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중국의 거대한 기차

중국의 거대한 기차

: '칭짱 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가려진 통일 제국을 향한 중국의 야망

리뷰 총점9.0 리뷰 18건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2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533g | 153*224*30mm
ISBN13 9788992708517
ISBN10 89927085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결국 철도만이 티베트와 중국을 영원히 묶어줄 터였다. 만일 철도가 건설되지 못하더라도, 높아진 경제 참여와 티베트로 이주한 새로운 정착민들의 민족적인 ‘온건성’이 적어도 비판의 목소리를 누그러뜨려줄 것이었다. --- p.80 (PartⅠ- 3. 첫 삽을 뜨다)

철도 건설은 중국 남서부의 정치적 혼란에 대한 방지책인 동시에 중국의 경제 성장을 위한 도박이나 마찬가지였다.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10년 동안 매년 10퍼센트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엄청난 자원의 공급이 있었기 때문이다. --- p.83 (PartⅠ- 3. 첫 삽을 뜨다)

티베트 경제에 대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자, 중국 정부는 티베트 지역의 사원에 억압 정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철도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중국 지도부는 잠재적인 정치적 불안을 용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 후진타오가 제시했던 ‘한 손에는 분리주의자 진압을, 다른 한 손에는 경제 개발을’ 정책은 여전히 유효했다. --- p.177 (PartⅡ - 3. 한족 세상)

이 거칠고 아름다운 땅을 유목민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이며, 도지와 같은 유목민이 어찌 라사같이 소란스러운 곳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살아간단 말인가? 유목민을 억지로 새 환경에 적응시키는 것은 마치 발톱을 뽑은 야생 호랑이를 집에서 키우는 것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았다. --- p.183 (PartⅡ - 3. 한족 세상)

“문화 말살이 아니라 문화 점령입니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자치구를 이용하여 인도를 견제하고 파키스탄과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p.256 (PartⅢ - 2. 낙원 재건)

수일씩 걸려 버스나 트럭을 타고 고원을 넘을 때 경험하는 얼어붙을 듯한 기온, 사방으로 날리는 미세 모래먼지는 감각이란 감각은 모두 동원되는 전형적인 극한의 체험이다. 그에 반해 기차 여행은 어항처럼 소독되고 밀봉된 곳에 갇혀 있는 느낌이다. --- p.298 (PartⅢ - 4. 후진타오의 티베트)

“저는 정부가 한 말을 하나도 믿지 않아요. 우리는 예전부터 참파를 먹었고,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게 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쌀을 먹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쌀농사를 짓는 것은 괜찮겠지요. 정부 공무원들이 쌀을 먹으니까요. 하지만 기차가 저에게 가져다주는 이익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p.308(PartⅢ - 4. 후진타오의 티베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