상대 남자를 퐁듀의 치즈처럼 달콤하게 녹여버릴 것인가.
후자를 택한 당신이라면…
이 책의 110페이지를 주목하세요.



-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건 1492년도의 일. 그렇다면 콜롬부스는 무엇 때문에 신대륙 개척에 목숨을 걸었던 것일까? 그때만 해도 천동설이 지배적이었던 시절이라 모두가 바다 멀리 나가면 수평선 끝에서 떨어져 죽을 거라고 비웃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도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 당시로서는 뜨내기 선원에 불과했던 콜롬부스에게 뭘 믿고 탐험에 쓸 배와 선원을 내주는 도박을 강행했을까? 이유는 딱 한 가지, 후추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여기서 잠깐, '겨우 후추 하나 구하겠다고 그 난리였단 말야?' 생각하는 당신!
이 책 22페이지를 주목하시라.



- 양귀비가 원래는 당 현종의 며느리로 들어왔던 거라면서?
근데 어쩌다 현종은 자기 며느리랑 그렇고 그런 관계를 맺게 된 거야? 물론 이뻐서 그랬겠지. 근데 그렇게만 생각하기엔 뭔가 석연치 않아. 사실 대 중국의 황제가 예쁜 여자 찾으려고 했다면 그보다 더 이쁜 여자도 쌔고 쌨을텐데 말야...(중략) 아닌게 아니라 이 대목에서 그 진짜 이유가 알고 싶어진다면…
이 책의 62페이지에 그 답이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세상에는 해물 파스타를 주문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는, 그냥 간단하게 한 마디 하는 것이다.
"해물 파스타요"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좀 길다.
"먼저, 면은 지중해의 푸른 바람을 맞아 알이 토실토실하게 여문 밀을 사용해 주시고요, 오일은 8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여름 한 철을 보낸 올리브로 만든 것이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너무 크지 않은 걸로요, 올리브 농장에서 일하는 남자들의 엄지손톱만한 정도면 어떨까요. 아, 그리고 해물은 제가 오징어를 좋아하거든요. 특히 보드라운 몸통이 좋겠네요. 홍합은 많이 넣지 말아 주세요. 물컹, 하고 씹었을 때 입안 가득 그윽한 바다 내음이 퍼지는 싱싱한 것으로 살짝만...."

다시 말하지만 둘은 같은 요리다. 해물 파스타.
먹고 나면 지불하는 가격도 팁도 똑같다.
그러나 분명 '차이'는 있다.
..........................
3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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