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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원리

피터의 원리

: 승진할수록 사람들이 무능해지는 이유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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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600g | 148*210*30mm
ISBN13 9788950920241
ISBN10 89509202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렌스 피터 Laurence J. Peter
캐나다에서 태어나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 1990년에 사망했다. 교육 분야에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파티 델타 카파 연구상 Phi Delta Kappa Research Award’을 수상했으며 그의 이름은『미국명사록 Who’s Who in America』『세계인명사전 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미국의 과학자 American Men of Science』에 등재되어 있다. 교사, 카운슬러, 학교 심리학자, 컨설턴트, 대학 교수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규범 교수법 Prescriptive Teaching』등을 저술했다.
저자 : 레이몬드 헐 Raymond Hull
영국 감리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1985년 작고할 때까지 극작가, 텔레비전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논픽션, 칼럼, 단편소설, 시를 썼다.
역자 : 나은영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심리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하가 박사박위를 받았다. 서강대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설득커뮤니케이션과 태도변화, 가치관의 변화, 뉴미디어 이용자의 심리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고 저서 『인간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공역서『세계의 문화와 조직』외 다수의 논문들이 있다.
역자 : 서유진
중앙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출판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부의 황금률』『제인에어』『5%』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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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절에 나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항상 알고 있다고 배웠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더 크게 성공한단다, 피터야’ 라는 얘기도 종종 들었다. 그래서 나는 대학을 졸업하는 날까지 열심히 공부했고, 어른들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교사자격증을 쥐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나는 교사생활 1년 만에 교사와 교장을 물론 대다수의 장학사와 교육감들조차도 자신이 책임져야 할 업무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으며, 이를 수행할 능력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실망했다. 예를 들면, 내가 재직하던 학교의 교장은 교실 창문의 블라인드가 모두 똑같은 높이까지 내려와 있는지, 교실은 조용한지, 그리고 장미 화단에 누가 들어가거나 근처에서 놀지는 않는지를 살피는 데만 관심을 쏟았다. --- pp.17-18

나는 수집한 모든 사례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모든 사례의 주인공들이 처음에는 유능했다가 무능력이 드러나는 지위로 승진했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런 경향이 위계조직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았다. --- p.22

직원의 유능함을 평가하는 사람은 당신이나 나처럼 제삼자가 아니라 고용주, 더 정확하게 말하면 위계조직의 상위 계층에 있는 임원이다. 그들의 눈에 잠재적인 리더십은 곧 반항이고, 반항은 무능력을 뜻한다. 훌륭한 부하는 훌륭한 리더가 되지 못한다. 물론 유능한 부하가 여러 차례 승진을 할 수는 있어도 승진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 p.58

어떤 관리자는 최종 직위에 오른 후, 부하직원들을 늘 불안에 떨게 함으로써 자신의 불안을 감춘다. 이런 유형의 관리자는 보고서를 받으면 그것을 옆으로 치워두고 ‘나한테는 쓰레기 같은 서류들을 모두 들여다볼 시간이 없고. 말로 간단하게 설명해보시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부하직원이 구두 보고를 하려고 들어오면, 이 사람은 ‘그것을 공식 문서로 제출하기 전까지는 생각조차도 해볼 수가 없소’라고 말허리를 잘라버릴 것이다. --- p.108

‘전혀 다른 일에 몰두하기’ 기술은 대체로 산업 및 비즈니스 위계조직의 상위층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가정 주부에게도 종종 발견된다. 아내나 어머니로서 무능의 단계에 도달한 여성은 시간과 에너지를 엉뚱한 일에 헌신하며 남편과 자식들은 어떻게 되든 내버려둔다. --- p.122

창조적 무능력의 유형을 개발할 때 ‘자신이 의도적으로 승진을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춰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의도를 감추기 위해 동료들에게 이렇게 불평하기도 한다. “누구는 승진하는데 나만 이게 뭐람, 쳇!” --- p.129

무능한 경영자를 지탱하는 것은 유능한 직원들이다. 일은 유능한 직원들이 다 하고 그는 유능한 직원들을 거느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겉으로 볼 때 그는 여전히 능력 있어 보이고 자연히 또 승진을 하게 된다. 이사가 된 그가 해야 할 일은 회사의 목표와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무능의 단계에 도달해 있다. --- pp.148-149

융통성 없는 관료주의 체제는 구성원 모두를 규제의 틀 안에 가둬놓고 한 발짝도 나갈 수 없게 만든다. 관료주의 체제의 가학성을 직시한 현명한 자들이 이 사회생태학적 위기에서 사람들을 구하고자 한다. 그러나 관료주의 체제에 물든 정부는 국민의 창의성과 개혁 정신마저도 정부의 규범이 허락하는 내에서만 받아들이므로, 개혁적 인물들도 이내 큰 벽에 부딪치게 된다. 관료주의 체제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운명을 가늠하지 못하게 된다. 현상 유지는 방향 전환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체제의 벽에 갇혀 삶의 방향을 바꾸지 못하고 쩔쩔 맨다. 신분상승에 인생을 걸고 투쟁하듯 살았지만 평생을 바쳐 얻은 막대한 부는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물질적 부의 축적은 원치 않는 책임을 불러오고 높은 직위는 무거운 부담감과 고뇌를 만든다. 우리는 왜 더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는가?
--- pp.27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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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상식이 전도된 무능한 세상에 대한 맹렬한 야유이자 시대를 관통하는 풍자
문화일보
끝없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비즈니스맨들이 멈춰 서서 생각해봐야 할 주제
한국경제
피터의 권고에 따르는 조직이야말로 ‘초경쟁’에서 이기는 조직일지 모른다
동아일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의 성공에 만족할 것을 충고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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